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가 좋아서 홀로 사는 이들이 참 많습니다.
따져보믄 참 이기적인
성품을 가지 이들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하기도 합니다.
어쩔수 없어서 사별을 하고
홀로가 될수도 있지만
그러지 않는 경우도
참 많은것 같아요.
머 공개를 해도 괜찮아 하실
겁니다.
원로 가수 쟈니리 선생님 부인이 완전 서울 토박이
궁정동 있는지 그곳에서 태어났고 집은 한강이 보이는 곳에 아파트 있어요.
나이 나보다 한살위 야물 딱 집니다.
어떻게 서울에서만 살아온 이가 시골집을 덜퍽 사고
대대적인 리모델링을 하고
집옆 하우스 치워 버리고
정원을 꾸몄어요.
고사리부터 배
포도 키위넝쿨 담장가에는 대나무 까지 또 작은 텃밭
도 얼마나 살뜰히 농사를
짓는지 대파 로메인 상추
뒤란에는 풀한포기 보이지
않게 어성초 밭을 만들어
말린것이 3k로 스킨도 만들고 염증에 좋다고
차로 마신다네요.
우리집 딸기모종 분양해 가더니 5k '따서 쨈 만들었다고라.
어데 흙 빈틈이 없이 부추를
심에 반들 반들 잘도
키움니다.
모두 수확한 채소들은
서울에 사는 딸아이와
남편이신 쟈니리 선생님께
보내 드려요.
저는 이분께 비하면 대농이지만 시골살이 즐기는건 똑 같아서 코드가 맞는것 같습니다.
또 고옆에 86세 친정 동네로 오신지 저와 비슷하실 겁니다.
천만원주고 사신 허름한 집을 사셔서 리모델링 비용이 거의 7~8천
집옆에 90평 텃밭 뒤란에
작은 정원 성당 안가시면
텃밭일 끝이 없으시지요.
어제 자정거 타고 면소재지
다녀 오다가 들렸더니
우리집 자연인에 집이라고
닭 튀겨 가지고 날 잡아
놓으셨다네요.
코로나 전에는 왕래를 자주
했었는데
요즘은 이웃들도 뜸한디
어제 부터 할일이 없으니
산책 아침에 같이 다녀옵니다
저는 저녁때 똘이와 함께
한번더 다녀 오지요.
혼자가 되어서 혼밥을 먹기도 하지만 성향이 달라서 남편은 남편대로
혼밥 이래서 아파트 지어도
지어도 모자라긴 하지만
때로는 3대가 함께 사는것이
좋다는 생각도 합니다
빌라 네칸을 구입 부모님 누이 형 본인이 사는 연예인
지훈씨네를 보면 참 대단한
분들이라 이분들 처럼
규칙을 지키며 산다면
먼길 명절에 고생도 하지 않고 특히 시누이 부모님들
간섭 하지 않이셔야 하고
불시에 방문 삼가
이렇게 산다면 참 좋겠다는
생각이지만 아휴~~
우리 며느리 어머님 저는
시골 싫어요 ㅎㅎ
딸아 하고도 몬사라
펑펑 써대니 맘에 안들고
부모 도움이 없었다면
어찌 살았을꼬
인자는 사위도 안전빵 자리잡았고 손자도 ^^
손녀 대학 감 보태주고 끝
택배 보나는 일도 없을 것이다
했는디 아거 들깻잎이 너풀
너풀 조카들 싸그리 따서
보냈는디 또 자랐으니
오늘은 깻잎 따서 김치.
담어야 것소이
혼자 사는것이 신간은 편하고 존디 언뜻 언뜻
남편이 안방에 있다는 느낌이 들어요 ㅎㅎㅎ
남편이 있을 때는 문마다
열어 두고 다녔고 밤에도
현관문 잠그지 않기도 했는데
영감 없으니 문마다 철통같이 잠그고 또 확인
현관 불은 반드시 키고
잔다는 ^^
이야기가 또 한도 없이 길어지것네
어제는 유트브 kbs파노라마
세상에서 가장 힘든 등교길
세상에 히말라야 어데드만
깎아지른 절벽에 야마라는 짐승을 키워 털을 깎아
팔고 도시로 가는길이
산이 아니고 꽁꽁 언 어름강
때론 가파른 절벽길을
열흘동안 걸어서 갑니다.
