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은 . . .

[인산(人山)]

장마가 다음주 이후에 시작 되어 지면서 해운대여중의 해동클럽은 내일 12시부터 월례대회를 한다

올해 들어 처음 월례대회 참석이라 이런 저런 생각들이 교차하지만  그동안 공백을 깨고 열심히 운동을 해 온 터라

그냥 뜨거운 땡볕에서 땀을 흘릴 일만 남았다

에전에는 혼자서 쇼핑카트의 연습구를 참 많이도 쳤었는데  나이가 들어서 인지 

혼자 연습하는게 귀찮아 져서 해야지 하면서 전혀 하지를 않고 마음만 먹었다가 말았다가 질알이다

일요일은 북구연합회장배 시합이 있어 응원차 낙동강 생테공원을 찾아야 하고

그러는 와중에 10년전에 울산에서 몸담고 있었던 오래된 클럽에서 마지막으로 뵌 운동을 하던 형님 한 분이 이제는 울산에서

다시 부산으로 이사를 오셨다고 했다 원래 부산에서 고등학교를 다닌 분인데

두어달 전에 이사를 와 마땅히 공을 칠 장소를 찾지 못한다고 해 반송의 성심클럽에

함 와보시라고 했는데  오늘 새벽에 우리가 사용하고 있는 클레이코트가 아닌 경찰 특공대 앞 인조잔디 코트에 가셔서

헛걸음을 하고 갔다고 . . . 충분히 설명을 했다고 생각했는데 ㅠㅠ

아해는 아해대로 아무 연락도 없고 안오셔서 무슨 급한 일이 있는건가 보다 했는데

내일 다시 아침에 오시기로 해서 오랜만에 조우를 하게 된다 인연이란게 이렇게 또 이어지고는 하는가 보다

오후 시간 해운대 여중에서 두번째 게임을 하다 무릎이 약간 부담스러워 중간에 게임을 중단하고 휴식을 취하다가

집에 와서 얼음팩 찜질을 하는 중인데 내일 아침 괜찮을런지

성급하게 시작된 여름날씨로 경북에서 오늘 35도를 넘어섰다는 이야기 중국에서는 너무 더워 테양열에 물이 끓는다나 어쩐다나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면서 올 여름 더위의 기승을 어떻게든 잘 이겨 내는 길은 결국 노란공을 열심히 치는 수 뿐이다

순전히 혼자 생각이지만 ㅋㅋㅋ

여름꽃을 연상시키는 능소화의 개화 소식 바야흐로 더위와의 싸움이 시작 되었다

바닷가에 살면서도 광안리 해수욕장에 딱 한 번 물에 들어 가보았다는 사실 ㅎㅎ

오히려 계곡의 물에 몸을 담근적이 더 많다 이제는 운동을 하자면 반바지를 입어야만 한다 그리고 게임을 하고 나면

거의 땀범벅이다 흔하게 이야기 하듯이 보약을 먹은걸까? 아니면 더운데 질알을 한 걸까

이런 시절에는 도시생활에서 지하철이 왔다다 ㅎㅎㅎㅎ 에어컨 빵빵하고 시원하게 이동할 수 있으니

낮에 잦은 음주 단속이 집근처에서 이루어지다 보니 막걸리나 소맥을 운동하고 한 잔씩 하는 입장에서 차를 끌고 다니지 않는다

그래서 아예 대중교통을 이용하는게 일상이 되어버렸다 시덥잖은 술 몇잔 마시고 음주단속에 걸린다는건 얼마나 우매한 일일런지

안해도 그런다 만약에 차를 가지고 가서 술을 마시게 되면 차를 버리고 오라고 ~

최근에  가수 김호중은 한 순간의 쓰잘데기 없는 객기로 하여 어마무시한 결과로 초토화되고 말았다 

그 와중에 배우 박상민은 또 무슨 날구지 였는쥐 ~

스스로 어리석은 판단으로 평생 후회랄 일을 하는 바보가 되지는 말아야 한다 물론 사람들 대부분이 꼭 일을 저지르고 나서야

후회를 하는 경우가 다반사지만 음주의 단속 수치가 혈중 알콜농도 0.05% 에서 0.03% 로 바뀌어 이제는 숙취로 단속되는

경우가 많다 그리고 10년내 2번 걸리면 법이 강화되어 면허를 취소 시켜버린다 

해운대 여중으로 운동을 갈때도 아해는 아예 전기 자전거로 움직인다 

술을 즐기는 입장에서 어줍잖게 차를 끌고 다니는 어리석은 행동은 아예 하지 않는것이 상책이라서

자신이 없으면 피하는것이 최선이다 

[펜더곰]

차 를 아예 없애 버려야 하나 `~ㅎㅎㅎ

옵빠야 `~ 어제 전화 햇는데 안 받더라.. 아님 폰 번호 가 바뀌었나 ?
머 하나 물어 볼게 잇어서
곰지기가 이달 말에 1 박 2일 동창 친구들 몇명이 부산 광안리에 가야해
친구가 몸이 좀 불편해 져서 병문안 겸 여행
근데 광안리 에서 숙박을 해야 하는 데 호텔 까지는 아니구 모텔 정도 잇을까.. 시퍼서
방 2 개 는 잇어야 하는다는 데..
어디에 알아봐야 하는 지.. 몰라서 말이야 ``

[인산(人山)]

ㅎㅎㅎ
이곳은 관광지라 토요일 일요일은 너무 비싸요
부산 도시공사가 운영하는 아르피나 검색해서 예약하면 용이 합니다 ㅎㅎ
부산여행 가성비숙소 유스호스텔입니다

[초이스허]

옛날에는 술을 저당히 마시면 보약이라 했는데 그리고 실제로 가까운 거리나 동네에선 운전도 했고~
지금은 한잔이라도 입에 대면 무조건 두고 가야됩니다
어제 올만에 지인들이랑 4시부터 스크린 한겜하고 식사시 소주 두세병 나누어마시고(나는 원래 술을 못함)
차 몰고 간다고 고집 피우는 지인을 심할정도로 훈계하고 세사람 모두 집까지 안전 귀가 시키주었네요
한창 테니스 칠때는 퇴근후 10시정도 까지 공치고 식사겸 음주 가무 마치면 12시가 넘을때가 많았느데
그 시절에도 후배들에게 내가 인기있은건 술안마셔도 자리지켜 술값 N/1로 내고 근처 집까지 안전 귀가
시켜준덕 이지 싶으네요 ㅎㅎ

[인산(人山)]

최고의 우수 선배이셨네됴 ㅎㅎ
늘 그렇게 마음 편하게 사람들을 대하시면 오히려 본인 스스로에게 덕이 생성되지 싶습니다
테니스도 저보다는 훨씬 연배시고 고수이신거 같아 언제 한 번 뵈었으면 좋겠네요
늘 건강하시고 하시고자 하는 일들이 다 즐겁게 이루어지기를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