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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친 꼬시고~꼬시고~ 해서 토요일 12시(밤)에 오랜만에 극장문을 두드렸습니다. (내팔자야~ㅠ)
전에는 일주일에 두편씩은 꼭꼭 챙겨봤었는데, 요즘은 극히 드문 극장 출입이에용~
그래서 그런지 영화 한변 초이스할때 심혈을 기울이게 되는데, (그래야 나중에 또본다고 하니깐 ㅋㅋ)
오늘의 영화는 열혈남아.
두 명의 남자가 나온다 해서 흔히 생각하는 버디무비는 아니고요,
어딘가 8% 부족한 드라마라고 생각하면 좋을 것 같아요 ㅋㅋ
나문희씨가 등장 함으로 인해서, 대충 내용 파악 되시는 분들도 계실꺼고 - 저도 꺼이꺼이 울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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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지 아쉬운 면이 있다면, 마지막 부분의 감동을 끌어낼 만한 내러티브들이 조금 모질라~~~~~
감동 때문에 울긴 울어도, 그 눈물은 영화 내용 자체 보다는 단지 설경구, 나문희라는 베테랑 연기자들의 한장면 한장면에서의 예술때문이 아닐런지..
러닝타임은 2시간 정도 되는 것같고요 -12시에 시작해서 2시 못 되서 끝났구요.
제가 극장은 메가박스랑 롯데시네마에 주로 가는데, 메가박스는 근영양 나오는 영화만 수두룩~하고요.
그나마 롯데시네마에서 늦게 까지 하더라구요. - 아~ 심야영화 즐겨보는 분이 계시나? 나만 그런겨?ㅋ
암튼 지극히 주관적인 별점 평가 ★★★☆
-아, 제 취향은 쏘우시리즈랑 텍사스 전기톱 연쇄살인사건 정도? ㅋㅋㅋㅋ-
첫댓글 ㅋㅋㅋㅋ 저는 요즘...프레스티지 보고싶던데요..에고 언제 볼까...
아~~ 나도 프레스티지 엄청 보고파라 했는디 ~ 영화 벙개 한번 할까염?ㅋㅋㅋ
영화벙개도 좋다..ㅋㅋ
솔찍히 저런 영화류~ 싫어합니다ㅡ.,ㅡ 스타를 앞세워.. 스타의 연기로 대충 끝내려는 돈 안들인 영화!! 전 우리나라 영화중에선 비록 참신한 내용은 아니었지만.. 이정재 주연의 10월애 같은 분위기 있는 영화가 좋더군요.. 아니면 돈 많이 들인 블럭버스터류~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와.. 가디언 재밌게 봤습니다. 특히 가디언은 제가 취미로 하는 일과 어느정도 연관이 있는거라 나름 공감도 많이 했었고...
제 말에 오해가 있었나봐요 ㅋㅋ 스토리보다는 연기가 눈에 돋보였다는 얘긴데. ㅋㅋ 시월애만한 분위기 있어요. 아니, 오히려 남녀 사랑 얘기가 아니라 가족애를 그리고 있기 때문에 깊이가 있으면 있었지 가볍지 않아요. 제가 아쉬운건 결말에서 터지는 감동을 끌어내기에 몇가지 요소들이 부족했던 것 뿐이지 절대 스타성 내세운 영화 아니에요. 오해 푸시길~
앗! 제가 실수했군용~ 글을 쓰는 것보다 어려운건 글의 요지를 이해하는 것이죠..^^;
영화.... 자동차극장에서 보는 맛도 괜찮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