기숙사 에서 일년 보내는 학교 후원을 해주는 이들이
있어서 가야 하는데
어린 아이들을 데리고 가는
아버지들은 차거운 얼음강을
바지를 벗고 짐과 아이를
등에지고 가야 합니다.
세상에 저리 험한 삶을 사는
사람들을 보면서 얼마나
눈물이 나던지요.
자식은 자기들 처럼 살지
말라고 그리 목숨을 잃을 수도 있는 험한 얼음길을 가야 하더군요
세상에 알려지지 않고 그곳에서만 살아온 미지인들
누더기 옷에 씻을수도 없고
우리는 참으로 감사한 맘으로 감지 덕지 살아야 하는데 팔자가 늘어져서 따로 살기나 하고 어제는
참 많이 눈물이 났습니다.
모하고 있어 했더니
응 아들하고 있네.
좋다고 날마다 오리 어미가 새끼들 뎨리고 종종대는
하천 사진도 보내고
좋네머 이래 답을 주지만
녕감 마눌이 만들어준 김밥도 묵고 싶것지
아들도 혼자나 마찬가지
며늘 아침 간식 싸가고
저녁은 디이어또 한다고 간식만 ...
이로니 아들 혼자 밥하기 싫어서 빵 과자
배가 임산부 ~~
아들 오라해서 밥 같어 먹어
남편은 밥 두끼는 먹으니
우리나라 김밥을 냉동 시켜서 미국으로 수출을
한답니다.
녹여서 먹어도 맛있다고
절 사먹는 답니다.
나도 김밥을 꽁꽁 얼려서
보내야 하나 ㅎㅎ
잠깐 이런 생각을 했어요.
히말리야 미개인 들은
씻지도 몬하고 추위와 싸우며 생김새가 딱 우리민족 그리 사는사람들도 있는데 배가
불러서 밥하기 귀찮아서 안먹는걸 애가 타지 말고
아라서 살어라 하다가도
어미라 아내인지라
눈물이 난다.
산속 동네 빈집에 피어난 겹찔레
밥묵음시로 바라보는 마당
아들에게 녕감에게 정원 사진을 보내 줍니다.
견우와 직녀는 은하수 건너에서 바라만 보다가
칠월 칠석 날 만난다더니
나의 견우는 월요일에 이비를 똑 닮은 아들이 모시고 온답니다.
낵스턴 차 패차 하려고
아마 주소지도 수원으로 옮겨갈 겁니다.
자식들이 살고 있고 친정조카 들이 수두룩 하게 살고 있는 곳에서 살다가 먼나라 가야
겠지요.
저가 더 나이가 들어 이 지상낙원 관리를 못하면
누가 나를 대신하여
관리를 하려나 ㅋ 미국에''사는 조카 내후년에 목사 그만두고 온다 했찌
나 주글 때 까지 같이 살든가
참 별생각을 다하느라고
날이 훤하게 밝아 부럿소
첫댓글 사람이 사는데 때론 마음 무거운 날이 왜 없겠어요
하지만 사람들은 각자
성향이 취향이 달라서
본인들이 추구하는 행복들도 어쩜 한결같이 달라요
아무리 그렇더라도 예전에는
가족 구성원이 서로 꿰 맞추고 아귀 맞추고 한곳에서
이리저리 융합하고 살아야 했다면
현대에서는 삶의 조건들이 너무 좋아져서 개인이 원하는 것을 그럭저럭 만족을 넘어 더 높은 정서적 만족을 찿아 진화 합니다
특이 나이들고 이젠 삶의조건이 충분하니 남편도 아파트 갖고 아내도 아파트 갖고 시골집도 갖고
자유롭게 지니고
정서적 만족을 위해 적극 행동으로 실천하는 분들 주변에 쉽게 볼 수 있어요
삶은 다양해졌고 생활 스타일도 적극 원하는 대로 선택하는 분들 많습니다
아내가 볼때 남편이 혼자 따로 살기에는 부족한 부분이 보이는데 얼마나 씩씩하게 사는지 모릅니다
아내들은 그런 남편도 때론 딱해서 바리바리 음식 보내지만 그점이 여성의 천성이라면
이젠 자신의 그런
따뜻한 마음도 덜 펼치고 견딜 줄 아는것도 괜찮아요
결국 최선을 다해온 우리의 삶의 역사도 마무리가
되는 날이 언젠가는 꼭
오는 법이니
잘 되도록 합시다
어쩌면 꽃향기의 단점이자 장점이기도 한 자유 부인 서로가 다른 성향을 가졌으니 쨍그렁 쨍그렁 종소리가 날수 밖에요.
