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경기 전적 - 2014 현대오일 뱅크 K리그 클라식
프로야구
경기 전적 - 2014 프로야구 시범경기
LA 다저스 개막전 승리,이대호 홈런포함 4타수 3안타 - 해외 야구
LA 다저스는 22일 호주 시드니 크리켓그라운드에서 열린 2014 MLB 개막전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경기에서 3-1로 가볍게 승리했다.커쇼는 6⅔이닝
5피안타 7탈삼진 1실점으로 개막전 선발승을 챙겼다. 5번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한 스캇 반슬라이크는 3타수 2안타(1홈런) 2타점으로 타선을 이끌었다.
한편 이대호는 22일 열린 히로시마 도요카프와의 시범경기에서 투런홈런 포함 4타수 3안타 4타점의 맹활약을 펼쳤다. 2경기 연속 3안타에 4연속 멀티히트,
아울러 시범경기 17경기만에 나온 첫 대포까지 날리며 개막을 앞두고 타격감을 예열하는데 성공했다. 4번 지명타자로 선발출전한 이대호는
1회 첫 타석 2사2루에서 좌전안타를 날려 타점을 올렸다. 시범경기 첫 타점이었다. 이어 3회에서는 선두 우치카와 세이치가 우중간 2루타를 날리자
중월 3루타로 두들겨 두 번째 타점을 생산했다. 압권의 타격은 4회말. 선두 우치카와가 좌익선상 2루타를 터트리고 기회를 잡자 히로시마 선발 구리 아렌의
2구 몸쪽 역회전볼(128km)를 끌어당겨 왼쪽 담장을 훌쩍 넘겼다. 비거리는 110m. 이로서 이대호는 전날 히로시마전에서 두 번째 타석부터
내리 3안타를 날렸다. 이 타석까지 6연타석 안타를 터트리는 절정의 타격감을 보였다.
프로 골프
스콧 7타차 단독선두 노승렬 공동 16위 - PGA 투어 파머인비테이셔널 2라운드
애덤 스콧은 22일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베이힐 골프장(파72·7천419야드)에서 열린 2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2개를 묶어 4언더파 68타를 기록했다.
중간합계 14언더파 130타가 된 스콧은 공동 2위 그룹을 무려 7타 차로 따돌리고 이틀 연속 단독 선두 자리를 지켰다.J.B 홈스와 체선 해들리(이상 미국),
프란체스코 몰리나리(이탈리아) 등 세 명이 7언더파 137타로 공동 2위권을 형성했다. 노승열이 4언더파 140타로 공동 16위,케빈 나가 3언더파 공동 24위다.
교포 대니 리는 1언더파 143타를 쳐 공동 39위, 이날 4타를 잃은 최경주는 2오버파 146타, 공동 66위로 컷 통과 막차를 탔다.
이미림 이틀 연속 단독 선두 - LPGA JTBC 파운더스컵 2라운드
이미림은 22일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4개, 보기 1개를 묶어 5언더파 67타를 쳤다. 중간합계 13언더파 131타로 전날에 이어 선두를 지켰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통산 3승을 올린 이미림은 작년 12월 LPGA 투어 퀄리파잉스쿨에서 2위를 차지하며 올해 출전권을 얻은 선수다.
역시 신인인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가 이미림의 뒤를 2타 차로 바짝 뒤쫓았다. 리디아 고는 역시 이글 1개와 버디 5개, 보기 1개로 6타를 줄이며
11언더파 133타로 전날 공동 11위에서 단독 2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렸다. 유선영이 10언더파 134타로 단독 3위,박인비는 9언더파 135타로
유소연, 최운정, 제시카 코르다(미국)와 함께 공동 4위에 올랐다.양희영과 지은희,미셸 위 등도 8언더파 136타로 공동 8위로 2라운드를 마쳤다.
10위권 이내 선수 12명 가운데 한국 또는 한국계 선수가 무려 9명이나 된다.
