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일 국내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6.30포인트 하락한 2.748.56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투자자별로 외국인은 매수 우위를 보였고, 개인과 기관은 매도 우위를 보였습니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 섬유의복, 음식료업 등은 상승하였고, 운수장비, 유통업, 보험 등은 하락하였습니다.
금일 국내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31포인트 하락한 903.98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투자자별로 개인은 매수 우위를 보였고, 기관과 외국인은 매도 우위를 보였습니다. 업종별로는 섬유/의류, 정보기기, 운송장비/부품 등은 상승하였고, 반도체, 디지털컨텐츠, 컴퓨터서비스 등은 하락하였습니다.
국내 증시는 미국의 제조업 경기가 21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였고 기존주택판매, 경기선행지수 등 주요 경제 지표가 시장 예상을 상회함에 따라 러셀 2000이 주요 지수 대비 높은 수익률을 기록하며 이틀 연속 상대적으로 강한 모습을 보이면서 뉴욕 증시가 상승했기 때문에 이후의 움직임을 살필 필요가 있는 모습입니다.
이어 삼성전자 보조금 기대감 및 엔비디아 CEO 젠슨황이 삼성전자 고대역폭메모리를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는 발언에 반도체 중소형주 뿐만 아니라 전력기기 역시 수혜 주로 분류되는 모습을 보이면서 국내 증시가 전체적으로 상승하는 움직임을 보일 것이라는 전문가들의 분석이 지배적입니다.
하지만 지난해부터 이어진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수 중심 수급 움직임은 관심을 두고 지속 관찰할 필요가 있으며 올해부터 예상되는 이익회복 사이클이 본격화될 경우 밸류에이션과 주가에 대한 재평가도 함께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는 의견이 나옴에 따라 앞으로의 움직임이 주목해야 될 것으로 보입니다.
국내 증시는 최근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중국 의약품 제조에 의존하는 미국의 상황을 지적하였으며 워싱턴에서 바이오테크 역시 인공지능, 양자 컴퓨팅, 첨단반도체에 이어 상업성과 군사기술 개발 목적을 동시에 가질 수 있는 업종으로 지목했다는 시선이 속출하는 상황입니다.
뉴욕 증시는 애플이 미 법무부가 15개 주에서 반독점 소송을 제기하며 4% 이상 하락하였지만, 마이크론 테크놀로지가 회계연도 2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을 상회하면서 큰 폭으로 상승하며 역사적 신고가를 경신하였으며 반도체 밸류 체인 전반의 강세흐름이 나타나면서 상승세로 마감했다는 분석이 제기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유럽 증시는 잉글랜드 은행이 금리를 동결했으나 금리 인하 가능성을 시사했고 스위스 중앙은행은 주요 선진국 가운데 처음으로 금리 인하를 단행하면서 주요국 중앙은행들이 보내는 정책전환 신호에 시장의 리스크 선호 심리가 살아나면서 상승세를 보였다는 분석이 제기되는 상황입니다.
국내 증시는 한국거래소가 상반기에 확정하기로 했던 밸류업 프로그램의 세부 지침을 오는 5월 중으로 최종 발표한다고 밝히면서 기존 일정보다 약 한 달 앞당겼으며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는 자본시장, 나아가 우리 경제 전체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옴에 따라 그에 따른 움직임을 나타낼 것이라는 의견도 나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