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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일 한국시장 전망 - 외국인 순매수로 상승 예상
ㅇ야간선물 +0.10p, 245.50p, 외국인 순매수로 상승 예상
MSCI한국지수는 0.02% 상승했으며, MSCI이머징 마켓지수 또한 0.33% 상승했다. 야간선물은 외국인의 순매수(348계약)속에 0.10p 상승한 245.50p로 마감했다. 이로 인해KOSPI는 소폭 상승 출발할 것으로 예상한다.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166.50원으로 마감했다. 전일 서울환시에서 달러/원 환율이 분기말 네고물량으로 3.00원 하락한 1,166.20원으로 마감했기에 스프레드를 감안하면소폭 하락 출발할 것으로 여겨진다.
오늘 한국증시는 두 가지 이슈의 영향을 받을 것으로 여겨진다.
하나는, 미국 경제지표 결과로 금리인상 이슈가 완화되는 모습이다. 최근 매파적인 미 연준위원들의 발언 이후 외국인의 순매수 동향이 약화되거나 매도로 전환 됐었다. 그러나, 미국의 금리인상 이슈가 완화되면서 오늘 한국증시에는 외국인의 순매수 가능성이 높다. 또한 화요일 옐런 의장은 비둘기파적인 발언을 할 것으로 예상되기에 이러한 경향은 더욱 높아 질 것으로 판단한다.
두 번째는 일본의 달러/엔 변화다. 전일 니혼게이자이 신문은 ‘아베 총리의 연설이 준비되어 있으며 경기부양과 관련된 발언을 할 것’이라는 보도를 했다. 아베 총리의 발언으로 달러/엔이 큰 폭으로 변화를 한다면 한국 주식시장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점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
다만, 달러/엔의 상승과 일본 증시의 상승으로 아베총리의 발언 기대감이 시장에 반영이 되었을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 달러/엔의 등락보다는 금리인상 이슈 완화에 따른 외국인순매수 가능성에 한국증시는 상승할 것으로 예상한다.
■ 미국시장 – 에너지, 바이오섹터 하락
다우 +0.11% 나스닥 -0.14% S&P 500 +0.05%
미국 시장은 시장 예상을 하회한 핵심 PCE디플레이터 결과로 금리인상 이슈가 완화되며소폭 상승 출발했다. 또한 주택지표 개선도 장 초반 상승요인이었다. 다만 국제유가가 산유량 동결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공급과잉이 지속되며 수급 균형 가능성이 희박하다는 점에약세로 전환하자 주가지수도 하락 전환했다.
이후, 달러지수가 지표부진으로 금리인상 시기 지연 가능성에 하락하자 국제유가를 비롯한상품시장의 하락이 축소됐고, 대형보험업체들이 이익 개선 전망에 상승하자 주가지수는 상승전환에 성공했다.
오후 들어 미 의회에서 총격사건이 발생했으며 이로 인해 백악관이 폐쇄됐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상승폭을 줄이기도 했으나 테러가 아니라는 점에 재차 상승폭을 확대했다. 다만 밸리언트 CEO의 의회 청문회 소식에 약세를 보인 바이오섹터로 인해 나스닥이 하락하는 등 혼조세로 마감했다.
캐나다 제약사인 밸리언트 파마슈티컬스가 4월 27일 미 의회 청문회의 중인으로 소환됐다는 소식에 하락했으며 바이오섹터들도 동반 하락했다(밸리언트 -7.17%, 바이오젠 -1.15%, 셀젠 -1.31%, VRTX -2.33%). 노블에너지는 이스라엘 대법원이 이스라엘 가스전
개발 프로젝트를 무효화하자 하락했으며, 관련 종목들도 하락했다(노블에너지 -8.19%,Hess -2.42%, 데본에너지 -2.38%).
퀄컴은 바클레이즈의 투자의견 하향(비중확대→시장수익률)으로 1.32% 하락했으며, 온라인음악 스트리밍 업체인 판도라는 창업자인 웨스터그렌이 일선에 복귀한다는 소식에12.17% 하락했다.
