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의 첫주는 서울 강서구에서 봉사활동을 진행했습니다.
아버지는 사업을 하다가 쓰러지셔서 뇌수술을 하시고, 아들은 20세(현재 40세)에 군대에가서 정신의 병을 얻어 돌아왔다고 합니다.
가정에 힘드신 일이 많으셨을텐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선함을 느낄 수 있는 대상가족이었던 것 같습니다.
누수로 오염된 천정만 해줄줄 알았는데 이렇게 해줄줄은 몰랐다며 고마워하셨습니다.
자꾸 저녁을 사겠다고 하셔서 끝내고 얼른 도망(?)을 나왔네요.
아드님의 병도 많이 나아졌다고 하니 깨끗한 집에서 즐겁게 지내시길 바랍니다.
사진 보시겠습니다.
집수리 전 입니다.
작은방 천정 입니다. 누수된 자국이 보입니다.
역시 작은방인데 누수로 천정이 내려앉았습니다.
큰방입니다. 역시 누수로 석고보드가 물을 먹어 부서져있습니다.
거실 천정에도 오염된 물자국이 보입니다.
브리핑 후 짐을 나르고 있습니다.
작은방은 천정 보수를 시작했네요.
거실은 실크벽지를 뜯고 있습니다.
분전함도 확인하고
스위치도 확인합니다.
방안에서는 석고보드 철거를 하고 있네요.
시원한 물로 목을 축입니다. 아직은 덥네요.
벽지를 떼어내고 네바리 작업을 합니다.
거실 천정 도배가 시작되었습니다.
배선기구 교체도 진행됩니다.
출입구 전등도 교체합니다.
화장실 문도 교체하구요.
창고도 문을 교체합니다.
작은방 단열재 시공중.
거실천정 도배 후 전등을 다시 설치합니다.
큰방은 석고보드 시공을 끝내고 단열재 시공 준비중입니다.
작은방 외벽 단열중.
흔들거리는 세면대 수전을 고정해 드렸습니다. 어리연님이 오랜만에 오셨네요.
큰방 단열중.
창고문 시공
거실 전등설치
큰방 단열중.
열심히 하다보니 어느새 점심시간이 되었습니다.
작은방 천정 도배 시작.
뜯어낸벽지 등 쓰레기도 많이 나옵니다.
거실 벽 도배 시작.
큰방 천정 단열재작업이 끝났네요. 부직포 테이프 시공중.
거실.
작은방
부엌 천정도 도배가 마무리되어 전등을 시공합니다.
화장실 창호 시공중.
시원한 아이스크림을 먹으며 잠시 휴식을 합니다.
시공 완료된 창고 문.
큰방 문은 예정에 없었는데 시트지 시공이 추가되었습니다.
풀기계는 임무를 마치고 목욕을 합니다.
깨진 계단이 위험해 보여 보수를 합니다.
작은방 벽 도배
시트지 시공을 마친 도어를 다시 붙여줍니다.
완료된 주방 천정.
거실 도배 후 전기선 정리중.
큰방 벽도배
작은방 도배 완료.
화장실도 창호와 전등 교체가 완료되었습니다. 벽타일 깨진 부위도 백시멘트로 보수작업을 했습니다. 잘 찾아보세요 ㅎ
교체된 화장실 문.
도배 후 콘센트 교체.
에어컨 전선정리.
시트지 시공한 큰방 문.
롤방충망 조립
작은방 장판시공.
롤방충망 시공.
도어락 교체
작은방 장판시공.
거실 장판시공.
대상자분께서 사주신 떡과 준형이가 사준 빵으로 간식을 먹습니다.
작은방 완료.
거실 바닥면(마루)가 좋지 않아서 정리후 박스테이프로 보양합니다.
김치냉장고 콘센트 신설.
장판 시공후 짐정리.
부엌 장판 시공중.
큰방 장판시공.
현관 논슬립 시공.
큰방 장판시공.
장농 경첩수리
액자가 많아서 걸어드리고 있습니다.
큰방 짐정리
완성된 롤 방충망.
완료된 거실.
이렇게 작업이 완료되었습니다.
여러 봉사자분들의 수고로 깨끗한 집이 되었습니다. 환하고 깨끗한 환경에서 즐겁고 밝은 가정이 되기를 바랍니다.
고생 많으셨습니다. 주말에 남양주에서 뵙겠습니다~!
첫댓글 오랜만에 뵈서 반가왔습니다
어리연님. ,,,,,반갑고 고마웠습니다
만나서 반가웠고 감독관한테는 혼안났쥬? 근무하고 쉬지도못하고 달려와서 함께해줘서 고마워 건강하게 또만나자구요
어리연님 만나 반가 웠습니다. 끝까지 함께 못해 아쉬웠는데 마무리 잘 되었네요 수고 많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