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일 국내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51.92포인트 하락한 2.666.84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투자자별로 개인은 매수 우위를 보였고, 기관과 외국인은 매도 우위를 보였습니다. 업종별로는 건설업, 음식료업, 섬유의복 등은 상승하였고, 유통업, 운수창고, 전기전자 등은 하락하였습니다.
금일 국내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7.06포인트 하락한 880.46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투자자별로 개인은 매수 우위를 보였고, 기관과 외국인은 매도 우위를 보였습니다. 업종별로는 인터넷, 비금속, 컴퓨터서비스 등은 상승하였고, 디지털컨텐츠, 일반전기전자, 오락/문화 등은 하락하였습니다.
국내 증시는 엔비디아 주가가 최근 고점 대비 10% 가까이 하락하면서 기술적 조정장 진입이 임박했다는 분석이 나왔으며 AMD와 슈퍼 마이크로컴퓨터, 그리고 테슬라도 하락세를 나타내면서 뉴욕 증시도 하락함에 따라 국내 증시 또한 이후의 움직임을 살필 필요가 있는 모습입니다.
이어 국내 증시는 미국 금리 인하 기대감이 후퇴하였으며 미국의 소비자물가지수와 생산자물가지수가 잇따라 시장 전망치를 웃돌았고 코스피와 코스닥 시장 모두에서 외국인이 물량을 대거 출회하면서 저 주가순자산비율 등이 큰 폭의 하락세를 보이며 국내 증시도 하락했다는 전문가들의 분석이 지배적입니다.
하지만 국내 증시에는 인공지능 성장 기대감과 정부가 한국 증시 저평가 현상 해소 차원에서 추진 중인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등 주주환원 강화 정책 기대감이 상존하는 상황이며 특히 전일 코스피지수가 ‘마의 2700선’을 돌파하면서 시장 기대감이 커지면서 이와 같은 움직임이 주목해야 될 것으로 보입니다.
국내 증시는 오는 19일~20일 열리는 3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에 대한 경계감의 영향을 받았다는 평이 나오고 있고 최근 뉴욕 증시와 주요 자산 가격 상승에 ‘인플레 부담이 완화되고 경기는 양호하다’는 인식이 바탕이 돼왔던 만큼 재차 부각된 물가 우려가 투자 심리를 크게 위축시켰다는 시선이 속출하는 상황입니다.
뉴욕 증시는 미국 노동부가 발표한 소비지표가 예상보다 약한 모습을 보였으며 높은 물가지표가 확인되었고 금리가 급등세를 보였지만 대형 플랫폼 서비스와 소프트웨어 업체의 강세 영향으로 인하여 지수 낙폭은 제한된 모습이었지만 하락세로 마감했다는 분석이 제기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유럽 증시는 2월 인플레이션 수치는 좋지 않았지만, 1월 지표보다는 다소 나았으며 투자자들이 연방준비제도의 6월 금리 인하로 완화 사이클을 개시할 것으로 보고 있지만, 앞으로 나오는 인플레이션 지표에서 금리 인하를 위한 충분한 확신을 갖기 위해 개선을 볼 필요가 있을 것이라고 판단한다는 의견이 나옴에 따라 하락세를 보였다는 분석이 제기되는 상황입니다.
국내 증시는 밤사이 발표된 미국 생산자물가지수 상승률이 시장 예상치를 상회했으며 이에 따라 미국 금리 인하 기대감이 일부 후퇴하고, 채권 및 외환시장 변동성이 확대되면서 코스피를 포함한 아시아 증시에 하방 압력이 가중되면서 하락하는 움직임을 나타낼 것이라는 의견도 나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