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 프로필 이미지
I Love NBA
 
 
 
카페 게시글
검색이 허용된 게시물입니다.
국내농구 게시판 아쉬움을 남기게 하는 농구 기대주들
D@UaNvCiAdN 추천 0 조회 2,292 09.11.27 09:36 댓글 42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댓글
  • 09.11.27 10:02

    첫댓글 전 고교 NO2 김택훈도 참 아깝습니다. 큰 키의 가드도 가능했던... 잘키우면 2-3번에서 대성할수 있었던 선수인데, 연대행 이후 골밑 블루워커가 되어 버렸죠. 그 이후 프로에 들어와서 거친빠울전문선수로 변신 -_-; 정말 안타까운 자원입니다. 현주엽은 미국대학에가서 살을 빼고 1번으로 컸으면 어땠나 하는 아쉬움도 있습니다. 수비의 레벨자체는 틀리지만 그의 고등학교때의 플레이가 대학 및 프로의 플레이보다 못한다고 보여지지 않았거든요.

  • 09.11.27 10:37

    저도 동감합니다. 사실 대학때도 스마트한 플레이를 보여주고는 했지만, 프로에 와서는 아주....;;;;
    2~4번에서 활약할 수 있는 선수를 3.5번(3번도 아니고 4번도 아닌)에서 파울만 하게 만드니 뭐 클 수가 있나요;;
    정말 아쉬운 선수입니다.

  • 작성자 09.11.27 13:34

    비슷한 세대로 전희철 동기인 박준형(?)인가 하는 선수도 있지 않았나요? 193~5cm정도 되는 포워드였던것 같은데, 고교시절 NO.1을 다퉜다고 하는데 고대의 화려한 스타팅에 밀려 벤치멤버로......그 당시 연고중대로 너무 선수들이 몰려 실력이 좋음에도 벤치에서 사장되거나 아니면 이사안 룰을 부여받아 빛을 못보고 사라진 선수들이 많았던것 같습니다.

  • 09.11.27 13:20

    박준영 말씀하시는것 같은데 김택훈보다는 2년정도 선배입니다.
    고대로 가서 망한(?)케이스죠.고등학교때는 우지원과 라이벌이였는데 우지원보다 잘했습니다.
    박한감독한테 찍힌것도 있고.참 아쉬운 선수죠.

  • 09.11.27 16:45

    박훈근도 초고교급 선수였지요.

  • 09.11.27 10:03

    지금도 맹활약하고 있는 선수이지만 송영진도 많이 아쉽습니다. 프로들어와서 살만 불리지 않았더라면.... 부상없이 엄청난 운동능력이 계속 살아 있는 상태로 지금의 플레이가 가능하다면..... 아쉬움이 많네요.

  • 09.11.27 11:36

    현주엽이 10년만 늦게 태어나서 지금의 르브론을 롤모델로 삼았더라면...스피드를 제외하곤 진짜 한국판 르브론이 될 수 있었을텐데..지금의 용병1인제도 현주엽이 골밑부담 없이 활약하기 딱 좋은 제도인데 여러모로 아쉽습니다

  • 09.11.27 10:31

    공감합니다. 지금 기준으로 보면 작은 키인데 4번(대학 때는 5번 까지도) 보면서 3 번으로서의 역량을 키울 기회가 적었죠. 처음부터 3번으로 컷다면 더 오랫동안 좋은 모습 보였을텐데 아쉽습니다.

  • 작성자 09.11.27 10:34

    저도 공감합니다, 맨발 신장이 192~3cm였던것으로 아는데 대학가서 서장훈에 대항한다고 체중을 불린게 정말 치명적이였던것 같습니다, 대학때부터 독하게 몸무게 줄여서 90kg 초중반의 체형으로 팀을 컨트롤하는 3번이나 3.5번으로 컸다면 정말 선수생활도 더 오래했을것 같고 국대에서나 프로에서나 더 좋은 모습 보여줬을것 같은데 팬으로서 너무 너무 아쉬울 따름입니다.

  • 09.11.27 10:34

    근데 진짜 성대농구부가 배구부한테 농구로 진건가요?;;; 아무리 후보를 내놨다고 해도 절대 질것같지가 않은데 말이죠 ^^

  • 작성자 09.11.27 10:39

    그런 루머가 있었습니다, 농담반 진담반으로, 성대 농구부가 별로였을 한창 전에 말이죠, 배구부랑 재미로 농구 했는데 져서 이에 충격받는 학교에서 농구부 지원 시작했다는, 마침 그해부터 고교 유망주들을 적극 영입하기도 했구요....^^; 그냥 유머섞인 루머정도로.....그런데 성대 출신 배구 선수 신진식은 농구선수 뺨치게 농구 잘했다고 하더군요, 동료였던 김진우인가?(그 센터출신 아시죠) 그선수도 농구 굉장히 잘했구요.

