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캘러웨이 X-14을 쓰고 있는 90대초반의 180cm 84kg의 30대후반
골퍼입니다. 처음에 x-14을 구입했을 때는 연습을 많이 해서 인지 전혀
무겁다는 느낌을 안 가졌는 데, 4개월정도 연습을 안하니 영 뒤땅도 치고
해서 ns pro 850으로 샤프트를 바꾸었습니다.
그런데도 영 예전같지 않습니다. 원래 7번으로 140m정도는 쳤고 5번정도까지는
부담없이 사용했는 데 요새는 6번잡기도 불안합니다. 그러던중 우연히 v300의
3번아이언(경량샤프트)를 사용해보았는 데 감이 아주 좋고 아주 쉽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v300을 구입하려 하는 데
아시는 분이 중고가 있다고 해서 그라파이트와 경량중에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무엇이 좋을까 의견을 여쭈오니 고수님들의 조언부탁드립니다.
x-14 경량샤프트는 그냥 가지고 있을 생각이라 그라파이트로 생각은 하고
있는 데, 예전에 어떤 프로님이 그라파이트로 중고를 살경우 혹시 전에
쓰던 사람이 너무 많이 연습을 했으면 샤프트 탄성이 없어진다고 해서
조심하라고 했던 기억이 있어서.....
첫댓글 X-14보다 v300이 치기 쉽다는 느낌이 드신다니 대단하십니다. 아마 샢트가 싱글님께 딱 맞았나봐요. 신체구조가 아주 건장하시니 중고그라파이트보다 토크가 적은 nspro쪽이 낫지 않을까싶네요.
그날 그날 폼에 따라 영향을 받습니다. 후에 어느날은 옛날 채가 그리워 질수 잇습니다.
90초반이면,, 연습부족인듯; 뒷땅치고 탑핑하고 그런거는,, 스윙잘못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