반면, 대형 바이오업체인 길리어드사이언스는 1분기 기업실적 개선 가능성에 1.25% 상승했다. 또한 대형 보험회사들도 실적 개선 가능성에 상승했다(Metlife +1.66%, 푸루덴셜+1.77%). 타임워너는 “Batman v. Superman: Dawn of Justice” 영화 흥행으로 3.61%
상승했다. 스타우드는 중국 안방보험 그룹이 인수 제안가를 상향하자 1.97% 상승했으며,스타우드 인수 작업중인 메리어트 또한 3.93% 상승했다.
미 경제분석국은 2월 개인소득이(mom) 전월(0.5%)보다 부진한 0.2%로 발표했으며, 개인소비도(mom) 전월(0.5%)보다 부진한 0.1%로 발표했다. 또한 미 연준에서 인플레이션 척도로 활용하는 핵심 PCE디플레이터는(yoy) 전월(1.7%)와 같은 1.7%로 발표했는데 블룸버그에서 조사한 1.78%에 비해 소폭 하회한 결과였다.
미 경제분석국은 3월 상품 무역수지도 발표했는데 상품무역은 전체무역의 약 75%를 차지하기 때문에 다음주에(4월 5일)발표되는 무역수지의 선행지표 역할을 한다. 수출은 전월(-3.2%)보다 개선된 2.0% 증가로 발표됐으며 수입도 전월(-1.6%)보다 개선된 1.6%증가로발표됐다. 수출입의 증가를 보였다는 점에서 양호한 결과였다.
전미부동산협회는 2월 잠정주택매매는(mom) 전월(-3.0%)보다 크게 개선된 3.5% 증가로발표했다. 이는 모기지 금리가 1년내 최저치로 떨어지며 금융적인 이슈로 개선된 것으로추정한다.
3월 달라스연은 제조업지수는 개선됐는데 생산지수는 전월(-8.5)보다 개선된 3.3으로 발표됐으며, 일반 활동지수 또한 전월(-31.8)보다 개선된 -13.6으로 발표됐다.애틀란타 연은에서 발표하는 GDPNow에서 1분기 GDP성장률 전망치를 지난 24일의1.4%에서 0.6%로 하향 조정했다.
■ 전일 시장 특징 섹터
ㅇ 전기차/2차전지 - 전기차 구매보조금 확대에 상승.
▷산업통상자원부·환경부 등 관계부처는 7일 박근혜 대통령 주재 10차 무역투자진흥회의에서 전기차 구매 보조금을 1대당 1,200만원에서 1,400만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즉시 시행에 들어간다고 밝혔음. 또한, 지자체 협의 등을 거쳐 전기차 취득세·도시철도채권 매입 감면 범위도 확대할 예정. 이 밖에 △전국 유료도로 통행료 한시적 할인 △지자체 공영주차장 요금 감면(50% 이상) △전용 보험 신설해 보험료 경감 △전용번호판 도입 △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 한시적 운행허용 방안 등도 전기차 인센티브에 포함됨. ▷이 같은 소식에 7일 코디에스, 엘앤에프, 이엔에프테크놀로지, 에코프로 등의 전기차 및 2차전지 관련주들이 상승 마감.
■ 전일 주요종목 공시
ㅇ 유진테크(084370) - 삼성전자와 85.30억원(매출액대비 9.0%) 규모 반도체 제조장비 공급계약 체결
ㅇ 엑시콘(092870) - 삼성전자와 75.43억원(매출액대비 14.24%) 규모 반도체 검사장비 공급계약 체결
ㅇ 바이로메드(084990) - 아데노바이러스생산을 위한 신규 세포주 및 그의 용도 관련 일본 특허권 취득
ㅇ 바이오랜드(052260) - SK바이오랜드㈜로 상호 변경(상장일:2016-07-12)
ㅇ LG하우시스(108670) - 독일 Hornschuch 인수를 검토하였으나, 전략적 타당성 부족으로 더이상 추진하지 않기로 결정
■ 증권사 신규 추천종목
[신한금융투자]
ㅇ파라다이스(034230) - 2Q16 연결 영업이익 250억원(+88.6% YoY) 예상 - 7~9월 기저 효과 구간. 큰 폭의 실적 개선을 기대 - 마카오 카지노와 비교시 밸류에이션 매력 존재(2016F PER 17.3배)
[하나금융투자]
ㅇ한익스프레스(014130) - 신규 계열사向 매출확대에 따른 실적개선 기대
[현대증권]
ㅇ코오롱인더(120110) - 2분기 매출액은 1조 1,885억원, 영업이익 870억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산업자재, 패션, 필름사업부의 실적이 전년대비 모두 증가할 것으로 예상 - 패션사업부 턴어라운드와 함께 중국 아웃도어 시장 성장성 및 세계 최초 개발에 성공한 투명폴리이미드(Coloress Polyimide Flim)성장성에 주목
[NH투자증권]
ㅇOCI(010060) - 주력사업인 폴리실리콘 부문의 흑자전환으로 2/4분기 영업이익은 353억원(+469%, y-y)으로 견조한 수준 예상 - 석유화학 및 카본소재 부문도 유가 상승에 따른 제품 판매가격 반등 지속으로 견조한 실적이 기대되며, 에너지솔루션 부문은 새만금 열병합 발전소 가동에 따라 하반기 손익 개선 예상.