천복을 타고 났는지 뒷받침이 안되면 꿈에 궁전 이겠죠
영리한 삶을 산다고 보는 바임
좋아하는 곳에서 서로가 편하게 사는것 부부는 평생을 함께 해야 한다고라 곪아 터져서 암이 된 여인들 가까이에서 봐요.
남자는 하늘 여자는 땅
헐 무슨 개풀 뜯어 묵는' 소리람
젊어서 홀대받고 무시 당하고 살았던 여인들이여 욜씸히 살으시어 한달살이 라도
좋으니 그리 한번 자유롭게 살아 보시길요
쟈니리 선생님 일상과
사모님 부부이야기 티비에서 몇번 봤어요
시골 텃밭에서 가을걷이 끝내고 늦가을 해남에서 생활은 마무리 하고
서울 용산구의 아파트로 오시더군요
직접기른 대파도 다 뽑아서 양이 엄청나고 사모님이
승용차에 많이 싣고 서울 에 아파트로 오시는데
쟈니리 선생님이
적극 지지 해주더구요
성당 다니는 여사님은
남편은 전직 교사였다는 그분 맞지요?
자녀들이 경기도와 서울에서 의사ㆍ 약사 라고 하시고요
모두 적극적이고 역동적인 성향에 대단하십니다
왕팬 ~~
맞어요.
가끔씩 티비에 쟈니리 선생님과 함께 나와요
쟈니리 그분 ㅂ
지금 부인 아니였으면 진작에 가셨을분이랍니다.
대수술을 몇번씩이나 하셨어도 완전 개방 다 보여 주시고 무궁 무진한 병간호로 지금까지 건강하게 살리신 여장부
그케 말하고 싶어요.
ㅎㅎㅎ
이 걱정 저 걱정 뚝 끊어 버리고
맘 편히 사세요
우리나이 70넘었는데 내몸이나 건사해야지
다른 걱정 모두 쓰레기통에 버리세요
자식은 젊었으니 우리보다 더 잘해먹고 살겠지요
며느리가 채려주려니..생각하지 말고
알아서 챙겨 먹으라고 하셔요
식탁을 잘 안 닦는다고 큰아들이 큰며느리 흉을 보길래
너는 못 닦느냐?고 소리쳤어요
마누라가 밥 안해준다고 하면
저 같으면 네가 해서 같이 먹으라고 소리 칠 겁니다
배가 쪼그라 들던 배가 터지던 그것까지 멀리서 신경 쓸 수도 없고
그냥 젊으니 돈 있겠다 나보다 잘먹고 잘 살겠지? 하고
맘 편히 사세요
우리보다 더 오래 살게된 자식의 미래까지 걱정 할 수가 없거든요
자식 걱정에 점보러 수시로 갔더니
자식들 말은 자기네는 걱정거리가 하나도 없는데
뭘 보러 가시느냐? 고 하네요
자식이 뭐가 고민인지? 몰라서 올해는 아직도 안 갔어요
풀꽃님 눈물 흘리지 말고 그냥 오늘 하루 하루 즐겁게 사세요
자식들은 알아서 알아서 잘 살거니까요
늙은 우리는 쓸데없는 고민에
쓸데없이 눈물을 흘릴때가 더 많아요
걱정하는 마음을 자꾸자꾸 비우세요
공감!
@뒷산 님
시어머님 생각이 나네요
자식들이 6명이다 보니
걱정이 많으신 겁니다
제가 그랬어요
배가 터지던 배가 달라 붙던
어머님이 할 수 있는건 아무것도 없다고 했어요
어짜피 연세도 많고 큰며느리 눈칫밥 잡숫기 바쁜데
할 수 없는게 죄다 이거든요
그래서 그냥 신경 끊고 며느리한테 잘 보여서
용돈이나 많이 많이 뜯으실 생각만 하시라고 했어요
ㅎㅎㅎ
그래서 그런지 시어머니는 저를 좋아하시더라구요
젊은 사람들은 알아서 잘 살아요
건강하고 젊음이 능력이니까요
나이 70이 넘으니까 걱정이 줄어서 좋기는 합니다
연세 드신 독거노인들이 많거든요
그분들이 어려워 하는건 나중에 제가 닥칠 일이라고 생각하고 싫은 표정 없이 평소에도 최대한 도와 드렸더니
아까는 비가 오는데도 유모차 끌고는 오신분이 있는겁니다
어제 제가 전화요금 몇천원이라서 컴으로 내드렸거든요
안 갚아도 된다고 했었는데도 오늘은 냉장고에서 먹을걸 꺼내 오신겁니다
3천원도 안되는 돈인데 가지고 오신 물건은 더 많은겁니다
수박 우유 돼지고기 순두부
배보다 배꼽이 더 커서 죄송하더라구요.
