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봉투 수사, 어떻게 시작됐나]
이정근 휴대전화에
녹음파일 3만건...
野 돈봉투 수사의 시작이었다
‘이정근 10억 수수’ 제보가 단초
李 녹음파일서 ‘野 돈봉투’ 대화 나와
7년간 정치인들과 통화 내용 담겨
李, 처음엔 돈봉투 의혹 부인하다
작년 9월 구속 이후 수사 협조
----이정근 전 더불어민주당 사무부총장이 2022년 9월 23일
금품 수수 의혹조사를 받기 위해 서울중앙지검에 출석하고 있다----
< 고운호 기자 >
‘2021년 민주당 전당대회 돈 봉투 살포 의혹’에
대한 검찰 수사는 이정근 전 민주당 사무부총장의
개인 비리 혐의에 대한 수사 과정에서 나온
부산물이다.
검찰이 처음부터 민주당 돈 봉투 의혹을
기획 수사한 것이 아니라고 한다.
이정근씨가 사업가 박모씨에게 거액의 금품을
받았다는 의혹은 박씨의 비서 출신 A씨가
작년 3월 한 언론에 제보하면서 드러났다.
A씨는 박씨의 지시에 따라 이씨 측에 돈을
계좌 이체하거나 골프채 등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박씨와 이씨는 민형사 소송까지 벌였다.
박씨는 작년 5월 이씨가 돈을 갚지 않는다며
사기죄로 고소하고 대여금 반환 청구 소송도
냈다.
이씨도 박씨를 무고죄 등으로 맞고소했다
이 사건을 주목하던 검찰은 작년 8월
이씨의 주거지 등을 압수수색하며 본격
수사에 착수했다.
이때까지만 해도 이씨가 박씨에게 각종
청탁과 함께 10억원대 금품을 받았다는
혐의만 수사 대상이었다고 한다.
검찰의 수사 대상이 확대된 것은 작년
8~9월 이씨 휴대전화에서 녹음 파일 3만여
개가 확보된 직후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씨는 휴대전화에 자동 녹음 기능을 설정해
뒀는데, 그가 2016년부터 약 7년간 통화한
내용이 고스란히 나왔다고 한다.
----민주당 전대‘돈 봉투’의혹 수사까지----
‘이정근 파일’에는 이씨가 2016년 이후
작년 3월까지 국회의원 선거에 세 차례,
지방선거에 한 차례 출마하면서 정치인들과
나눈 대화들이 담겨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여기에서 2021년 5월 민주당 전당대회
과정에서 송영길 당대표 후보 측 캠프에서
9400만원을 조성해 현역 의원과 당내
인사들에게 살포했다는 정황이 포착됐다고
한다.
이씨는 송 전 대표의 측근 중 한 명으로,
당시 송 전 대표 캠프에서 활동했다고 한다.
녹음 파일이 나온 뒤에도 이씨는 한동안
돈 봉투 의혹을 부인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이씨도 작년 9월 30일 구속된 이후
변호인 없이 혼자 검찰 조사를 받으면서
검찰 수사에 협조하기 시작했다고 한다.
한 법조인은
“검찰이 돈 봉투 살포 정황이 자세히 담긴
녹음 파일을 이미 확보한 상황에서
이씨가 불법 정치 자금을 요구한 사람들에
대해 진술하는 게 자신에게 유리하다고
판단했을 가능성이 있다”
고 말했다.
단순 전달자가 되면 처벌을 약하게 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
지난 12일 이씨는 사업가 박씨에게 10억원
금품을 받았다는 알선수재 혐의 등에 대한
1심 재판에서 검찰이 구형한 징역 3년보다
무거운 징역 4년 6개월을 선고받았다.
검찰이 수사에 협조한 이씨에게 낮은 형량을
구형하는 ‘플리바게닝(미국식 유죄협상제도)’을
적용한 것 아니냐는 의혹도 제기됐다.
검찰 관계자는
“국내에 없는 제도인데 어떻게 그렇게 할 수
있겠느냐”
고 말했다.
이씨의 1심 선고가 있던 날, 검찰은
돈 봉투 의혹과 관련해 민주당 윤관석
의원 등 9명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다.
‘이정근 파일’은 민주당 인사와 관련된
다른 사건들의 수사 단서도 됐다.
6000만원 뇌물 수수 및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민주당 노웅래 의원도
이씨 녹음 파일에서 수사가 시작됐다고
한다.
이정근씨의 CJ그룹 계열사 한국복합물류
취업 특혜 의혹 사건도 녹음 파일에서
비롯한 것으로 알려졌다.
노영민 전 대통령 비서실장 등이 이씨
취업 과정에서 영향력을 행사했다는 의혹도
검찰이 수사 중이다.
검찰은 또 민주당 이학영 의원 측 관계자들도
한국복합물류 취업 특혜 사건에 연루된
정황도 수사하고 있다.
‘이정근 파일’ 중 상당수는 분석이 끝나지
않은 상태라, 검찰이 지금까지 알려지지 않은
다른 범죄 혐의를 포착해 수사를 확대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송원형 기자
[출처 : 조선일보]
[100자평]
보리새우
송영길, 이재명! 세상이 그렇게 만만하게 보이더냐?
