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8호선 연장 도비 지원’ 건의 |
2일 시 찾은 김문수 도지사에 ‘철도 기본계획 연구용역’에 적극 반영 요구 |
성우진 기자 sh4242@naver.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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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가 별내까지 이어지는 전철 8호선 연장의 필요성을 경기도에 설명하고 도비 지원을 건의했다.
의정부시는 지난 2일 시를 찾은 김문수 도지사에게 대규모 택지개발사업이 진행되고 있는 지역의 교통여건 해결을 위해 경전철과 전철 7호선, 그리고 8호선의 연장사업이 중요하다며 도가 진행 중인 ‘경기도 철도 기본계획 연구용역’에 적극 반영해 줄 것과 도비 지원을 건의했다.
이에 대해 김 지사는 전철 연장은 운영주체인 서울시, 철도공사와 함께 타당성검증, 재원마련 등 종합적 검토가 필요한 사안이라며 오는 11일로 납품이 예정된 연구용역 결과에 따라 지원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지난해 11월 건설교통부는 수도권 동북부지역에서 서울 강동지역으로 이동하는 개별교통 수요를 대중교통으로 전환시키기 위해 별내신도시와 지하철 8호선 암사역을 잇는 13.1㎞의 광역전철을 오는 2013년까지 건설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에 의정부 등 경기북부지역에서는 8호선 의정부연장 추진 시민위원회가 꾸려져 서명운동을 벌이는 등 전철 구간연장에 대한 민원이 끊이지 않고 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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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제생각에는 앞으로 가운지구주위에 엄청난 인구가 유입될건데 지하철을 가운지구 쪽으로 오게 하는게 더 낳을것 같은데여?구리는더이상 커지질 못하는데..그리고 구리에 지하철 하나로도 충분할것 같은데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