제가 원래 오지랍이 넓어서 항상 바쁘기도 하고
당할때도 있고 덕 볼때도 있고 하긴 합니다
@뒷산 님
우리 엄마같이 좋은 마음으로 오지랍 넓게 살아야지 하는 생각이 항상 깔려 있게 되더라구요.
아무튼 착하게 살면 덕이 오려니..합니다
친정엄마는 일찍 가셨어도
제가 엄마 덕에 많은 혜택을 보고 살다보니
자식 한테라도 좋은일이 오겠지 ..하면서 살려고 노력은 하게 됩니다 .
큰아들은 안 쓰는 금부치 달라고 하구요
작은아들은 금부치 준다고 하니까
작은아들과 며느리가 같이 잽싸게 왔어요
자식은 부모 생각 안 하거든요
그러니 우리도 자꾸 지나친 자식 생각은 마음을 비워야 합니다
아주 큰일이면 물론 걱정이지만
자질구레한 건 그냥 비우세요
알부자님 지당하신 말씀만 하시고 구구절절 옳으신 말씀 이세요.
부모가 되가지고
걱정조차 하지 않는 어미가 어데 있을까요.
눈물이 나는건 우리는 이렇게 잘살고 잘먹고 편하게 사는데
의식주 해결도 못 할만큼 척박한 히마라야 어느 춥고도 추운 산골짝에서 어느 분들의 후원으로 도시 머느 기숙사 있는 학교에 가는데 얼음이 꽁꽁 언 강을 한없이 가다가 물이 깊으면 아버지 할아버지가 바지를 벗고 얼믐 물을 건너고 장장 열흘을 걸어서 가야 했어요.
아버지가 안계신 아이는 7순이 넘으신 할아버지가 가면서 잘 침구랑 짐을 지고 미끄러 지면서 그래도 손주는 배워야 한다며 시커먼 얼굴이 횐해탈 같은 주름살 위로 한없이 눈물이 흐르셨어요.
우린 선택받은 위대한 민족 너무 불항했어요
어찌 저런 삶을 살아야 하나
알부지님 지나친 조언은 사양 하겠습니다.
@풀꽃3 님
히말라야 생각은 안 했어요
사랑이 있는 고생이니까 그분들이야
그래도 행복한 마음으로 살겠지요
지나친 조언이라 생각하셨다니 죄송합니다
저야 제 얘기를 꺼내서 제 삶을 말한건데요
제가 쓸데없는 고민하면서 그동안 살다가
지금은 모두 버릴 거 였다는걸 깨달았다는 얘기였어요
조언하려고 한 마음은 전혀 없었고
제 경험담으로 제 생각을 얘기 한 겁니다.
그리고 나쁜 마음으로 댓글 달은 건 전혀 없었으니까 오해는 마세요
저는 나쁜 마음으로 댓글을 전혀 달지는 않아요
그리고 조언을 한다는 생각도 전혀 없고
그냥 경험담을 토대로 제생각을 쓰기는 씁니다.
@풀꽃3 님
제가 행복방에 댓글을 달고 싶은 글이 많아도
웬만하면 안 달려고 노력하거든요
풀꽃님이 눈물을 흘렸다고 하셨기에
비도 오고 해서 제생각에 달았던겁니다
나쁜마음도 조언도 하려고 한 마음은 없었으니
그렇게 생각하시면 고맙구요 아니면 할 수 없구요.
세익스피어가 도둑을 맞아도 도둑맞은 물건을 모르면 도둑을 안 맞은거라고 했어요
저도 나쁜마음은 전혀 없이 댓글을 달았으니
그냥 편하게 생각합니다
다음부터는 이런 오해가 쌓일지 모르니까 아주 아주 조심할께요.^^
항상 건강하세요
@알부자 알부자님 그렇게 말씀해 주시니 고맙습니다
현명하신 분이고 판검사를 할만큼 똑소리 나신다고 늘'생각하고 있었어요
신문더 많이 보시고
제가 주절 주절 두서가 없어서 이해하시기 어려우셨을겁니다
암만요.