ㅇ에코프로(086520) - 동사는 2차전지 소재 생산 기업. 양극소재 중 한 종류인 NCA를 주력으로 생산하며 글로벌 시장 점유율 2위(2015년 기준 점유율 20% 중반 수준) - NCA채용 전기차 확대 및 전동공구 시장 성장으로 인한 수혜 기대. 지속적인 CAPEX 투자가 매출 확대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
■ 개장전 주요이슈 점검
ㅇ 뉴욕증시, 7월7일(현지시간) 뉴욕주식시장은 고용지표 호조에도 불구하고 국제유가 급락 등으로 혼조 마감
ㅇ 국제유가, 7월7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상품거래소(NYMEX)에서 국제유가는 원유 재고 실망감에 급락
ㅇ 유럽증시, 영국(+1.09%), 독일(+0.49%), 프랑스(+0.80%)
ㅇ 朴대통령, 반기문총장과 4월 극비회동... 美워싱턴 방문때 20분 만나 현안 논의, 향후 대권구도 영향 주목
ㅇ 年 4.5% 확정수익 보장... '박현주(미래에셋회장)의 파격', 베트남 투자상품 완판... 다른 고수익 상품 곧 출시 "수익 미달땐 미래에셋이 부담"
ㅇ 신격호·신동빈 전격 출국금지... 검찰, 3500억 횡령·배임 혐의로
ㅇ 흑석동 대림 59m²형 281대 1... 대출제한 안받는 아파트 청약 경쟁률 신기록 속출
ㅇ 갤S7 '실적 홈런'... 삼성전자, 9분기 만에 영업이익 8조 복귀
ㅇ 대관령에 '한국판 융프라우 산악열차', 제10차 무역투자진흥회의
ㅇ 기업, 벤처투자 5% 법인세서 깎아준다... 전기차 보조금 200만원 늘려
ㅇ 강원도의 30년 숙원 '동서고속철(춘천~속초)' 마침내 달린다... 기재부 "사업타당성 있다" 오늘 발표
ㅇ 삼성전자 2분기 깜짝실적... 월드베스트 삼각편대(갤럭시S7·V낸드·퀀텀닷TV)의 위력... 삼성, 기술드라이브 통했다
ㅇ 디스플레이는 OLED, 반도체는 낸드플래시 권오현의 '선택과 집중' 일냈다...DS부문 好실적 값진 성과
ㅇ 브렉시트發 초저금리 광풍... 채권 사재기 열풍, 절벽향해 달리는 글로벌 투기자본
ㅇ 외국인, 브렉시트후 한국채권 5600억 순매수
ㅇ 펀드런겟돈(펀드런+아마겟돈) 37조원 英부동산펀드 6개 환매중단... 금·은으로 돈 몰려
ㅇ 무역투자진흥회의, 상암에 'VR클러스터' 만든다... 반려동물·할랄도 新산업 육성
ㅇ 조선기자재 中企 구하라, 현장지원단 떴다... 산업부-중기청-지자체 합동구성, 현장 방문 1대1 상담
ㅇ 대형마트서 구입한 맥주·소주도 배달해준다... 야외 치맥페스티벌·야구장 맥주보이 허용
ㅇ 홍순만 코레일 사장 "KTX 마일리지 도입"
ㅇ 20대 국회 첫 고위 당정청회의 "朴정부 성공위해 단결" 한목소리... "우린 공동운명체... 시간 없지만 개혁 속도전"
ㅇ 더민주 이어 국민의당도 기업총수 규제법안 발표... "일감몰아주기 과세, 지분율 30% → 20%로 강화"