  • 09.11.27 10:58

    배구 선수들은 기본적으로 농구를 잘 한다고 합니다. 반대로 농구선수는 배구를 잘 못하구요. 아무래도 배구선수는 기본적으로 점프를 하는 운동이고 힘보다 기술을 위주로 하는 운동이라 농구에 쉽게 적응하나 봅니다. 하지만 시합에서 선수를 이긴다는 건 말이 안되죠. 상대적으로 정적인 운동인 배구선수가 농구선수처럼 뛰면 5분도 안되서 ...

  • 09.11.27 13:27

    배구선수들이야 농구잘하죠.신진식 김세진은 제가 두눈으로 예전에 한강에서 확인했습니다.
    특히 김세진은 정말 잘하죠.왼손잡이에다가 탄력,신장,윙스펜모두 ㅎㄷㄷ하고 빠르기까지..
    슛도 잘들어갑니다.

  • 09.11.27 10:36

    정상헌 그만 뒀나요??

  • 09.11.27 10:58

    내 임의탈퇴 했습니다. 군 제대하자마자요. 그래서 욕도 먹었죠. 상무가기 위한 편법이었다고

  • 09.11.27 10:58

    현주엽은 김승현-김주성시대에 태어났다면 국대 붙박이 3번을 했을 텐데요...... 프로에서도 부상 안당하고 열심히 했을거고 군대도 아시안게임 우승으로 면제했을 거고 아쉽습니다 정말 ㅠㅠㅠ

  • 09.11.27 12:17

    현주엽75, 김승현78, 김주성79...3~4년이면 동시대죠..

  • 09.11.27 11:06

    신기하게도 현주엽 선수를 제외하고는 모두 저의 선/후배네요. 연가초-명지중-명지고ㅎㅎ 상헌이는 초등학교4학년에 운동을 시작하고, 동우형은 중3때, 훈이형은 고1때 시작했죠. 상헌이가 구력이 가장 길지만 바람을 제일 빨리 피웠군요 ㄱ-;

  • 09.11.27 11:09

    저는 현재 SK에서 현역으로 뛰고 있는 기만이형이랑 동창이었던 정래형이 가장 안타깝습니다. 고교NO1으로 한경기 55점씩 득점하던 스코어러였는데, 허리부상의 여파인지 대학에서의 실력이 고등학교 때 실력과 별반 차이가 없었습니다. 임팩트로만 보면 오히려 대학 때 임팩트가 낮았고... 흑흑

  • 작성자 09.11.27 12:06

    김기만 선수 고교시절 엄청난 득점력 때문에 놀라고(대경상고와의 경기였나요?) 대학 와서 신입생때 긴장했는지 묘한 몸개그로 이상한 개그캐릭터가 되어 또 놀랐습니다....ㅡㅡ;

  • 09.11.27 13:29

    이정래는 사실 프로에서의 활약은 떨어질수밖에 없었죠.키가작은데 몸이빠른것도 아니고..탄력이 좋은것도 아니고..안타까운 케이스입니다.고등학교때 경복 은희석이랑 매치업 어쩌다 되면 둘다 무시무시하게 농구했었습니다.

  • 09.11.28 13:39

    이정래선수는 고등학교때 정말 슛이 좋았었죠...대힉교에서의 활약은 고등학교에 비해서 아쉬웠죠
    명지고나왔는데 그때 오전수업만하고 응원 많이갔었죠...당시에는 상대팀들이 지역방어를해도 이정래선수한테는 대인수비를 붙였었죠
    그때 명지 선수들이 좋았어요... 이정래, 김기만, 전형수, 정훈, 김동우, 이근석이 있었어요.... 그때 이제 막 중학생 정도되는거 같은데 키가 엄청 아이가 연습하고 있었는데 알고보니 하승진이더군요 ㅎㅎ

  • 09.11.27 11:26

    함지훈보다 훨씬 더 힘이 좋을거 같은 현주엽선수.. 아쉽네요

  • 09.11.27 12:52

    함지훈 선수완 힘은 몰라도 신장면에서 차이가 크죠. 그래도 전성기 시절의 몸놀림이라면 함지훈도 충분히 커버할 선수였는데....