잠시 쓰레기통에나 버리세요 에서 헉~~
이제 서로 좋은 마음으로 기쁘고 즐거운 나날 되시길 빌어요^^
@풀꽃3 님
쓰레기통에서 기분이 상하셨군요
그냥 깨끗이 미련없이 버리는 뜻으로 쓴거라서요
죄송합니다
다음부터는 정말 조심 할께요
거기에서 기분을 상하실 줄은 전혀 몰랐어요
우리나라 말이 그래서 어럽답니다
같은 말도 듣는 사람과 듣는분의 받아들이는 기분에 따라서 해석이 다를 수도 있어서요
정말 죄송합니다
일단은 나쁜 마음으로 쓴 댓글은 없어요
그냥 풀꽃님이 눈물얘기를 써서 달았을 뿐입니다
제가 너무 맘이 약해서 풀꽃님의 눈물을 닦아 드릴려고 쓴것이 큰 실수가 되어 버렸네요
이래서 제가 내맘같이 생각하느라고 돈도 많이 떼이기도 하고 사서 고생도 많이 하고 살기는 합니다
메몰차지 못한게 제 단점이긴 합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풀꽃3 님
우리나이쯤 되면 말에 실수가 있을 수도 있어요
그냥 좋은 마음으로 댓글을 달았으려니..생각하시는것도 좋아요
굳이 나쁜 마음 먹으면서 댓글 달 이유가 없으니까요.
그래도 풀꽃님이 기분나쁜 생각이 들었다니
그 점은 사과 드립니다
그리고 신문이야 당연히 시간되면 너도 나도 읽고 사는게 좋기는 합니다
저야 신문속에 돈벌이도 많고 똑똑한 사람 만날 기회라고 생각하고 읽거든요
안 그래도 그동안 밀린 신문을 어제 다 읽어 치웠거든요
지금은 기분이 아주 상쾌할 뿐입니다
김형곤님 구봉서님 정주영님 같은분이 롤 모델이거든요
풀꽃님 항상 건강하세요
비오는날 언니 혼자 외롭구나
영감은 자식들 옆에서 들며 나며 자식들이 들려 볼것이고요 ㅜㅜㅜ
영감 보내지 말고 그냥 말벗하며 지내셨음 하였는데 그만 빠이 하고
언니는 극성맞고 쎄서
외로움 없을거 처럼 보였어요
십년뒤엔 내가 어짜고 이쓰까
가끔 생각합니다
외로움이 깊으면 오히러 암시랑토 안해요
십년 뒤에까지 나가 살아있다면
아우보고 시골집 하나사서 같이살자 했어요
근데 병원이 멀문 안 되겠쥬?
시골집은 사면 팔 때 힘들어요
그냥 월세 얻으세요
산골에는 1년에 100만 원 주면 얻는다네요
그런데 나이 들으니 병원 때문에 시골에서 살기 힘들다네요
우리 큰 사돈 보니까 서울에서 살고 싶어서 몸살을 합니다
이라이자님께 특별히 재태크 가르쳐 드렸어요.
시골에도''병원 있어요
종합병원 왜?
아플 생각을 하시나염 저 16년째 당뇨 노~~
혈압 노~~
영양제 만 무거요.
우리 조카 시골집 800평 귀촌하신분이 8천에 샀어요
농지원부 300평 넘으면 년 200 만원 직불금 120 마논 농민수당 농협상품권 60마논 여성 바우처 20장 농협 자제 물건 구입에 따라 상품권 농협에 2.000만원 예금 시 년말에 이자 검나 많아요.
1.000마논 넣어두면 50마논 가까이 노령 연금 나오조 국민연금 나오죠
농촌 적응만 잘하시믄 세상 살기좋다고 봅니다.
