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말, 남편회사의 경리일을 보는 파트타임 여직원이 멀리 이사를 간다고 퇴사한다합니다.
3월 20일까지 후임을 구하라합니다.
며칠후 직원들 다같이 점심식사를 하는데, 40대 미혼 남직원이 이 기회에 사무실을 안양쪽으로 옮기자합니다.
마침 본인의 집계약만기가 다되어간다고 본인이 안양쪽으로 이사를 한다고 합니다.
이 직원은 특히 그 者를 젤 싫어합니다. 얼굴을 마주하는것도 경기 일으키는 수준입니다.
언젠가 그 者가 출소하면 다시 회사앞에 나타날것 같아서 너무너무너무 싫다합니다.
다행히 다른 직원들은 안양쪽으로 사무실을 옮겨도 별 문제가 없어서 바로 사무실이전을 결정했습니다.
서울 사무실까지 남편의 출,퇴근 소요시간은 1시간~1시간 30분이 걸립니다.
근데 직원이 특정해서 말한 안양지역은 20분정도 걸립니다.ㅎㅎ
이 기회에 회사명도 바꿔서 그 者가 찾지 못하도록(하다못해 찾는데 엄청 힘들도록) 하자는데까지 의견이 모아졌습니다.
일은 일사천리로 진행되었습니다.
남편은 사무실을 알아보고(어떤때는 저도 같이), 직원들과 회사명을 정하고, 이전준비를 하고,
이전에 따른 회사관련일들도 처리하고,하다못해 회사봉투,명함까지 새로 주문했습니다.
그리고 목요일(18일), 사무실을 이전했습니다.
목요일 퇴근한다고 전화하고는 정말 20분만에 집에 와서 엄청 신기했습니다.ㅎㅎ
보통 퇴근은 1시간 30분이 소요되었거던요.ㅎㅎ
저는 목요일, 제가 결혼하고 3년만에 교통사고로 먼저간 손아래시누이의 제사날이라 제사준비하느라 바빴습니다.
다른 형제들이 특별히 제사날을 신경쓰지않는것 같아서, 그냥 저희식구만 간단하게 준비해서 제사 지낸지
30년이 되었습니다.
이래저래 바쁜 목요일이 지나고 금요일, 이전후 첫 근무라서 남편은 끝까지 일을 보고 퇴근했습니다.
다른날보다 15분정도 더 늦게 퇴근했지만 6시 50분쯤 안양집에서 출발할수 있었습니다.
이번에는 영월입니다.
퇴근시간이라 시내를 벗어나는데 제법 시간을 보내고, 고속도로도 밀리지는 않았지만 통행량이 많았습니다.
영월집에 9시 30분쯤 도착한것 같습니다.
거실온도 13도, 안방온도 18도
아무 이상없습니다.
재빨리 난로 피우고,청소하고, 저녁을 먹습니다.
저녁겸 한잔하면서 본 시간과 온도입니다.
난로덕분에 실내온도 7도를 올리는데 2시간정도 소요됩니다.
도착하자마자 정신없이 움직였더니 마당은 볼 틈도 없었습니다.
자기전에 밤하늘 보러 나왔더니,산수유꽃이 만개했네요.
낮에 보는 꽃이랑 밤에 불빛아래 보는 꽃이랑은 분위기가 많이 다릅니다.^^
토요일 비예보가 있더니 날이 잔뜩 흐려서 밤하늘에는 별이 숨어서 보이지 않았습니다.
늦게 잠자리에 들어서 토요일아침은 늦잠을 자기로 했습니다.ㅎㅎ
늦잠을 자기로 했는데 토요일 6시쯤, 옆에 남편은 없고 거실에서 계속 부스럭거리는 소리가 들렸습니다.
나가보니 새로 산 스피커 박스를 뜯느라 남편은 정신없습니다.ㅎㅎ
요즘 남편은 초저녁부터 자기 시작해서 새벽에 일어나 부스럭거립니다.
이래서 나이들면 부부가 각방을 사용하나봅니다.
