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 동네 목욕탕 / No.24 》
https://m.sports.naver.com/kbaseball/article/477/0000488336
한화는 올 시즌 내부적으로도 기대가 컸다. 미국 메이저리그 10년 커리어를 마치고 국내로 복귀한 에이스 류현진의 존재가 가장 컸다. 한화는 지난 2월 류현진에게 8년 총액 170억원을 안기며 KBO 역대 최고 대우를 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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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선은 2023년 시즌을 앞두고 채은성을 6년 90억원에 영입하고, 올겨울에는 안치홍을 4+2년 72억원에 데려오면서 무게감을 더했다. 주축 3인에게 한화가 투자한 돈만 332억원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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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류현진과 페냐, 문동주까지 믿었던 선발투수들이 동시에 흔들린 게 더 컸다. 류현진은 평균자책점 5.72, 페냐는 5.32, 문동주는 9.97을 기록했다. 한화 선발 평균자책점은 5.89로 리그 9위까지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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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우(평균자책점 1.54), 주현상(2.38)은 제외한 나머지 불펜이 모두 흔들리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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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망이는 완전히 식었다. 4월 이후 팀 타율은 0.241로 리그 최하위다. 팀 OPS 0.690, 18홈런, 114타점으로 모든 타격 지표에서 최하위다. 중심타선의 타율이 떨어진다. 노시환(0.264) 안치홍(0.260) 페라자(0.252) 등 주축 타자들의 타율이 2할 중반대까지 떨어져 있다 보니 좀처럼 타선에 불이 붙지 않는다. 그나마 노시환이 5홈런 20타점, 페라자가 7홈런 21타점을 올리면서 힘을 쓰고 있는데 쉽지 않다. 주장 채은성의 타율은 0.167까지 떨어져 있다.
첫댓글 한화가 해체한지 1년
나도 모르게 야구를 기다렸다
아 맞다. 한화는 해체했지..
뜬땅삼을 졸라게 좋아하던 팀인데..
안타깝게됐다
한화가 해체한지 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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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이글스가 뭐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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