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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씬 귀국을 부정하는 인터넷 글에 ‘페텅탄’이 반론
15년에 걸쳐 사실상 망명생활을 이어가고 있는 탁씬에 대해 그의 막내딸이자 탁씬파 정당 프어타이당 고문인 ’페텅탄(แพทองธาร ชินวัตร)‘이 앞서 "8월 10일 돈무앙 공항으로 귀국한다"고 밝혔었다. 그런데 최근 경찰의 부정 의혹 등을 계속해서 고발하고 있는 전 “특수 안마장의 대부”라고도 불렸던 ’추윗(ชูวิทย์ กมลวิศิษฎ์์)‘ 전 하원 의원이 “전 총리가 예정대로 귀국하지 않을 것”이라고 인터넷에 글을 쓴 것에 ’페텅탄‘이 반박하고 있다.
추윗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게임이 변경되었다. 탁씬이 귀국을 취소했다. 위험 신호가 있다(เกมพลิก 'ทักษิณ' ถอย ยกเลิกกลับไทย มีสัญญาณอันตราย)"는 글을 올렸다. 이글에 대해 ‘페텅탄’은 “헛소리다(เพ้อเจ้อ)”라고 일축하고 예정대로 귀국을 재확인했다.
이에 대해 추윗은 “16년 동안 고향을 떠난 전 총리급 인물, 자신이 태어난 고향으로 돌아가고 싶은 것은 당연한 것이다. 그러나 권력이 없었다면 오래전에 돌아왔을 것이다. 이 기간에 돌아올 필요가 없다(คนระดับอดีตนายกฯ จากบ้านไป 16 ปี ย่อมต้องการกลับมาบ้านเกิดเป็นเรื่องปกติ แต่ครั้นจะกลับมาโดยไม่มีอำนาจคงกลับมานานแล้ว ไม่ต้องมากลับเอาช่วงนี้)” 또한 “나는 화를 재지 않아요. 나는 ‘웅잉(페텅탄)’ 씨가 아버지가 집에 돌아오길 바라는 것을 이해한다. 효심 때문이다. 나는 태국인의 한 사람으로서 말하는 것(ผมไม่โกรธหรอกครับ เข้าใจดีว่าคุณอุ๊งอิ๊งอยากให้คุณพ่อกลับบ้าน เป็นเรื่องของความกตัญญู ส่วนผมพูดในฐานะคนไทยคนหนึ่งเท่านั้น)”이라고 말했다.
여론조사, 까우끄라이당이 정권 수립을 실패한 원인은 완고함 때문
태국 국립개발행정대학원대학(NIDA)은 최근 많은 사람들이 까우끄라이당이 피타 당수를 총리로 하는 연립정권을 수립하지 못한 이유는 일부 정책에서 타협을 거부하고 있는 것이 원인이라고 생각하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 조사는 7월 24~26일에 걸쳐 전화 인터뷰 형식으로 실시되었으며, 18세 이상의 1310명으로부터 응답을 앋었다.
여론조사에서는 “까우끄랑당이 어떠한 실수를 해서 신정권을 수립할 수 없었다고 생각하는가?(ประเด็นความผิดพลาดของ 'ก้าวไกล' ในการจัดตั้งรัฐบาล)”라는 질문에 42.98%가 “특정 정책을 포기하지면 지지를 받을 수 있었지만 그렇게 하지 않는 것이 실수(มองผิดพลาดเพราะไม่ยอมเลิกบางนโยบายเพื่อแลกกับเสียงสนับสนุน)”라고 응답했다. 또한 27.56%가 “까우끄라이당은 의회에서 정치 게임을 해서는 안된다”가 30.46%가 “까우끄라이당은 어떠한 실수도 하지 않았다”고 응답했다.
또한 “만약 까우끄라이당이 야당이 되어야 한다면 지지자들이 항의운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생각하는가(ด้านความคิดเห็นของประชาชนเกี่ยวกับการชุมนุมทางการเมือง หากพรรคก้าวไกลต้องไปเป็นฝ่ายค้าน)”라는 질문에는 35.19%가 “대규모 집회이지만 통제할 수 있을 것”이라고 응답했고, 24.81%가 '소규모 시위이며 통제할 수 있을 것“, 23.66%가 '대규모 집회이며 통제할 수 없을 것”이라고 응답했다.
까우끄라이당은 총선에서 최다 의석을 획득했지만, 피타 당수가 총리 지명선거에서 상원의원 지지를 얻지 못하고 동당을 핵심으로 하는 연립정권을 실현할 수 없었다. 이는 까우끄라이당 이 불경죄를 규정한 형법 112조 개정을 요구하고 있는 것이 최대의 원인이지만, 이 당은 앞으로도 이 조항 개정을 요구할 자세를 무너뜨리지 않고 있다.