ㅇ '친박' 이정현 당권 출사표 "캠프 없이 경선"... "모바일 플랫폼 만들어 국민의견 반영", 출마선언 후 '전국 배낭 토크'
ㅇ 潘 "한반도 긴장완화 공헌할 준비"... 中 외교부장과 공동회견, "대북결의안 전면 이행을"
ㅇ 브렉시트 후폭풍... 英경제규모 佛에 밀렸다... 파운드화 폭락에 GDP규모 확 쪼그라들듯, 獨·佛등은 당근 제시하며 英 기업 빼돌리기
ㅇ 자율주행車 맹신마세요... 美이어 日서도 7개월새 2건 사고 * 은행·증권·보험 벽 허문 KB의 인사실험... 40명 그룹차원 첫 공모, 全계열사간 인력교류 확대... 임금체계 맞춰 급여 최대 10%↑, 시너지 극대화
ㅇ 자동차와 가전 하나로 연결, LG가 여는 스마트카 시대... LG전자, 폭스바겐과 커넥티드카 플랫폼 본격개발 MOU
ㅇ 5배 빠른 외장메모리카드 나왔다... 삼성전자, 256GB UFS 첫 공개
ㅇ 제네시스 G80 "名車 마케팅" 드라이브... 어제 총 4개 모델 판매개시, 강남 현대모터스튜디오서 프리미엄투어 실시
ㅇ LIG넥스원, 김천에 두번째 무기공장... 김천 '아스널(무기공장)', 첨단제품 주력 생산... 2023년 완공
ㅇ 20대 국회 미방위 의원들에게 물어보니... "통신기본료·보조금 상한제 폐지해야", 정부와 대립각... 단통법 폐지엔 "법안정성 헤쳐" 반대
ㅇ 레미콘 2위 삼표, 창사 50년 만에 IPO... 시총1위 웃돌듯, 동양시멘트 인수 이어 (주)동양 지분경쟁 뛰어드나
ㅇ 아모레퍼시픽, 면세점·해외실적 호조에 신고가
ㅇ 몸통 숨긴 외국계 헤지펀드... 공매도 공시제 실효성 논란, 50代 '개인 큰손' 문성원씨 엠벤처투자 공매도 첫 신고
ㅇ 동서, 코스피行 위해 상장폐지
ㅇ 지방침체속 원주기업도시 나홀로 好好, 동계올림픽 겨냥 잇달아 분양
ㅇ 태풍 네파탁 온다, 12일 전국 영향권
ㅇ 지옥철 9호선, 8월 말부터 증차
ㅇ [오늘의 날씨] 전국 구름 많고, 오후 내륙 곳곳 소나기... 남부 '폭염주의보'
■ 전일 글로벌 증시 마감시황
[뉴욕 마감]- 뉴욕주식시장은 고용지표 호조에도 불구하고 국제유가 급락 등으로 혼조 마감.
- 뉴욕증시는 美 고용지표 호조 소식에 상승세로 출발했지만, 국제유가가 5% 가까이 급락하면서 혼조세로 장을 마감. 다우지수와 S&P500지수가 내림세를 보인 반면, 나스닥지수는 상승 마감.
- 고용지표는 호조세를 나타냄. 美 노동부는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전주대비 1만6,000건 감소한 25만4,000건(계절 조정치)을 기록했다고 밝힘. 이는 시장 예상치를 밑도는 수치로 지난 4월 중순 이후 최저치임. 고용시장 개선의 기준인 30만건도 70주 연속 밑돌았음. 아울러 민간 고용조사업체인 오토매틱데이터프로세싱(ADP)가 발표한 미국의 6월 민간부문 신규 고용자 수가 17만2,000명을 기록. 이는 시장 예상치를 크게 웃도는 수치임. 다만, 5월 고용은 기존 17만3,000명 증가에서 16만8,000명 증가로 하향 조정됐음.