여긴 자식들이 집 안팔아서 글지 나오기가 바쁘게 잘 팔려요
8천 만 원가지고 빌라사서 수리했더니
월세가 600만원 들어오더라구요
집 수리비 나가기는 해도
같은 서울이라 관리가 편해요
그리고 재개발 되면 몇 억 오를거라고 생각하구요
저야 서울에 돈벌이가 있어서
시골을 못 갈 뿐이구요
일단은 벌레를 엄청 무서워 해서 못 가구요
그리고 제가 세균에 약해서 병원이 가까운 게 편해요
사람마다 모두 다 틀리긴 하네요
일단 월세를 살아보고 결정해도 안 늦어요
이라이자님이 곧 시골갈 것 같은 조언을 해서 우스웠어요
호호하하~~~
대한민국에서 서울에
대형병원이 몰려있지만 경상도ㆍ 전라도 ㆍ충청도 ㆍ부산
대학병원은 다 있지요
그럼에도 저부터도 만약암에 걸리면 서울 아산병원으로 가려고 해요
부산도 유명한 부산대병원이 있음에도 부산사람들도 서울 대형 병원으로 가려는 사람 있을 거에요
대한민국에 시골 구석
구석 거의가 국가병원인 의료원 없는곳이 드물어요
대한민국이 Oecd 안에 드는 선진국의 나라인데요
특히 저는 해남군에는
큰 종합병원이 두군데나 있어 놀랬어요
제가 작년 초여름에
머리가 아파서 해남군
큰병원 신경과에 가서 뇌 사진도 찍었어요
시설 좋고 내과도 4내과까지있고 다양한 진료 합니다
서울에 카톨릭 대학병원
내과 과장님으로 계시던
선생님도 같은병원
내과에서 근무 한다고
어느분이 알려주더군요
저는 경기도 집에서는
분당서울대 병원 ㆍ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도 가는 진료과가 있는데 시골에 와서 병원을 더 자주가요
병원 갈 일 있으면 미뤘다가 강진의료원ㆍ 보성 아산병원ㆍ 해남 우리병원 그런곳에도 가고있어요
시골 읍에도 개인병원도 다양하게 있는데 저는 잘 안가게 되고요
시골에서도 큰 병원급은 얼마든지 있어요
아무 렴요 해남군 옥천면 우리병원은 단골 뇌사진 건강검진 모두다 거서 해요
더 좋은건 드넓은 정원 잘 다듬어진 나무들 너무 이뻐요
저야 가는 곳이 치과와 안과입니다
안과야 특별할 건 없지만
치과는 엄청 신경을 쓰는 편이라서요
허긴 치과도 수십년째 스켈링만 했지만요
이제는 슬슬 임플란트도 하게 되네요
11일 이면 두 개째 하게 됩니다
오전9시까지 가는 거라서
강북 삼성병원 근처에 안 살면 힘들 것 같아요
나이 들으니 병원이 가까운 게 좋기는 하더라구요
사돈은 병원을 가평에서 서대문까지 오시니까
힘드신가 보더라구요
허구헌날 서울로 이사를 오시고 싶다고 해요
@풀꽃3 네
저는 시골에서 병원 다니는게 여유롭고 편해요
대도시라고 해서 집앞에 대형병원이 다들 있는것도 아니고요
그래도 저는 암걸리면
어차피 서울 아산병원으로 갈거니까요
그 외에는 시골병원 아주 좋으네요
@꽃향기* 암걸리믄 멀라고 병원가요
주렁 주렁 달고 기냥 산으로 드가서 약초 캐묵고 살다가 흙으로 돌아가자구요
ㅎㅎㅎ 넝담입니다
좋은 곳에 사람들이 없어서 좀 쓸쓸 하더라구요
ㅠ
서울에만 사람들이 몰려서 살고 있지요
골고루 발전했으면 좋겠어요 ㅡㅡㅡㅡ
아마도 정권이 바뀌면 세종시로 청사가 갈수도 있을지 어떤분 대법원이 대전으로 간들 어떠리 ㅎㅎ
뒷산님
돈벌이와 교통이 좋은 곳에 죄다 몰리다 보니 그래요
강남이 비싼이유가 강남을 안거치고 지나가는 지하철이
거의 없을 겁니다
교통이 좋으면 돈 벌이도 몰리구요
돈이 모이면 모든게 모이니까요
저도 돈벌이가 안 걸려 있으면
서울이라면 강서구로 가서 살고 싶거든요
지방이라면 서해안에서 살고 싶구요
쉴물님 같이 대부도에 가서 살고 싶어요
부동산하고 지물포를 들고 갈 수가 없어서
할 수없이 그냥 이곳에 살아요
@풀꽃3 누가되도 다 똑 같습니다
기대 안하고 살아요
그놈이 그놈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