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가 말하는 에어컨전기세 반으로 줄이기.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에어컨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가 돼버렸는데요 하지만 전기세가 무서워서 매번 틀면서도 찝찝한 기분 ㅠㅠ 그렇다고 안틀기에는 숨이 꽉꽉 막힐것 같고.. 그래서 지금부터 에어컨 전기절약법을 알려드립니다. 1. 처음부터 강하게 튼다.어차피 틀거면 에어컨은 처음 가동할 때 전기가 제일 많이 사용됩니다. 바로 실내의 더운 공기를 외부로 배출해주는 '실외기' 때문인데요 처음부터 강풍으로 설정해서 희망온도에 빨리 도달해서 실외기를 빨리 멈추게 하는 게 전기절약의 비결입니다. 에어컨 전기세는 실외기 가동시간과 비례한다는 점 잊지 마세요. 2. 온도는 항상 24~26도로 유지한다 시원하진 않을 수 있지만 가장 효율적인 온도가 26도입니다. 처음엔 24도정도로 어느 정도 시원하다 싶으면 목표 온도를 26도로 맞춰서 유지하는 게 좋습니다. 3. 선풍기나 에어서큘레이터를 함께 사용하기 에어컨은 선풍기의 30~50배의 전력을 소모하기때문에 에어컨 온도를 1~2도 높이고 선풍기 바람을 선선하게 틀면 방안에 찬 공기가 빨리 퍼지기 때문에 에어컨만 켤 때 보다 원하는 온도까지 도달하는 시간이 빨라져서 전기세를 약 25% 절감할 수 있습니다. 선풍기를 틀 때는 간격을 두고 서로 마주 보게 작동시키는 것이 좋구요 방문을 닫지 말고 여는 방법도 공기 순환이 잘 되는 방법이랍니다 4. 바람의 방향은 위쪽으로 향하기 차가운 공기는 아래로 내려앉고, 뜨거운 공기는 위로 올라가는 성질이 있기 때문에 공기순환구조를 이용해서 에어컨 풍향가이드를 45도로 올려 위쪽으로 바람을 향하게 하면 위에서 아래로 찬 공기가 내려오는 폭포효과 때문에 차가운 공기가 실내에 골고루 빠르게 순환되어 시원해진답니다 5. 습도를 낮추자 습도가 낮으면 같은 온도라도 더 시원하게 느껴지기 마련인데요 잠들기 1시간 전 즈음 에어컨을 틀어서 실내 습도를 낮추면 열대야에 숙면을 취하는데도 도움이 된답니다 빨래는 외출할 때 말리고, 실내에서 생활할 때는 최대한 집안의 습도를 낮추는 것이 좋아요 6. 실외기 주변의 장애물을 없앤다 실외기 앞에 장애물이 있거나 먼지가 쌓여있으면 더운 공기 배출을 방해하고 냉각이 제대로 되지 않기 때문에 전기를 더 소모하게 됩니다. 탁 트인 공간에 설치하거나 실외기에 그늘막을 만들어주면 더운 열기가 잘빠져나가서 집안냉각효율을 높일 수 있습니다. 7. 에어컨 청소를 주기적으로 해준다 호흡기로 직접 들이마시는 공기다 보니 좀 더 민감하게 받아들일 필요가 있는데요 위생뿐 아니라 냉방 효율도 높여주기 때문에 2주에 한 번씩 해주는 게 좋습니다. 에어컨에 쌓여있는 먼지 제거만으로 냉방력이 58% 이상 증가하고 전기 요금이 27% 절감되고, 에어컨 필터 청소만 주기적으로 해줘도 3~5% 냉방 효율을 올릴 수 있다고 하니 주기적으로 필터 청소를 꼭 해주는 것이 좋겠죠 8. 냉매(가스)는 항상 적정수준으로 채워준다. 부족한 냉매로 원하는 온도에 도달하기 위해선 더많은 시간이 소요되므로 당연히 전기세가 높아질수밖에 없습니다. 냉매를 보충한후는 반드시 새는곳이 없는지 측정기로 확인하셔야 됩니다. 그 밖에 에어컨을 사용하지 않을 때 전기코드를 뽑아서 대기전력소비를 막아 한 달에 4W~6W 약 30% (5천원~8천원) 전기를 절약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요즘같은 불경기에는 어떻게든 한푼이라도 아껴 가족경제에 도움이되게 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