정의는 살아나고 너희 두 사람의 추잡한 면이 만천하에
드러나며 추락할 일만 남았다.
어디까지 버티나 두고 보자.
소망
판고라 상자가 열렸구나.
세상에 비밀은 없다.
如水
이준석 휴대폰도 한 번 포렌식 해보면 재미있겠네.
자동으로 녹음 된다며
JSA
이해찬이가 20년 집권한다고 했을때부터 좌파들은
자기들 세상이 된것으로 착각하고 막살았다.
그래서 민주당은 비리의 온상이 되었다.
장담컨데 지금 드러난 죄는 빙산의 일각일거다.
앞으로 시리즈물이 계속 나올거니 기대하시라.
꿀 벌
범인들 잡으면 간첩도 함께 걸려든다.
국민 편 가르고, 경제 망친 당, 이제 모조리 감옥으로
보내면 대한민국 세계 일류 국가 된다.
돌바람
철저히 파헤쳐 처단하라.
부패로 연명하는 종북주사파 패거리를 싹 대청소하라.
술퍼맨
그야말로 줄기 당겼더니 고구마가 주렁주렁
다려나온 것이네요..
철차
문가, 이가등 민주당 것들 5년간 다해먹었네.
Bluetooth
이정근은 웬 오빠가 그렇게 많아...
아무래도 수상해...
Moondee
논개가 된 이정근이 애국자네
피노키
더넣어 봉투당의 비리가 이정근 한 명으로 끝일까?
찢재명을 대표로 뽑은 것부터가 비리를 증명하는 것이다.
ookang26
민주당에서 큰 인물 키웠네. ㅎㅎㅎ
유박사
천우신조! 내년 더불어ㄸㄸ이당 박살내고 애국보수가
200석 이상 확보하여 우리나라 바로잡읍시다.
국힘당아, 애국지사 전광훈 씹지 말고 힘을 합해라.
특히 김기현 당대표와 홍준표 놈아..
알파맨
사기죄로 고소당한 이정근이 애국자가 되었구나
이렇게 엄청 난 돈봉투잔치가 수면아래서
감춰질것이 드러나서 더불어돈봉투당으로
변신하여 돈전당대회가 밝혀지게 되었으니
이정근은 민주당에겐 배신자고 사회적으론 애국자다.
아직까지 드러나지않은 녹음파일로 초조하게
잠 못자는 사람들이 많을것 같고 검찰의 할 일이
너무 많을것 같네.
메가네우라
검찰이 왜 이정근에게 3년만 구형했을까.
수사에 협조가 컸기 때문일 것이다.
검찰의 예상을 훨 뛰어넘는 증거와 증언이
쏟아졌기 때문에 집행유예로 떨굴 수도 있는
공소를 썼던 거다.
재판관은 4년 6개월 실형을 때렸다.
판사도 낌새를 감지한 듯. 이정근은 수감되어 있기
때문에 지금 숨쉴 수 있는 것이다.
초로인생
녹음이 3만 건이라...허허...
이건 무슨 판도라의 상자도 아니고...
지금 떨고 있는 사람들이 한 둘이 아니겠구먼.
채찬수
이정근氏가 보물창고 열쇠를 선물했네...
3만개라...
많은 덕을 본 검찰총장이 감사패라도 하나 만들어서
보내줘야 할거같아..
시대양심
거대 야당 민주당은 겁나는게 없는 정당이다.
검수완박도 하고 국힘이 호구로 보인는데 못할일이
뭐가있겠나.
만놓고 까분 결과물여.
운동권들은 그때 경찰이 무서워? 검사가? 청와대가?
안기부가? 그때부터 간이 부워서 배밖으로 나왔는데
성장하다보니 국회의원 검판사 하다보니 세상이
우수워진거구 우리는 겨우 코끼리의 귀가 조금
보였을 뿐이다
갓바위
정걸래야 이정근 이죄명 김용민 김남국 최 딸딸
등등 탱큐로다 걸래야 한장관님께 탱큐할때 기분?
요즈음의 기분도 탱큐냐?
도그베이비같은넘,
최강북극한파
몰랐다는 송영길도 송영길 지시였다는 한마디만
나오면 골로 갈텐데...
맹물1
이정근은 연쇄살인마 이재명이 있는 한 거의 죽은
목숨이라는 것을 명심해라.
이재명은 친형도 서슴없이 죽이는 잔인함과
누구든지 자신의 안위에 걸리적거리면 무조건
죽이는 포악함을 두루 갖춘 인간말종이라는 것을
명심해라...
항상 믿을만한 친척이나 지인들과 함께 생활해서
자살이라는 변명의 여지를 봉쇄해야 한다.
미친 사이코패스 이재명에게서 개죽음당하지 않도록
자나깨나 조심해라...
mylup
역사에는 아이러니하게도 무개념으로 뭉쳐진 것들이
나라를 구하는 계기를 제공하 는일이 종종 있지요,
결국 전과 4범에 지독한 형수 욕설로 시정*배 취급받던
이재명을 대권주자로 만들어 정권교체의
빌미를 제공 하였으니....
젊은할미
어떻게 이런 일이 있을 수 있단 말인가?
돈 잔치 정권 세력 할 말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