- 국제유가는 미국의 원유 재고 감소 규모가 예상에 못 미치면서 공급과잉 우려가 재부각되며 5% 가까이 급락. 이는 지난 5월 이후 약 2개월 만에 최저치임.
- 업종별로는 등락이 엇갈린 가운데 기술장비, 식품/약품 소매, 음식료, 경기관련 소비재, 의료 장비/보급, 제약 업종 등이 상승한 반면, 에너지, 유틸리티, 보험, 통신서비스 업종 등은 하락.
[중국 마감]- 중국 상해종합지수는 차익실현 매물에 약보합 마감.
- 상해종합지수는 소폭 하락한 3,009선에서 장을 출발. 장 초반 지수는 잠시 상승전환 하기도 했으나 곧바로 하락전환 한 뒤 오전장 후반 낙폭을 확대하며 2,994선에서 저점을 형성. 이후 부진한 흐름을 나타내던 지수는 오후장 들어 저점 대비 1% 가까이 상승하며 상승전환에 성공. 그러나 장 막판 재차 하락 전환하며 결국 약보합에서 장을 마감. 시장은 뚜렷한 재료가 부재한 가운데 차익실현 매물에 약보합 마감.
- 최근 상해종합지수는 3,000선 돌파 이후 3,000선 근처에서 등락을 거듭하며 안착을 시도 중. 7일 역시 장중 한때 3,000선을 붕괴하기도 했으나 곧바로 저가매수세가 유입되며 3,000선 위로 올라섬. 한편, 최근 시장에서는 중국 인민은행이 브렉시트 결정에 따른 경기 위축을 막고자 하반기 지급준비율 인하 등 통화정책을 시행할 거라는 전망이 제기 됨.
- 업종별로 은행주, 전력주, 원자재주, 철강주 등이 혼조세를 기록한 가운데, 증권주, 보험주, 자동차주 등은 상승 마감.
[일본 마감]- 일본 닛케이지수는 엔화 강세로 하락.
- 닛케이지수는 15,346엔선에서 소폭 하락 출발. 장 초반 상승 전환하기도 하는 등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하던 지수는 엔화가 강세를 보인 영향으로 내림세로 방향을 잡은 뒤 낙폭을 확대하며 결국 15,276엔선에서 장을 마감.
- 브렉시트 여파로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안전자산인 엔화에 매수세가 유입되며 엔화가 강세를 나타냄. 엔/달러 환율은 장중 101엔선을 웃도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지만, 재차 100엔대로 밀려나는 등 엔화 강세 기조가 이어지고 있음.
- 업종별로는 대부분 업종이 하락한 가운데, 제약, 복합산업, 소프트웨어/IT서비스, 통신서비스, 의료 장비/보급, 산업서비스, 은행/투자서비스, 개인/가정용품, 화학, 금속/광업, 기술장비 업종 등의 하락세가 두드러짐.
■ 글로벌 경제 미드나잇뉴스
- 다우지수는 17,895.88pt (-0.13%), S&P 500지수는 2,097.90pt(-0.09%), 나스닥지수는 4,876.81pt(+0.36%),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681.82pt(+1.23%)로 마감
- 미 증시는 브렉시트 여파에 경기방어주로 주목받던 유틸리티주에서 이익 실현성 매도가 나타난 데다 국제유가 급락세로 에너지업종도 약세를 나타낸 영향으로 하락 마감. 다만 나스닥지수는 기술업종 강세에 상승 전환
- 업종별로는 유틸리티가 1.8% 하락하며 가장 큰 낙폭을 기록. 에너지와 통신업종도 각각 1% 넘게 내림세를 보였고, 기술과 소재업종은 강세 마감
- 유럽 증시는 미 6월 FOMC 의사록 공개로 미국의 금리인상이 늦춰질 것이란 기대가 강화된 영향으로 일제히 상승 마감. 이탈리아 은행부실 우려로 급락했던 은행주도 저가 매수세 유입으로 반등
- WTI유가는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이 발표한 지난주 원유재고 감소 규모가 전일 미국석유협회(API)의 발표치에 크게 미치지 못한 실망감에 전일대비 $2.29 (-4.83%) 하락한 배럴당 $45.14에 마감
