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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딩 피켓을 만들었어요. 다음 주 웨딩촬영이 있거든요..ㅋ 30p찍을거라서 좀 재밌는 컷도 찍으려고..피켓을 알아보았어요. 인터넷에 찾아보니 가격이 사악하더라구요~ 설연휴~ 아가씨 마지막 연휴를 이것을 만들며 보내야지..하며 글자도 선택하고..퇴근길에 눈썹을 휘날리며..!! 구암문구로 슝~ 갔어요.
준비물은 - 검정폼보드 1개, 폼포드 1개(두꺼운것이 좋아요. 글씨가 또렷이 도드라지니깐..) 폼보드용 물감 (빨, 파, 노, 반짝이, 흰색 - 꼭 필요한색 만 샀어요) 우드락 커트기는 집에 있어서..안사고^^
1. 먼저 글자를 테두리에 맞춰 잘라줍니다.자른 후에는 흰색 폼아트 위에 올려놓고..
2. 집에 시침핀이 없어서.. 바늘로 고정을 한 뒤 우드락 커트기로 글자모양에 맞게 착착!!
3. 이렇게 자르면 짠~글자가 나옵니다. 우드락 커트기가 열선으로 되어 있어서.. 잠시만 딴짓하면.. 우둘투둘해 집니다^^;; 중간의 연결은 글자모양을 잃지 않게.. 붙여 두었어요. 나중에 색칠할때에는 다시 열선으로..
4. 완성이 되었네요. 완전 초 집중을 해야합니다. ㅋㅋㅋㅋ 조금 귀찮아도.. 재미집니다.^________^
5. 국민 신혼집에 있는 LOVE장식용도 만들어 보았어요. ㅋㅋ
6. 폼포드가 많이 남아서. 다른 글자도 만들어 보았습니다. ㅋㅋㅋ 허리와 목이 조금 아팠지만... 사진찍어서 남친에게 보내주니.. 좋아하네요.. 카톡사진에 착 올려놓는 센쓰~^^
7. 이번 주말에 남친이랑 집에서 오붓하게 앉아 색칠 공부를 해야겠어요..ㅋㅋ 완성 되면 또 올릴께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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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아.. 이렇게 만드는 거군요~~ 완전 집중해야겠어요.. 완성품도 보여주세요^^ ㅎㅎ
네~ ㅋㅋ 완성되면 사진 올릴께요..ㅋㅋ
대단해요 우와~근데 웨촬때 이런거 개인이 준비해가는거에요???
준비해오라고 말은 안하던데.. 만든거 가져가도 되냐고 하니까... 흔쾌이 가져오세요..하던데요..ㅋㅋ
필요없다고 하면..큰일날뻔 했죠..ㅋㅋ
저도 이런 손재주가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ㅠㅠㅠ 나중에 완성품 보여주세요 ㅎㅎ
감사합니다. 주말에 색칠하고 완성할랬는데. 주말에 이리저리 한복, 예물 본다고 완성 못해서..ㅋㅋ 완성되면 올릴께요..*^^*
히야~~~대단하시다^^ 님의 손재주가 부러워요~^^
감사해요~ 별 어렵지는 않은데.. 한번 마음 먹기가 힘들어요..ㅋㅋ
ㅋㅋ..저두 만들어갔었는데...
이뻐요.. 저도 이거 만들까 생각했었어요^^
우와 대단하시네요~~
저는 귀차니즘으로 제 몸 하나 챙기기고 힘들었었는뎅.~^^
저도 귀차니즘 때문에 겨우겨우 만들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