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내년 봄에 결혼해서 안양 평촌에 집을 구하려고 합니다.
오늘 부동산을 다니면서 아파트랑 오피스텔 시세도 보고 집도 구경하며 다녔는데...
제가 봐둔 집은 평촌 동양(현재분양마감)오피스텔 28평 평촌역에서 도보로 1~3분 거리에 있습니다.
전세금은 8천 정도입니다.
지금 가능한 현금은 8천만원 정도 될 것 같은데...(월소득 350만원 정도 -두사람)
부동산에선 그 돈이면 8천 정도를 더 융자 받아서 오피스텔을 사라고 합니다.(28평,융자 8천을 안고 현찰은 8천이 필요하데요)
전세로 시작을 하면 부담 없이 결혼 생활을 시작할 수 있고
나중에 집값이 오를 것을 생각하면 무리를 해서라도 집을 사고도 싶고...
입주는 2-3월정도로 생각하고요...도로를 사이에두고 1월에 분양예정인 오피스텔도 있는데 여긴 지하도를 건너야하는 수고로움이 없고 월마트 바로 옆이에요...직장다니기도 더 편하고 어떤 선택이 옳을까요...
또 하나 공작부영 17 평 정도면 한 2000만원 융자받아 살수도 있을거 같은데..
어떻게 시작을 해야 할지...
고수님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저도 평촌 삽니다. 반갑네요. 또 저도 아파텔 살고 있슴다. 초역세권이고 주차장도 편한데, 와이프는 베란다가 없다고 불편해하더군요. 평촌, 살기 좋죠. 근데 오피스텔이 너무 많이 들어서고 있습니다. 공급이 넘쳐난다는 얘기죠. 한번 잘 알아보심이 좋을 겁니다. 참,오피스텔은 복비가 아파트 2배 임다. 미리 DC하세요
평촌의 오피스텔은 위치 및 시설은 좋지만 가격이 오르기는 매우 힘듭니다. 주변에 오피스텔이 17개정도 되는데 계속해서 매매물량이 쏟아져 나오고 있습니다. 내년 초에는 전세 물량도 엄청 나오게 됩니다. 전세로 들어간다면 나올때 전세금 받기도 힘들겁니다. 한번 주변을 살펴보세요. 얼마나 오피스텔이 많은지..
어차피 아파트 사셔도 그 큰 금액에 따른 세금, 복비, 기타잡비와 아파트가격예상치 생각해보면..분당야탑 경우 근처 16평이 1억6천인데 (급매기준) 주상복합은 실평수비슷한 24평형이 1억이 안되죠..역에서 정말 가까우면 별루 안떨어집니다..그리고 아파트는 평촌도 10년 되었죠..점점 노후되죠..저도 그래서 고민중에요
그런데 융자를 8천 받는건 소득이 많으셔도 할이유가 전혀 없다고 생각드네요..융자액이 커도 가격상승률이 금리를 초과하면 괜찮지만 그럴일은 주상복합은 더더욱 없고..8천이 있으시고 월수익 350 이면 저 같으면 8천짜리 근처 아파트 전세를 살고(혼수최대한아껴서) 얼른 돈 모으시는게 급선무 같으시네요
첫댓글 오피스텔은 사지말라고 다 하지 않던가요, 왜인지는 요즘 덩핑세일도 한답니다.분양받으세요.수지쪽도 있던데요,미분양..아님 다른데 아파트도 있구요.
저도 평촌 삽니다. 반갑네요. 또 저도 아파텔 살고 있슴다. 초역세권이고 주차장도 편한데, 와이프는 베란다가 없다고 불편해하더군요. 평촌, 살기 좋죠. 근데 오피스텔이 너무 많이 들어서고 있습니다. 공급이 넘쳐난다는 얘기죠. 한번 잘 알아보심이 좋을 겁니다. 참,오피스텔은 복비가 아파트 2배 임다. 미리 DC하세요
아파트 사세요...첫 주택 구입인데 당연히 아파트를 먼저 사셔야지요... 오피스텔은 말 그대로 오피스에 주거용 기능이 결합된 것으로 주거용은 아닙니다. 냉정히 살펴보면... 그럼 현명한 판단 하시길...
평촌의 오피스텔은 위치 및 시설은 좋지만 가격이 오르기는 매우 힘듭니다. 주변에 오피스텔이 17개정도 되는데 계속해서 매매물량이 쏟아져 나오고 있습니다. 내년 초에는 전세 물량도 엄청 나오게 됩니다. 전세로 들어간다면 나올때 전세금 받기도 힘들겁니다. 한번 주변을 살펴보세요. 얼마나 오피스텔이 많은지..
얼마전까지 분당야탑역 1분거리 오피스텔 전세살았는데요..저도 고민많이했죠 ㅎㅎ 싸니까요 무지싸죠 ㅋㅋ 떨어져도 괜찮다 내집인데 뭐.. 그런데 안샀지요..아파트에 비해 불편한점은 공간효율성 나쁨이고 좋은점은 세대자율성 최대확보 (즉 청소나 재활용, 분리수거등 다 용역이라 관리비가 비싼대신 편함)
28평이면 5년정도 사시기엔 무난.. 가격은 2년까진 분양가 유지.. 이후 서서히 떨어질듯..빌트인이라 혼수가 따로 안듬. 위치가 좋아서 교통비절약.. 저는 여러이유(꼭 오피스텔이 나빠서가 아니고..) 안 샀지만..직장위치가 고정이고..좀 도시중심적생활하시고..집값이 10%하락해도 괜찮으신분은 사셔도 될것 같네요.
어차피 아파트 사셔도 그 큰 금액에 따른 세금, 복비, 기타잡비와 아파트가격예상치 생각해보면..분당야탑 경우 근처 16평이 1억6천인데 (급매기준) 주상복합은 실평수비슷한 24평형이 1억이 안되죠..역에서 정말 가까우면 별루 안떨어집니다..그리고 아파트는 평촌도 10년 되었죠..점점 노후되죠..저도 그래서 고민중에요
그런데 융자를 8천 받는건 소득이 많으셔도 할이유가 전혀 없다고 생각드네요..융자액이 커도 가격상승률이 금리를 초과하면 괜찮지만 그럴일은 주상복합은 더더욱 없고..8천이 있으시고 월수익 350 이면 저 같으면 8천짜리 근처 아파트 전세를 살고(혼수최대한아껴서) 얼른 돈 모으시는게 급선무 같으시네요
그러고 보니 이지환님의 말씀도 일리가 있네요..오피스텔은 머리속에서 항상 엑스였는데 ...쓰기 나름이라는 생각의 전환이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