- 크리스틴 라가르드 IMF 총재는 영국과 유럽연합이 브렉시트 계획의 뼈대와 시간표를 신속히 내놓아 불확실성을 얼마나 줄여주느냐에 경기 침체 여부가 달렸다고 촉구 (AFP)
- 7일 ADP 고용보고서에 따르면 미국의 6월 민간부문 고용은 17만2천명 늘어난 것으로 나타남. 이는 시장예상치 16만명 증가를 웃돈 것으로 고용시장 회복 가능성을 시사 (WSJ)
- 예룬 데이셀블룸 유로그룹(유로존 재무장관 협의체) 의장은 이탈리아가 은행권 구제를 위해 국가 재정을 사용해서는 안된다며 이는 EU 규정을 위반하는 것이라고 진단했음 (Bloomberg)
- 시장조사업체인 가트너는 7일 최근 환율 시장 변동성과 브렉시트에 따른 성장 둔화로 올해 기업들의 기술 투자가 전년 대비 거의 변화하지 않을 것이라고 예상했음 (Bloomberg)
- 신용평가사 S&P가 푸에르토리코의 국가 신용등급을 기존 'CC'에서 디폴트(채무불이행)를 의미하는 'D'로 강등했다고 7일 밝혔음 (Bloomberg)
- 세계최대 유제품 제조업체인 다논이 미국의 유명 두유 브랜드인 실크를 거느린 화이트웨이브를 100억 달러(약 11조5천억원)에 인수하기로 결정 (Bloomberg)
- 삼성전자, 올해 2분기에 8조1000억원의 영업이익(잠정실적)을 달성. 이는 전분기(6.68조원)보다 21.3% 증가했으며 시장 전망치 평균 7.38조를 상회한 수치. 지난 3월 출시한 갤럭시 S7 판매 호조와 반도체 부문이 실적을 견인했다는 분석
- 삼성전자, 세계에서 가장 빠른 외장형 메모리카드를 공개. 기존의 고성능 외장형 메모리카드인 마이크로SD카드보다 속도가 5배이상 빠름. 외장형 메모리카드는 카메라나 액션캠, 3D VR 기기 등에 끼워넣으면 사진이나 동영상을 저장할 수 있는 반도체.
- 중국 휴대전화 업체 화웨이가 삼성전자를 상대로 다시 특허침해 소송을 제기. 휴대전화 폴더 내 아이콘 또는 위젯 디스플레이 방식과 관련한 특허를 삼성전자가 무단으로 사용했다며 8000만위안(약 140억원)과 소송비용 50만위안의 배상을 요구
- 대우조선해양 노동조합이 4~6일 조합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파업 찬반 재투표에서 88.3% 찬성으로 파업을 가결함에 따라 파업 대열에 동참할 가능성이 높아져. 앞서 삼성중공업이 7일 부분 파업을 선언했으며 현대중공업 노조는 11일께 파업 찬반투표에 들어갈 전망
- LIG넥스원, 경북 김천에 첨단무기 제조공장을 지을 예정. LIG넥스원은 2023년까지 김천시 어모면 일대에 22만m²용지에 무기 공장 건립을 추진. 해당 공장에는 유도무기 등 첨단 제품 구성품 개발과 수출·대형 양산사업에 필요한 주요 생산시설이 들어설 전망
- 유아동 전문기업 제로투세븐, 중동 국가 바레인 수도 마나마의 종합쇼핑몰에 자사 유아동복 브랜드 ‘알로앤루’의 1 호점을 개점. 국내 유아동복 기업이 중동에 진출한 것은 이번이 처음.
- 세계 최대 요구르트 제조업체 프랑스 다농이 건강음료 제조회사인 미국 화이트웨이브푸즈를 인수키로 결정. 금번 인수는 동사가 최근 10년간 추진한 인수 작업 중 가장 큰 규모로 향후 화이트웨이브푸즈 주식을 주당 56.25달러로 계산해 현금으로 지불할 전망
- 미국 테슬라의 ‘모델 S’ 운전자가 자동운전 모드 주행중 전복사고로 사망한 데 이어 일본에서도 자동운전 과실사고가 나타난 것으로 보도. 지난해 12월 이후 최소 2건이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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