  • 09.11.27 14:29

    신장차이 5cm도 안날겁니다. 제가 알기론 현주엽 맨발로 195인데 어쨌든...함지훈도 충분히 커버하는 정도가 아니라 솔직히 재능이나 개인능력은 물론 신체능력에서도 클래스 차이가 좀 난다고 봅니다. 몸을 불렸던 고대시절에도 경기중에 원스텝으로 덩크를 할 정도였으니깐요.

  • 작성자 09.11.27 15:16

    현주엽은 맨발로 193cm인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함지훈은 맨발로 196~7cm 정도 되지 않나요?

  • 09.11.27 16:43

    5cm 납니다. 193쩜 몇이에요 현주엽. 함지훈은 198정도 됩니다. 윙스펜은 훨씬 더 차이가 나고요.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09.11.27 23:00

    sk 2군에 있습니다..

  • 09.11.27 23:33

    저도 나름 기대했는데 완전... ㅡ_ㅡa 너무 버로우모드라 그런지 김효범은 시끄러워도 얘는 말도 없어~~;;;

  • 09.11.27 12:08

    김동우의 그경기는 중대 경기였을 겁니다. 당시 김주성 이랑 매치 됐을거에요 그당시 퀴터제가 아니고 전후반 제 였을 겁니다. 당시 후반 초반에 파울 아웃됬는데 당시 득점이 40득점이 넘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김주성 막다가 파울로 나갔지만 적은 시간에 참 대단했지요...

  • 09.11.27 12:09

    저같은 경우에는 김동우가 너무 안타깝네요. 저도 우연히 돌린 농구경기에서 김동우를 처음 봤는데요. 정말 미쳤더군요. 제가 알기론 김동우 길거리 농구에서 넘어 온걸로 아는데 정말 그때는 야생마 같았습니다. 공격은 대부분 1:1 이였던거 같고 제가 기억하는게 맞다면 김주성 앞에서 한번 찍었죠. ㅎㅎ 정말 기대 많이 했는데 그넘의 부상이 뭔지..

  • 작성자 09.11.27 12:16

    김동우 부상은 정확히 어느 시점에 당한건가요?

  • 09.11.27 12:21

    김학섭선수 얘기가 안나오네요.ㅋ

  • 09.11.27 13:31

    김학섭이랑 옥범준도 정말 아까운선수들이죠..
    구로고 옥범준은 강동희를 보는듯한 착각까지 불러일으켰었는데..

  • 09.11.27 13:37

    현주엽 선수는 너무 많은 재능이 독이 된 것 같습니다.. 그 육중한 몸에 그런 어마어마한 운동능력까지 있었으니, 무릎이 견뎌내기 힘들었을 겁니다..

  • 09.11.27 15:05

    이건 너무 앞서가는 이야기입니다만..방성윤이 저 대열에 합류할까 두렵네요..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09.11.27 15:18

    제가 표현을 잘못해서 오해가 있으실것 같네요, 마지막에도 썼지만 현주엽은 보여준것이 많았죠, 저도 광팬이구요, 허나 그에 대한 기대(한국 농구를 뒤집고 아시아 최고의 포워드로 등극수준의 기대)치에 비하면 초라했다고 생각합니다, 부상등 여러가지 이유등으로요, 그래서 안타까운것이고 말이죠.

  • 09.11.27 15:19

    언급한 선수들중 현주엽과 김동우는 정말 아쉽습니다. 부상으로 인한 운동능력 상실만 아니었어도 최고의 선수들이 되었을텐데 운동능력을 잃은 후는 게임에 임하는 자세도 약간 소극적으로 변해버렸죠. 현주엽 선수는 패스에만 맞들인 선수로 김동우는 3점만 할줄 아는 선수로 전락해버려서 너무 아쉽습니다

  • 09.11.27 16:44

    정훈이 언제 가드였죠 근데;; 아무리 이해를 하려고 해도 이해가 안되는게 정훈이 가드라는 말입니다. 제가 본 경기들은 다 뭔가요;;

  • 작성자 09.11.27 19:52

    언론에서 그렇게 불렀죠, 정훈 이름 처음 들었던게 바로 2m의 고교 가드라는 말이였으니까요.

  • 09.11.27 23:56

    실제로 가드틱하게 뛴 경기는 거의 '몇분' 정도였지만 실제로 2m가드가 가능하다고 불리었습니다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