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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고 싶은 이야기들... 펌-현행 의료제도는 왜 개선되어야 하는가!...오혜영
곽상수 추천 0 조회 1,412 05.07.21 11:28 댓글 15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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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05.07.21 11:30

    첫댓글 위 글은 녹색대학 자연의학과 홈피에서 옮겨왔습니다. 민주노동당에서 주장하는 무상의료와 다른 시각에서 보아야 합니다.

  • 작성자 05.07.21 11:32

    민중의술 시민연합이 지난 7월7일 부산에서 출범했다고 합니다.

  • 05.07.22 09:49

    잘 읽었습니다. 하나 마음에 걸리는 건 정부나 기존 의료인들에게 제도적 개선을 요구하는데서 시작해선 별 재미가 없을 것 같습니다. (글 뒷부분의 촛점이 그래서리..) 실제 자신의 몸과 마음을 스스로 치유하는 민중의술을 주변사람들과 나누는 일부터 해나가면서 방해하면 저항하고 뭐 그런 모양이 좋지 않을까 합니다.

  • 05.07.22 09:51

    그러니까 국가의 청사진이 아니어도 좋지 않을까, 아니 더 나아가 아니어야 하지 않을까 하는..헛소리같은.

  • 05.07.22 10:10

    문제는 자격증 가진 의료인 이외의 사람이 의료시술을 할 경우, 현행법으로 처벌을 받을 수밖에 없는 현실이지요. 따라서, 부득이 '제도적 개선'이 시급하다고 보는데요. 가령 양의사와 한의사 이외에, 해방 이후 우리사회에서 사라져버린 '침구사'를 합법화, 양성화하는 등의 제도개선은 당장이라도 가능하다고 봅니다.

  • 05.07.22 10:17

    기회가 되다면, 우리 모임에서도 의료제도 및 건강/의료의 '자치'라는 문제와 관련해서 본격적인 공부를 하게 될 기회가 있었으면 합니다. 아쉬운 대로 이번 호 <녹색평론>에 양동춘 선생의 서평으로 소개된 황종국 판사님의 책 <의사가 못 고치는 환자는 어떻게 하나> 등을 참고하세요.

  • 05.07.22 10:27

    저도 그 현실을 모르는 바 아니지만 경계를 허물어 가는 방식이라 해야 하나, 제도권에 편입해버린 의학은 죄다 닮아 갈거란 나름의 확신이 있어서리.

  • 05.07.24 01:34

    의료에 대한 아나키적 상상 - "모든 사람이 (자신의 건강을 돌보는) 의사가 된다." 曰, 인인의(人人醫) 가가교(家家校)니, 사람마다 의사요, 집집마다 학교라.. ^^

  • 05.07.24 01:48

    용화불미륵심수경의 '인인불(人人佛) 가가의(家家醫) - 그때에는 미망에서 벗어나 사람마다 부처요, 집집이 병원이니..'의 페러디임.

  • 05.07.28 11:21

    좋은글 잘 읽었습니다. 다만 한의학을 공부하는 학생으로서 말씀드리자면 '민중의술(?)'계에는 뛰어난 분들이 계시기도 하지만 대다수의 '민중의술가(?)'는 사실상 환자의 몸을 해치는 경우가 많은, 소위 '야매'입니다.

  • 05.07.28 11:24

    침구학이 말살되었다는것도 사실은 인정하기 힘듭니다. 침구학은 모든 한국의 한의과대학에서 심도있게 강의되고 있고, 요즘 젊은 한의사들은 대부분 약보다 침을 중심으로 치료하고 있습니다.

  • 05.07.28 11:26

    소위 '야매'들이 고가의 진료를 하면서 환자의 건강상태가 악화된 케이스도 굉장히 많거든요.. 제가 이렇게 말하니 마치 제도권 의학을 옹호하는것 같아 마음이 안좋습니다만은.. 앞으로도 많은 토론이 있었으면 좋겠네요.

  • 05.07.29 13:52

    사람사이님. 제가 보기엔, '침구사가 사라졌다'를 '침구학이 말살되었다'로 보신것 같은데.. 건, 좀 차이가 있.. ^^

  • 05.07.29 14:22

    뭐, 고가의 진료를 하면서 환자의 건강을 악화시키는'야매'는 제도권 의학에도 (더욱?)많으니..^^* 제도권 혹은 비제도권으로 대립하기 보다는,,, 인명보다는 돈에 눈이 먼, 사이비의술은 제도권과 비제도권 모두에서 없어져야겠지요. 건강을 돌본다는 것(의료?)은 소수집단에 독점될 성질의 것이 아니기도 하고요.^^

  • 05.07.29 14:27

    현실적으로 고가의 치료비를 받을 수 있는 약물치료보다는, 저렴한 침을 중심으로 치료하신다니.. 한의학의 밝은 미래가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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