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젠가 친구들 모임 날
만들어 들고갔더니
자기 신랑이 넘 좋아한다고
꼭
만들어 보내달래서
시간을 내어 만들어 ~~
새우장?
만들어둠
"나~~언제 만들엇어~"
금쎄 없어지는 ㅋ
흰다리 수염새우~~
새우장 만들기 딱 좋다
살이 쫀득쫀득하고
달달~~리~~
냉동~~
엷게 소금물 풀어서
주방가위로 수염을 정리해주고
주방냅깁으로 물기도 닦아주고
몽고송표간장 2컵
정종 1컵
쌀물엿 1컵
비율로 밑간을 한다
이때 장 물을
믾이 잡지 않는것이 좋다
새우에서 나름 물이 나옴을 감안~~
장에 담궈두는 시간은
대중이 없다
한 5시간 정도에
새우는 건지고
장을 끓인다
양파 쪼금.마늘.땡초.통후추.월계수 잎~~
바글바글 끓인다
10분 정도~~
찬물에 담궈 식혀서
부어주면
끝~~
너무 쉽지요?
맛은?
10년이 지난 매실 발효액
한컵을 부어주고
마무리~~
요 매실 발효액이
갑각류 특유의 냄시를 없애주는데 한 몫을 한다
한통가득 담아서
친군테 보내고
하누리 먹을것~~
아침에 담아 저녁에 바로 먹어도 되지만
새우가 넘 싱싱해 까기가 힘들다고
하루 정도는 숙성을 시켜서
속까지 양념이 베기고
먹을 때
땡초를 송-송 ~~썰어주고
뜨신밥에 한마리 살폿이 까서
앙~~
만들어둠
손님이 갑자기 와도
밥상에 효자노릇을 합니다
"나~~언제 만들었어~"?
금쎄 없어지는
맛나서
먹고 또 먹게하는 중독성 ㅎㅎ
한번 만들어 보세요^^
"요리는 정성입니다~"
$
첫댓글 한접시 갖고가서
아침밥 반찬으로 먹어도 되쥬~~~
통째로 들고가셔도 됩니다
또 만들지요 ㅎㅎ
눈으로만 봐도 침 넘어가요~~
어느날 담고싶을때 레시피 훔쳐가요^^
만들어둠
까먹기 바빠요 ㅎㅎ
하늘맘님 ㆍ금손
금방 맛있는 요리로 변신 ㅎㅎ
부지런도 하시지
나는 게을러서 하기
싫어요 ㅎ
남다 주지말고
자기도 많이 드셔
다음 모임 때 함 만들어요 ㅋ
새우장 맛있는데 손질이 번거로워요 ㅠ
장물에 먼저 담구었다가 끓여서 식혀부으시네요
마음님 레시피따라 만들어 봐야겠어요
아들들이 좋아하는 새우장~^^
햐~~도전 해 볼꺼얌.
이뿐친구 넘 감사하네
신랑이랑 아들이 새우장으로 밥 한그릇 후딱 비웠어
새우장 좋아하는데
자신이 없어서~~~
레시피 알려주셨으니
함 도전해볼까요
허나 맛을 낼지 자신이 없네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