요즘 수면부족이라 심각하게 각방생활을 생각해봐야겠습니다.ㅎㅎ
아침을 먹고 커피한잔하는데 전화가 울립니다.
이 시간에 전화할 사람은 산밑할머니뿐입니다.ㅎㅎ
주중에 할머니께서 전화하셨습니다.
땅에 묻었던 김장김치를 갈무리했는데,양이 많다며 김치찌개 해먹으려면 가져가라하십니다.
고추까지 당신이 농약도 아주 쬐끔 치고,햇볕에 말린 거고, 젓갈도 좋은걸로 김장해서
그냥 버리기는 너무 아깝다고 별거 아니지만 찌개용으로 가져가겠느냐하십니다.
저는 할머니의 마음이 너무 고마워서 항상 주신다하는것은 고맙게 받습니다.
입맛에 맞지않는것도 할머니의 정때문에 제가 양념을 다시해서라도 가져다 먹습니다.
요즘 부쩍 불편해진 다리로 농사짓고, 김장하신걸 잘 알기때문에 안양서 미리 천혜향이랑, 한라봉 준비해서
할머니댁으로......
닭들도 많이 컸습니다.
처음에는 새장에서 키우셨는데, 새로 집 지어주셨네요.
양방산님이 닭이름 알려주셨는데 그새 잊어버렸습니다.ㅎㅎ
할미꽃
탐스럽습니다.
김치가 무거울것 같아서 남편차로 가서 금새 다녀왔습니다.
(참, 할머니 만났을때 둘 다 마스크착용은 필수!)
밝을때 처음 둘러보는 마당....
잔디밭 가장자리에 작년에 할머니집에서 얻어서 심고는 재미 못 본 튜울립이 새싹을 올렸습니다.ㅎㅎ
저는 작년에 제대로 자라지도 않기에 옮겨 심어서 죽은줄 알고 까맣게 잊고 있었는데,
미안하게도 이렇게 혼자 싹을 올렸습니다.
호호님 보니까, 구근을 파냈다가 다시 심으시던데 저는 완전 포기하고는 어디쯤에 심었는지 기억도 못하고
그 위에 잡초 뽑은거 버리고 심지어 마른 잡초를 태우기까지 했는데......
정말 미안했습니다.ㅠㅠ
마당 한바퀴 합니다.
높은밭님께 얻은 아이리스도 파릇파릇 새순을 올립니다.
모란도.....
아~ 금낭화도.....
작년 너무 늦게 심어서 제대로 먹지못한 대파를 그 추운 겨울에 방치했는데, 이렇게 파릇파릇.....
요즘 엄청 비싼 대파인데......
미안하고 고맙네요.
집안으로 들어와서 할머니께 얻은 것들을 펼쳐봅니다.
땅속 항아리에 있던 김장김치, 할머니밭에서 캔 고들빼기로 담근 김치, 그리고 꽃양귀비씨앗까지.....
산밑할머니,너무 고맙습니다. 잘 먹겠습니다~~~~
아침부터 비는 오락가락합니다.
남편이 바깥일을 하려고 하니 제법 비가 내립니다.
공방과 창고의 지붕을 이어서 만든 공간.
비오는 날 일하기 딱입니다.
단양에 새로 만든 다알리아화단에 경계목으로 둘렀던 피죽이 모자라서 남편이 피죽에 오일스테인 칠하는 중입니다.
저는 빗속에 꽃양귀비화단 만들었습니다.
잔디밭 가장자리에 풀을 뽑고 기왓장으로 경계를 만들고 꽃양귀비씨를 뿌렸습니다.
이번에는 잊지않고 이름표도 꽂았습니다.ㅎㅎ
예~전에 다이소에서 이름표 두묶음이나 사놓고는 늘 이름표를 달지않아서 나중에는 제가 뭘 심었는지도 모릅니다.ㅎㅎ
이번에는 이름표 2개나 꽂았습니다.ㅎㅎ
오일스테인칠 다 마친 남편은 더덕밭(?ㅎㅎ)에 내려가 비닐을 벗겨버립니다.
