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지금 벤쿠버에서 열심히 영어공부하는 학생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한국 BBB운동(http://www.bbbkorea.org/)이라고 아시나요?
2002년 월드컵 당시 방한 외국인의 언어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중앙일보가 펼친 시민자원봉사 BBB(Before Babel Brigade: 휴대전화를 통한 언어•문화 봉사단) 운동은 월드컵 경기 전후 2달여 간 2만5천 건의 통역 서비스를 제공하며 성공리에 활동을 마쳤습니다. 디지털 기기(휴대전화)와 아날로그적 봉사를 접목시킨 대표적인 디지로그(digilog) 시스템인 BBB 운동은 초대 문화부 장관을 역임한 이어령 중앙일보 고문이 창안한 것입니다.
한국BBB운동은 17개 외국어에 능통한 3천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24시간 자신의 휴대전화를 통해 언어통역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한국의 관광산업은 물론, IT 강국 이미지와 친절도 향상 등 국가 이미지 제고에 크게 기여하고 있습니다. BBB 운동은 한국에서 최초로 시작된 대한민국 고유의 지식인 자원봉사운동으로, 앞으로는 세계로 전파하여 언어장벽 없는 세상을 만들어 가고자 합니다.
외국인과 말이 통하지 않을 때 BBB에 도움을 요청하세요.
2천8백여 자원봉사자가 17개 외국어 통역을 도와드립니다.
BBB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한 별도의 가입이나 이용료 지불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해외에서 BBB에 도움을 요청할 경우, 반드시 현지국제전화코드를 확인하세요.
현지국제전화코드-82-1588-5644로 전화를 합니다.
안내멘트에 따라 필요한 언어의 내선번호를 선택하면 해당 언어 자원봉사자의 휴대전화로 연결됩니다.
사용예시:
미국 및 캐나다 011-82-1588-5644
17개 외국어로 통역서비스가 되는 것이므로 비영어권 국가에 가셔도 유용하게 이용하시리라 생각합니다.
위에 설명했다시피, 서비스 이용료는 전혀 없구요, 외국에서 전화하시면 국제전화 비용만 청구된답니다!!
정기모임방과 성격이 다른 글이지만, 광고란에 쓰기엔 정보가 너무 아까워서 이곳에 올립니다~
첫댓글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