프로농구
정규리그 최종순위 - 2013-2014 KB국민카드 프로농구
LG,KT에 63-58 승 먼저 1승챙겨 -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 1차전
창원 LG는 22일 창원에서 열린 4강 플레이오프 1차전서 63-58로 승리했다. LG는 기분좋은 출발을 한 반면 KT는 전창진 감독이 퇴장하며 흔들리기도
했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저력으로 팽팽한 경기를 펼쳤지만 체력부족으로 무너지고 말았다. LG는 KT의 핵심인 조성민을 막기 위해 기승호를
내세웠다. 기승호가 타이트한 수비로 KT의 에이스를 막자 경기는 수월하게 풀렸다. LG는 데이본 제퍼슨과 김시래 등의 득점으로 점수차를 벌렸다.
KT는 11-2로 뒤진 상황 1쿼터 5분 51초경 전창진 감독이 2개의 테크니컬 파울을 연달아 받고 퇴장 당하며 스코어를 더욱 벌어졌다.
정규리그 최종 순위 - 우리은행 2013~14 여자프로농구
신한은행 2연승으로 챔피언 결정전 진출 - 우리은행 2013~14 여자프로농구 플레이오프 2차전
신한은행은 22일 청주에서 개최된 여자프로농구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37점을 넣은 스트릭렌을 앞세워 홈팀 청주 KB스타즈를 87-80으로 제압했다.
플레이오프 2연승을 달린 신한은행은 2년 만에 챔피언결정전 진출을 확정지었다. 이날의 히로인은 스트릭렌이었다. 스트릭렌은 4쿼터 17점 포함,
37점을 퍼부었다. 김단비는 17점으로 뒤를 받쳤다. KB스타즈는 강아정이 23점을 넣었다. 하지만 믿었던 커리가 8점에 묶이면서 화력이 모자랐다.
프로배구
정규리그 최종 순위 - NH농협 2013-2014시즌 V리그 남자부
정규리그 최종 순위 - NH농협 2013-2014 V리그 여자부
GS칼텍스,KGC인삼공사에 2연승 챔피언결정전 진출 - NH농협 2013-2014 V리그 플레이오프 2차전
GS칼텍스는 22일 대전에서 열린 프로배구 여자부 플레이오프(PO) 2차전에서 3위 KGC인삼공사를 세트 스코어 3-1(25-18 22-25 25-15 25-10)로 물리쳤다.
GS칼텍스는 3전 2승제의 플레이오프에서 가볍게 2연승을 거두며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했다. GS칼텍스는 2년 연속 정규리그에서 우승하며
챔피언결정전에 직행한 IBK기업은행과 27일 화성에서 챔피언결정전 1차전을 벌인다. 반면 최근 두 시즌에서 챔피언과 꼴찌를 오락가락하다
이번에 포스트시즌에 진출한 KGC인삼공사는 2차전에서 완패를 모면한 것을 위안 삼으며 플레이오프에서 올 시즌을 마감했다.
기타 경기
한국 컬링 스웨덴 꺾고 4강 진출 - 2014 링 세계여자선수권대회
한국 여자 컬링이 4강에 오르는 쾌거를 이뤘다. 김지선, 이슬비, 신미성, 김은지, 엄민지로 구성된 대표팀은 22일 열린 경기에서 강호 스웨덴을 7-5로 제압했다.
이로써 한국은 2012년 이후 2년 만에 세계선수권대회 4강에 복귀했다. 역대 한국 컬링 성인대표팀이 거둔 역대 최고 성적과 타이기록이다.
예선 풀리그에서 8승 3패를 기록한 한국은 공동 3위에 올라 4강 진출을 놓고 스웨덴과 타이브레이크 승부를 벌였다. 세계랭킹 1위인 스웨덴은
소치올림픽에서 은메달을 따냈다. 한국의 집중력은 대단했다. 반드시 이겨야 한다는 정신력이 기적 같은 승리를 일궈냈다. 국은 2-3으로 뒤진 6엔드에서
단숨에 3점을 따내 단숨에 5-3으로 역전에 성공한 것. 이후 7, 8엔드와 9, 10엔드에서도 다시 1점씩 주고받은 끝에 값진 승리를 따냈다.
한국 여자 컬링은 이날 밤 열리는 러시아와의 4강전에서 사상 첫 메달에 도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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