풀 매어줄것도 아니면서.....ㅎㅎ
더덕순도 많이 올라와 있습니다.
할수없이 제가 더덕밭(?ㅎㅎ) 에 자라고 있는 풀을 뽑았습니다.
의자를 갖고오지않아서 선채 허리만 굽혀 호미질 했더니,힘은 들었지만 속이 후련했습니다.
더덕순보다 풀이 훨씬 많았거던요.
바람막이 겉옷입고,모자쓴채 빗속에서.....ㅎㅎ
단풍나무가지에 맺힌 빗방울이 참 예쁩니다.
잔디밭 가장자리 석등옆에서 자라고 있던 더덕을 캤습니다.
아마 그자리에서 10년쯤 자랐습니다.
두뿌리는 제법 굵었습니다
파쇄석속에서 자라느라 엄청 힘들었을겁니다.
저녁에 고기 구워먹으면서 같이 구웠는데, 생각보다 부드러웠습니다.
단맛도 느낄수 있었습니다.
오늘밤도 밤하늘은 잔뜩 흐려 별을 볼수가 없습니다.
하루종일 열일한 남편은 9시쯤 코골며 잡니다.
저는 남은 데이터가 얼마 없어서 심심했습니다.ㅎㅎ
영월집은 TV도 없고, 책은 안경끼고도 눈이 침침하고......
결국 저도 10시 좀 넘어 일찍 잤습니다.ㅎㅎ
남편은 또 일찍 일어나 부스럭거립니다.
할수없이 저도 일어나 떠날 채비를 합니다.
이른 시간,또다시 울리는 전화벨....
산밀할머니입니다.ㅎㅎ
뭐 넣고, 또 뭐 넣고, 또 뭐 넣고.... 밥을 했는데 너무 많이 했으니 떠나기전에 와서 가져가랍니다.ㅎㅎ
가야지요~~ㅎㅎ 얼른 단도리하고 할머니집으로....
할머니는 뜨끈뜨끈한 밥이랑, 동치미랑, 밭에서 캐서 씻은 달래까지 바리바리 싸놓고 기다리십니다.
아침 안먹은걸 아시니까, 가면서 배고프면 차에서 먹으라며 동치미 잎파리도 썰어서 담았다하십니다.
할머니의 정을 어떻게 다 갚을까요?......
주천에 편의점 들러 차안에서 먹을 김밥이랑 우유를 샀습니다.
근데 할머니가 주신 밥맛이 궁금해 견딜수가 없습니다.ㅎㅎ
주차장에 세운 차안에서 김밥용 젓가락으로 밥을 맛봅니다.ㅎㅎ
팥이랑,조는 알아 들었는데, 한가지는 도무지 무얼 뜻하는지 못알아들었습니다.ㅎㅎ
근데 밥은 엄청 맛있습니다.ㅎㅎ
김밥을 먹지말고 이걸로 아침을 먹을까하다가 집에서 편히 먹으려고 맛만 봤습니다.ㅎㅎ
같이 주신 동치미가 예술입니다.ㅎㅎ
(좀 짜긴 짰습니다.ㅎㅎ 할머니의 간은 좀 셉니다.ㅎㅎ)
제가 손으로 무우청이랑 배추 찢어서 밥이랑 먹으니 완전 꿀맛입니다.
겨우 젖가락질 멈추고 출발했습니다.ㅎㅎ
이 글 올리고 점심으로 먹을겁니다.고들빼기 김치도 같이 해서.....
3월을 바쁘게 맞이해서 바쁘게 보내고 있습니다.
새로 옮긴 남편의 사무실에서는 나쁜일이 없길 간절히 바랍니다.^^
(이쁜이님~~ 일은 잘 해결되셨지요?)
첫댓글 ㅎㅎ 은수남 입니다
근데 숫컷만 두마리네요....ㅠ
아이구,고맙습니다.ㅎㅎ
댓글 찾아보려다......ㅎㅎㅎ
이제는 잊지않겠지요.ㅎㅎ
안그래도 할머니도 둘다 숫컷이라 속상한다하셨어요.ㅎㅎ
따님이 어디서 얻어왔는데, 그 집에 가서 암컷 한마리 더 얻어오라고하셨대요.ㅎㅎㅎㅎ
회사 이전 축하드려요.
