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당 편성번호는 351X28편성이며, 열차번호 및 행선지는 K6116 고색발 청량리행이다. -
오늘 용인 수지구에서 고기리 막국수를 먹고,
미금역에서 고색발 청량리행 열차를 탔다.
미금역에서 청량리역까지는 55분 정도 소요되며,
이는 경의중앙선으로 환승하지 않을 때에만 해당된다.
청량리행 열차는 15시 2분에 탔다.
경의중앙선으로 환승하면, 대부분 1시간 이상 된다.
수인분당선 청량리행은 1호선 청량리행이나 경춘선 청량리행보다 매우 극히 드물다.
즉 수인분당선 청량리행은 수인분당선 행선지 중에서 운행 횟수가 매우 극히 적다.
평일에는 9회, 주말 및 공휴일에는 5회만 운행한다.
운행 횟수가 많은 평일에도 10회 이상 운행하지 못한다.
대부분 수인분당선은 왕십리행이다.
즉 청량리행은 매우 극히 드물다는 것.
수인분당선 청량리행 열차가 아닌, 왕십리행 열차를 탔다면,
당연히 왕십리역에서 경의중앙선으로 환승해야 된다.
근데 경의중앙선도 배차간격이 안 좋기 때문에 한 번 놓치면 소요시간이 더 늘어난다.
이는 수인분당선을 타고 청량리역까지 갈 경우에 해당된다.
수원역에서 청량리역까지 갈 때는 1호선을 타고 가는 것이 시간상 및 배차간격상에서 절약되고, 1호선 급행을 타거나 무궁화호, ITX-새마을, 새마을호를 탄 뒤, 서울역이나 용산역에서 운 좋게 환승하면, 더 빠르다.
무궁화호, ITX-새마을, 새마을호를 타고, 바로 환승하면 수원역에서 청량리역까지 1시간에 간다.
다만, 경의중앙선은 배차간격이 안 좋기 때문에 용산역에서 환승할 때도 가급적이면 1호선 열차로 갈아타는 게 낫다.
용산역이나 서울역에서 갈아타면, 1호선 인천발 열차(경인선발 경원선행 열차 / 소요산행, 동두천행, 양주행, 의정부행 등)를 여유롭게 타도 된다.
하행으로 갈 때는 인천행 열차를 타고, 바로 무궁화호, ITX-새마을, 새마을호로 갈아타면 된다.
수인분당선은 대부분 왕십리까지만 운행하고,
수인분당선으로 수원역에서 청량리역까지 갈 경우에는 1시간 32분 정도 소요된다.
하행선도 동일함.
1호선 수원 → 청량리(완행) : 1시간 20분 / 단, 군포역에서 급행열차를 먼저 보낼 시, 1시간 25분
수원 → 청량리(급행) : 1시간 12분
수인분당선 수원 → 청량리 : 1시간 32분 / 급행 : 1시간 27분
이는 상행선 기준이며, 하행선도 동일하다.
따라서 수원역에서 청량리역까지는 1호선을 타고 가는 것이 이득이며, 이는 하행선(청량리역 → 수원역)도 똑같다.
수인분당선 왕십리 ~ 청량리 구간(하행선도 동일함)은 경의중앙선 선로를 같이 공유하면서 사용한다.
경의중앙선 선로(경원선 일부 구간)는 ITX-청춘, KTX-이음, 화물열차 등과 같이 공유한다.
즉 경의중앙선 선로가 매우 포화된 상태라는 것.
수인분당선 열차가 경의중앙선 선로를 사용하는 경우에는 속도가 느림.
경의중앙선 선로를 사용하는 수인분당선 왕십리 ~ 청량리 구간 및 수인선 구간인 인천 ~ 오목천 구간은 ATC(열차자동제어장치)가 아닌, ATS(열차자동정지장치)를 적용한다.
수인분당선 청량리행 열차를 이용한다면, 해당 게시글을 보고, 참고하는 것이 낫다.
첫댓글 1호선타야되는데 왕십리행만 걸려 맨날..
그렇지... 수인분당선은 왕십리행 열차만 오는 경우가 잦지...
평일 9회면 진짜 적네
맞아... 평일에도 10회 이상 운행하지 못 해... ㅠㅠ
수인분당선의 종착역은 사실상 왕십리역이지...
실제로는 종착역이 청량리역이지만 경의중앙선 선로는 매우 포화된 상태이기 때문이지..
우왕 신기하네요 경의중앙선 두번 타밨는데 한번은 한방에 다른한번은 기다렸던 기억이~
그렇습니다... 대부분 수인분당선은 왕십리행 열차만 오는데 청량리행 열차가 매우 낮은 확률로 와서 대박이었습니다... ㅋㅋㅋ
수인분당선 청량리행은 시간표를 확인하고 탈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