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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경영위원회서...6개월만에 투자안건 통과
♢KDI "경기저점 지표 늘어"...반도체 수출 감소세 둔화
♢소비·물가 지표도 개선돼
2. 최근 지구촌이 이상기후에 몸살을 앓고 있음.
한반도도 예외가 아님.
11일 매일경제가 기상청 기상자료개방포털시스템을 분석한 결과 한반도의 여름 기온은 지난 30년 동안 평균 2.7도 더 뜨거워졌음.
1993년 전국의 여름 평균최고기온은 26.1도였으나 2022년에는 28.8도로 올랐음.
급속한 온난화로 한반도가 부글부글 끓어오르면서 한국인들의 일상도 빠른 속도로 바뀌고 있음.
여름철 대표 보양식으로 꼽히는 장어 생산량이 줄어들고 인삼 재배면적이 감소하는 등 밥상 지도가 크게 바뀌고 있는 것이 대표적.
최근 시베리아 지역이 영상 40도에 육박하는 등 전 세계가 이상 기온 현상으로 들끓고 있다.
8일(현지 시각) 미국 국립해양대기청(NOAA)은 엘니뇨 경보를 발표했다.
사진은 NOAA 자료를 토대로 최근 이상 고온 지역을 나타낸 그래프인데, 한반도를 포함한 대부분 지역이 30도를 넘겨 붉은색으로 표기됐다. 자료=ClimateReanalizer.org
♢산란지 북상·재배면적 감소에 여름 보양식재료 생산량 뚝
♢전세계 기후변화發 폭염·산불 …"기록경신 넘어 기록파괴"
♢이상기후, 한반도에 직격탄
♢생육 적정온도 20~25도 인삼...2030년엔 재배면적 급감 예고
♢장어는 치어 산란·부화 어려워...양식장서 생산량 34%나 줄어
♢농작물 피해주는 선녀벌레 등...외래 병해충도 갈수록 늘어나
3. PB기업들이 최근 급성장세를 보이면서 영업적자에 시달리고 성장동력이 떨어진 국내 이커머스 업계에 새로운 유통강자로 떠오르고 있음.
쿠팡의 PB(자체브랜드) 자회사 씨피엘비(CPLB)는 지난해 매출 1조 3570억원을 기록했음.
하림(1조 3452억원)을 뛰어넘은 데다 유통 강자인 신세계푸드(1조 4113억원)와 맞먹음.
설립 3년만에 국내 500대 기업에 이름을 올렸을 정도.
CPLB는 지난해 723억여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전년에 비해 196% 증가한 수치임.
11번가와 컬리 등 여타 이커머스 기업들도 PB 키우기 총력전에 나섰다.
11번가는 이달 초 그동안 제조사와 공동 기획하던 브랜드 '올스탠다드'를 자체 PB로 확장했다.
컬리는 '컬리프레시 365' '컬리스' 등 PB를 운영한 데 이어 치킨·피자 등 간편식 PB '99시리즈'도 출시했다.
4. 자산 2조원 미만 상장사에 내년 사업연도부터 적용될 예정이었던 연결 내부회계관리제도가 5년 미뤄질 예정.
당초 내년부터 시행 예정이었지만 기업 부담을 고려해 2029년으로 미룬 것이다.
사실상 이 방안을 폐기했다는 분석이 나와.
금융위원회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주요 회계제도 보완방안’을 11일 발표했음.
재계와 회계법인의 견해차이가 컸던 주기적 감사인 지정제는 현행 ‘6+3년’이 유지됨.
다만 직권지정사유 등의 조정을 통해 기업들의 과도한 부담을 덜어주는 쪽으로 조정됨.
자산 2조 미만 상장사, 연결 내부회계 외감 도입 2029년으로 유예
5. 한국 정부가 최근 한국에 대해 강경 발언을 한 싱하이밍 주한 중국대사를 불러 항의하자 중국 정부도 정재호 주중국 한국대사를 불러 맞불 항의를 했음.
중국 외교부는 11일 “눙룽 외교부 부장조리가 전날 정재호 주중대사와 만나 한국 측이 싱 대사와 이재명 야당 대표가 교류한 것에 부당한 반응을 보인 것에 대해 심각한 우려와 불만을 표명했다”고 밝힘.
중국 외교당국이 정 대사를 초치한 것은 이번이 처음임.
최근 중국 외교부 국장급이 방한하는 등 한중 외교가 대화를 모색하는 분위기에 찬물을 끼얹었다는 분석이 나옴.
2일 중국 베이징 시내 주중 미국대사관저에서 니컬러스 번스 주중 미국대사(가운데)가 정재호 주중 한국대사(오른쪽), 다루미 히데오 주중 일본대사를 만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번스 SNS
※ 中, 尹정부 대사 첫 초치 … 한미일은 베이징서 밀착 과시
♢韓 '싱하이밍 초치'에 中 맞불
♢한미일 주중대사 6일 첫 회동
♢"인태지역 평화·안정에 최선"
♢3인 모두 中에 초치 공통점
♢"한중관계 당분간 경색 불가피...진지한 외교통로 탐색나설 것"
♢與신원식 "싱하이밍 추방해야"
6. 솔라나, 에이다 등 주요 알트코인이 지난 10일 하루 최대 20%대 폭락을 기록했음.
알트코인은 비트코인을 제외한 가상자산을 의미함.
11일 코인통계사이트 코인마켓캡 등에 따르면 지난 10일 솔라나는 21%, 폴리곤은 23%, 에이다는 19%의 최대 낙폭을 기록.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세계 최대 코인 거래소인 바이낸스와 미국 최대 코인 거래소 코인베이스를 잇따라 제소한 여파.
이날 24시간 동안 증발한 전체코인 시가총액은 57조원에 달함.
♢美당국, 가상화폐 정조준
♢"알트코인은 미등록 증권"
♢美 SEC, 거래소 줄줄이 고소
♢솔라나 등 최대 20%대 급락
♢바이낸스 코인 BNB 폭락땐...제2루나사태 재현 가능성도
♢국내도 알트코인 19종 상장...금감원 "증권성 판단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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