새싹이 꽃대가 조금있으면 꽃잔치 하셔야 겠어요.
아랫집 할머니 정이 넘치네요.
우리는 웃집에 40대 중반 아줌이 살지요.
아들과 함께요. 40년째 살고 있대요.
가끔 내가 불러서 같이 먹자고 나눔하는데
꼭 뭘 가지고 와서 물물교환하는 느낌이에요. 그러지 말라해도요. ㅎ
더덕캘때 놉 필요하시면 연락 하셔요. ㅎ
경찰서에서 전화 하면 오라고해서 아직 안 갔는데
일요일 연락이 왔어요. 월요일 오라고~
나 바뻐서 못간다고 목요일로 약속 다시 하려고요.
큰 트럭 지나갈 때 내 차는 사고났다고 주장하는 차 뒤에 이미 정차해 있었어요.
사진찍고 얘기하는데 지나 갔거든요.
두 부부가 호텔도 아니고 한방병원에 왜 드러누워있는지 이해가 안가네요.
나쁘다는게 이런건가 시퍼요. ㅎ
꽃은 호호님덕분에 단양집이 더 많아요.ㅎㅎ
영월집은 첨부터 잔디를 심어서 꽃 심을 공간이 마땅치않아요.
집을 지을때 미리 조경계획도 세우면 좋을텐데, 그때는 그때나름 정신이 없어서 조경은 생각하지도 못하지요.ㅎㅎ
근데 나무는 정말 계획을 잘 세워 간격을 충분히 둬서 심어야된답니다.
나무 옮기는거는 엄청 힘들고, 못옮기면 결국 베어야하니까요.
산밑할머니랑은 전생에 무슨 인연이 있나봅니다.ㅎㅎ
영월집 짓고 3전쯤 되었을때,200평 밭에 반은 도라지,반은 더덕 심었다가
도라지 캐느라 남편이 정형외과 다닌적 있어요.ㅎㅎ
더덕은 풀을 이기지못해서 캐지도 못했고요.
저렇게 한평정도는 누워서도 캡니다.ㅎㅎㅎ
세상에는 별의별 사람들이 다 있지요.
도대체 상식이 통하지 않는 사람(?사람이 맞긴한지....).....
저희도 작년 한해 당해봐서 잘 안답니다.
그러나 결국은 사필귀정이더군요.
경찰서 들락거리는게 귀찮아서 그렇지, 다른것은 잘 해결될겁니다.^^
회사 옮기고 회사명도 바꾸는건 정말 잘하신것 같아요
말도 안되는 찐득이 덕분에 새로운 창업하시는 기분이시겠습니다^^
튤립은 한번 심고 안캐도되요
전 꽃밭 대이동때문에 캐는거구요
물론 캤다 다시 심는게 꽃이 더 잘 피긴하지만 캐도 썩는 등 구근소실이 있어요
튤립은 그냥 두고 어느날 사라지면 사라졌나부다 하는게 속편하다고 결론내렸어요 ㅎ
그래도 저기 올라 온 튤립중에는 꽃필 튤립도 보이네요~^^
저도 이번주는 이래저래 바빴어요
작년에 낸 사업자등록증으로 통신판매등록도 하고 사업자통장도 만들고~^^
남편 퇴직후를 미리미리 준비한 셈입니다 ㅋ
이번 토욜은 단양 오시겠네요
단양오시는 날 맞춰서 전 또 서울 다녀 옵니다
수제등산화 가봉하러 오래서~ ㅋ
또 다음 단양오실때 맞춰서 꽃모종 들고 가뵐까 생각중입니다^^
며칠전에 그 者가 저희에게 손해배상민사소송을 한것때문에 남편이 법원엘 갔는데,
거기서 수의 입고 줄에 묶여 경찰관이 잡고 나온 그 者를 봤대요.
아직 여전하더래요.
