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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관질환자단체 (조.특.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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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이 허용된 게시물입니다.
- 우리들의 쉼터(자유) 오두막은 내 안의 상처...
믿음으로 추천 0 조회 45 13.03.19 19:50 댓글 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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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3.03.20 02:28

    첫댓글 좋은 서평이네요. 당장 해야 할 밀린 일들~ 계획서, 보고서, 돈 계산 등등의 서류작성이 없는데도 여전히 잠을 못이루며 수많은 잡념과 악몽같은 강박증에 뒤척이다 이 새벽에 마주한 이 글이 무척이나 위로가 되네요. 애초에 모든 삶은 불공평하고 힘을 가진 자의 횡포와 약한자의 비명이 가득한 삶의 진실들 앞에서 저는 방금 전까지도 억세게 재수가 좋은 사람과 드럽게 재수 없는 -물론 세속의 잣대지만-사람의 운명에 대해 의구심을 품었습니다. 때론 아픔과 시련이 적은 사람에게 벅찬 사람의 그것을 나눠서 상쇄시키는 신의 능력이 세상에 필요하지 않나 그런 터무니 없는 생각도 드네요.

  • 13.03.20 02:39

    최소한의 사랑은 커녕 학대와 폭력, 궁핍등으로 인성의 모든 것이 얼룩진 아이들이 자라나서 개인의 상처를 위로받고 치유되기전까지 많은 아이들의 건전한 일생에 무자비하고 부정적 영향과 피해를 끼치는 모습을 중재하고 견디며 참아야할때 사랑과 용서가 답이 될까요.... 오두막 shack 을 보니 shackle (삶의 굴레, 구속?) 이란 단어가 연상되네요. 이 책은 읽기 전부터 맘이 미리 아파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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