동북부 야생보호구에 ‘대만표범’, 무인 카메라에 찍혀
태국 천연자원환경부 국립공원 야생동식물국은 동북부 우본랏차타니도 ‘엿콤 야생동물보호구(เขตรักษาพันธุ์สัตว์ป่ายอดโดม)’에 설치되어 있던 무인 카메라에 찍힌 ‘대만표범(เสือลายเมฆ)’ 사진을 공개했다.
‘엿콤 야생동물보호구’에서 대만표범 서식이 확인된 것은 처음이다. 대만표범은 태국에서 멸종 위기에 처해있는 보호 동물이다.
12명 사망 폭죽 창고 폭발 사고, 폭죽을 불법으로 보관
7월 29일 나라티왓 쑹가이코록군에 있는 한 시장에서 폭죽 창고가 폭발하여 12명이 사망하고 121명이 부상을 입은 사건으로 경찰은 창고 소유자를 즉시 확인하고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창고 소유자 부부는 처음에는 ‘Weerawat Panit’이라는 시설 경영자로 농기구와 부엌 용품을 판매하는 가게로 영업했었다. 그 후 부부는 가게를 창고로 개조하여 대량으로 폭죽을 보관하는 것으로 이용했다고 한다.
경찰은 이 창고 안에 1000킬로 이상의 폭죽을 불법으로 보관하고 있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 창고 소유자 부부는 8월 1일 경찰에 출두 예정이며, 출두하지 않을 경우 즉시 체포장이 발행되게 된다.
덧붙여 부부는 창고 건설과 운영 허가는 받았지만, 신청 수속 중 보관할 예정 물품 종류는 지정되지 않았다고 한다.
꾸릉텝아피왓역, 8월 1일부터 지하 스마트 주차장 제공
태국 국철은 꾸릉텝 아피왓 중앙역(Krung Thep Aphiwat Central Terminal) 지하 스마트 주차장을 8월 1일부터 자동차 이용자에게 개방했다.
꾸릉텝 아피왓 중앙역 지하 스마트 주차장이 이용 요금은 ‘처음 30분 동안 무료’ ‘처음 1시간에서 14시간까지 시간당 20바트’ ‘14시간까지 300바트 정액 요금(24시간 이내)’이며, 이 주차장은 보안 카메라를 사용하여 번호판을 기록하고 차단봉이 자동으로 해제된다.
도 경계를 넘는 열차와 레드라인 승객은 역 동쪽에 있는 게이트 1번과 4번, 서쪽에 있는 게이트 5번에서 주차장으로 들어갈 수 있다.
또한 주차장 출구 혼잡을 방지하기 위해 주차 요금은 여객 건물 내에서 지불 할 수도 있다.
주차장 넓이는 72,000평방미터로 1,624대 승용차가 수용 가능하며, 신체장애자용도 주차 공간도 20대분 확보되어 있다. 그 뿐만 아니라 CCTV 카메라와 직원이 24시간 주차장을 관리하고 있어, 이용자가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다.
방콕 텅러 거리에서 택시 운전사들이 승객 3명을 폭행
일본인을 포함한 외국인들이 많이 살고 있는 방콕 털러 거리에서 7월 30일 미명 택시 운전사가 3명의 승객에게 폭력을 휘두르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 사건을 SNS에 공개한 태국인 남성 말에 따르면, 자신과 친구 2명이 술을 하신 후 텅리 거리 쏘이 12에서 쑤쿰빗 거리 쏘이 14로 이동하기 위해 번호판 7กท 2376 택시를 타려고 했는데, 택시는 승차를 거부했다고 한다. 태국에서는 택시 운전자가 승차 거부하는 것이 불법으로 되어 있는 것으로 이 남성이 "왜 승차 거부하세요?(ทำไมถึงปฏิเสธ)“ ”택시 번호판이 하얀 바탕에 검은색이라 불법이네요(รถพี่ผิดกฎหมายนี่ ทะเบียนเป็นป้ายขาว-ดำ)“라고 말했다고 한다. 그리고는 더 이상 말을 하는 것이 싫어 다른 택시를 타고 3명이 목적지로 이동했는데, 승차를 거부한 택시 운전사와 5~6명의 다른 운전자가 뒤를 쫓아왔고, 이들 일행이 쑤쿰빗 거리에 들어가자 쫓아온 승차 거부 택시가 진로를 막고 태국인 3명 일행에게 폭행을 가했다고 한다.
보도에 따르면, 텅러 경찰서에 출두한 승차 거부 택시 운전사는 승차 거부가 아니라 배차 앱으로 불렸기 때문에 다른 승객을 기다리고 있었다고 주장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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