여러 사건중 한가지 사건은 재판을 받아서 형이 정해졌는데,제가 생각한 것보다 훨씬 많이 받았어요.
아직 더 많은 재판이 남았는데,어찌될지.....
그러게 왜그리 스스로의 무덤을 팠을까요?
회사이전은 두가지 이유때문입니다. 나머지 한가지는 다음에 밝히겠습니다.
회사명까지 바꿨더니,여러가지를 변경해야되어 남편일이 엄청 늘었어요.ㅎㅎ
사소한 비용도 무시못하고.....
아~ 튤립은 캐지않아도되는군요.ㅎㅎ
저는 꼭 캐야하는줄 알았습니다.ㅎㅎ
블로그에서 뭔지 모르지만, 호호님 많이 바쁘신게 느껴졌습니다.ㅎㅎ
새로운 사업계획,좋은결과 있길 기원합니다.^^
이번주는 친정아버지 제사가 있어서 단양 못갑니다.ㅎㅎ
다음주에 다알리아 심으러 가야됩니다.
그 다음주는 결혼식이 있어서 또 못움직이거든요.ㅎㅎ
저도 4월중에 살몬색 접시꽃 드리러 함 가려고 했어요.ㅎㅎ
호호님 시간되실때 함 뵈어요.~~~
다알리아는 5월에 심어도 되요~^^
전 올해 다알리아 전부 화분에 심을거예요
일부러 키 작게 키울려구요
우선은 다음주 토욜 오전에 뵙는거로 해요^^
아~5월도 되는군요 ㅎㅎ
저는 왜 4월초에 심어야되는거라고 입력되었을까요?ㅎㅎ
녜^^ 우선 다음주 토욜 오전 좋습니다 ㅎㅎ
일정에 변경이 있으면 따로 연락드릴게요^^
정신없이 하루가 가고 이틀이 가고 한 주가 가고 한 달이 갑니다.
이제 4월을 코 앞에 바라 보고 있네요.
회사 이전을 축하드립니다.
무엇보다도 출퇴근 시간이 엄청나게 줄었으니 얼마나 좋으십니까?
저도 작년 6월 27일 집 가까이로 사무실을 이전했지요.
집에서 자동차로 7분 거리
먼저는 30분 정도 걸렸거든요.
그 친구는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는 사람 같습니다.
그러지 않고서야 어떻게 감옥에 가서 까지 그럴 수가 있는지
도무지 이해가 되지 않네요.
그래도 그런 사람들보다 좋은 분들이 더 많이 계셔서
우리 사회가 잘 돌아가고 있다고 위안을 해 봅니다.
행복한 봄, 만끽하시면서 즐기시기 바랍니다.
정말 정신없이 하루하루가 갑니다 ㅎㅎ
회사이전해서 출퇴근 시간이 엄청 줄어서 저녁을 먹고나도 시간이 얼마되지않아 여유로워서 좋습니다 ㅎㅎ
아~ 먼저 사무실이전하셨군요^^
시간을 버는대신 이사에 따른 경비지출도 제법 되네요 ㅎㅎ
그 ㄴ은 구속될줄 모르고 소송하고는 바로 구속 되었습니다.
1월의 재판날에 수감되어 나오지못해 3월로 연기,
이번엔 그 ㄴ의 변호사가 사임계를 제출하는바람에 다시 5월로 연기 되었습니다.
변호사가 사임할정도로 그 ㄴ은 정상이 아닙니다.
또 그 ㄴ이 해고무효소송을 해놔서 도대체 얼마가 지나야 완전 끝이 날지....
분명 비정상인데, 이걸 이용해서 심신미약으로 빠져나갈까싶어 그것도 신경쓰입니다.
여지껏 저희가 당한걸 생각하면, 그 ㄴ도 그이상의 고통을 당해야합니다.
사회에는 정상적인 사람이 훨씬 많으니까 잘 돌아가겠지요^^
이제 큰일은 대충 마무리되었으니 봄을 즐겨볼까합니다 ㅎㅎ
멀리서 늘 힘이 되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늘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