주택을 구입하고자 하시는 분들은 원하는 지역의 대강의 시세를 알고 매입을 결정하는 것이 좋은데요. 거래된 아파트나 다세대주택(빌라), 연립주택, 단독이나 다가구 주택의 매매가, 즉 실거래가가, 시세가 궁금할 때 알 수 있는 방법은 국토교통부 사이트를 접속하여 확인할 수가 있습니다.
같은 아파트에 같은 평수라도 매매가에서 차이가 꽤 나는 경우도 있더라고요. 아마도 누군가 비싸게 사거나 아님 저렴한 가격에 샀든지 둘 중의 하나겠죠. 싸게 구입했다면 더없이 좋지만 주변 시세보다 훨씬 높은 가격으로 구입했다면 그것만큼 화날 일이 없을 테니까요.
마찬가지로 주택을 팔고자 하시는 분 역시 시세에 맞게 내놓기 위해서 매물을 내놓기 전에 실거래가를 조회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https://t1.daumcdn.net/cfile/tistory/2722543853F3FD7518)
국토교통부 사이트에요. 부동산의 실거래가를, 그 중 주택의 실제로 거래된 가격을 조회할 수 있는데요. 메뉴 상단에 아파트, 다세대/연립, 단독/다가구 주택의 실거래가 중 원하는 항목을 클릭합니다.
![](https://t1.daumcdn.net/cfile/tistory/212DC13853F3FD7509)
아파트 실거래가를 선택하니 위와 같은 화면이 나타났습니다. 조회하고자 하는 거래 유형, 기준년도, 지역을 선택합니다. 선택 전에는 서울특별시 강남구로 표시되어 있네요. 그래서 그대로 두고 읍면동에 청담동 선택하여 검색해 봤습니다.
![](https://t1.daumcdn.net/cfile/tistory/270BA93853F3FD7632)
3분기 거래내역입니다. 강남이다 보니 거래가격, 정말 입이 쩍 벌어지는 높은 가격이네요. 어쨌든 이렇게 각 지역의 실거래가를 조회해 볼 수 있는데요. 전월에 신고된 자료를 매매인 경우 15일~20일에 공개된다고 합니다.
저 같은 경우 가끔 이렇게 국토교통부 사이트에 접속해 저희 동네 주택 시세나 관심가는 지역의 실제 매매가를 조회해 보곤 하는데요. 매매 내역을 보면서 주택거래의 활성화 정도, 지역에 따른 가격 차이를 어느 정도 파악할 수 있는 것 같아요.
또 한편으로는 고가 주택의 실제 거래가격을 보면서 저는 언제쯤 번듯한 집 한채 장만할 수 있을까 하고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기도 합니다. 사람마다 그릇의 크기가 다르고 그냥 자기 그릇에 맞게 채우면서 살면 되는데, 자기 자리를 만족하면서 사는 것, 쉬운 듯 어려운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