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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이 허용된 게시물입니다.
‥‥요리 기법 소개 스크랩 "저녁노을 횟집" 봄을 알리는 실치회와 간재미찜(가오리),실치회무침, 갱개미찜,봄나들이와 함께한 마검포 맛집,안면도 맛집 - 서해안 맛집투어1
럭셔리원[이원욱] 추천 0 조회 2,159 13.04.24 04:23 댓글 32
게시글 본문내용

 

 

 

 

 

요즘 봄을 맞이하는 꽃놀이가 한참 성황입니다.

유난히 추웠던 겨울을 보내고 봄내음 물씬 맞고싶어

이웃 블로거들과 서해안 맛집투어를 다녀 왔지요^^

 

제가 낚시를 다니며 알게된, 정말 자랑하고픈 소박한 맛집이 있어

그곳으로 고~~~고~~~!

 

서해 안면도 입구에 자리한 마검포란 작은 포구가 하나 있습니다.

오늘 찾아간 그곳은 고즈넉하고 조용한 해수욕장과 포구가 자리해 있습니다.

 

전 이곳에 일년이면 7-8 차례의 낚시를 오는 곳이기도합니다.


 

 

 

  

 

순박한 어부가 직접 해산물을 잡아서 운영을 하는 이곳, "저녁노을 횟집"입니다.

 

 

 

지난해에 방문 했을때는 실치를 직접 떠서 뱅어포를 만드는 것도

담았는데 지금은 수온이 차서 예년보다 실치가 작아 못하고 있답니다.

 

 

 

 

들어가는 입구에는 직접잡아놓은 간재미(이곳말로는 갱개미)가 자리를 하고 있습니다.

 

 

 

 

오늘 새벽에 조업을 나가 잡은 아직도 살아 펄펄뛰는 새우도 있네요....

 

 

 

 

메뉴는 요런정도...

 

 

 

 

봄철 메뉴는 요래 따로 올려 있습니다.

 

 

 

 

기본 상차림이 나왔답니다.^^*

단촐하지만 직접 채취한걸로 차려진 상입니다.

 

 

 

 

먼저 실치 빈대떡...

하얀속살에 실치가 들어간 전입니다.

 

 

 

 

별미로 먹었던 새우 깻잎 튀김 입니다.

 

 

 

 

눈이 살아있는것 같이 느껴지는 싱싱한 꼴뚜기회도 한접시 나오고...

 

 

 

 

팔딱거리며 살아있는 싱싱한 새우도 자리합니다.

 

 

 

 

작은 소라도 삶아서 빼먹으라 요래 나왔습니다.

 

 

 

 

입가심으로 샐러드도...^^

 

 

 

 

이제 실치회 코스가 나오려 하나봅니다.

먼저 실치국이 나왔는데,

이넘 정말 별미랍니다.

구수한 된장을 넣고 시금치를 넣어 큼직한 그릇에 듬뿍 담아 내줍니다.

 

 

 

 

같이 한 일행들이 별미야...별미...! ㅎ

요래 말하는데 정말 맛났답니다.

 

 

 

 

싱싱한 꼴뚜기 한마리 초장에 찍어 소주 한잔 ...! 

새우는 초장에 잘섞어 수저로도 먹고 요래 먹기도 합니다.

 

 

 

 

작은 소라 숙회도 한점 빼서 맛봅니다

 

 

 

 

위에 잡아온 새우를 튀김옷을 입히고 깻잎에 쒸워 튀겨 냈습니다.

새우향이 물씬 풍기는 별미였답니다.^^*

 

 

 

 

실치회와 같이 내준 야채무침과 배,국수...

 

 

 

 

양념의 깊이가 확연히 다른집과는 차이가 난답니다.

진해 보이지만 넘 강하지 않아 간도 적당하고,

같이한 파워 블로거 이웃형님이 삼길포랑 비교가 않된다 하시며 좋아 하십니다.^^

 

 

 

 

 

실치회!

양이 참 많습니다.

특별한 맛을 기대 하시면 실망 할수도 있지만

멸치에 10배 가량 높은 칼슘을 함유하면서도 흡수율도 좋다고 합니다.

아직 잘아서 부드러운 목넘김이 좋았습니다.

 

 

 

 

지금부터 5월중순까지가 제철이니 참고 하세요...

꼬물꼬물 잘잘한게 귀엽기도 하네요...^^*

 

 

 

 

한젓가락 수북히 떠서 초장 살짝발라 호로록~~~!

 

 

 

 

 

이젠 무침야채와 배를 얹어 같이 먹어주니 양념맛에 어우러져 참 맛납니다.

 

 

 

 

 

이번엔 수북히 국수도 같이 비벼 먹기도 하고요...^^

 

 

 

 

어느새 새우와 꼴뚜기는 바닥을 보여 리필 한접시 더 청하니 요래 나와 줍니다.

 

 

 

 

전 왜 요것이 더 맛난지...^^*

그러고도 한접시 더먹었지요...ㅎㅎㅎ

 

 

 

 

실치로 어느정도 배를 채우고 이곳 자랑거리 간재미 요리를 밥과 함께 청해 봅니다.

이곳에서는 갱개미라 불리는 물고기  입니다.

 

일반적으로 가오리로 불리기도 하지만 가오리의 범위는 넘 넓고 (홍어도 가오리에 한종류라 생각하면 됩니다.)

현지 사람들은 간재미와 가오리를 구분하여 표현 한답니다.

 

 

 

 

식사할때는 따로 요런 반찬을 내어 줬지요.

 

잘 ?은 시골맛의 무김치...말린 버섯 나물...

참 별미로 먹었던 쏙 장...

요즘 이넘들이 바지락 밭을 다망친다고 문제 랍니다.

시금치나물...그리고 김치!

 

 

 

 

그리고 잠시후 꾸덕꾸덕 말려 구운 생선도 한접시 나와주는데...

말린조기 두마리와 장대를 구워 내주었습니다.

같이한 형님이 넘 좋아라해서 다 드셨다는...^^;

 

 

 

 

딱 한조각 장대맛은 보았죠...ㅎㅎ

짜지않고 꼬들한게 좋습니다.

 

 

 

 

 

일반적으로 잔치집을 가면 간재미 무침을 많이 해주니

오늘은 통마리 찜으로 주문 해 보았는데 양념도 맛나고 배불러도 잘 먹었습니다.

 

 

 

 

소주도 술술~~~!^^*

봄철 별미 실치회 드시러 함 나들이 가보세요...^^*

 

 

 

이번 5월3일 마검포 정출때 저녁메뉴로 요걸 먹을까 합니다.

다녀오신분들은 잘아시니 넘 반갑겠죠?^^*

 

 

 

 

  

 

지도를 클릭 하시면 더 자세히 볼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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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3.04.24 04:59

    첫댓글 작년에 두어번 가봤던 집이네요.ㅋ
    주꾸미 샤브사브와 백숙이 생각나네요

  • 작성자 13.04.24 11:53

    ^^* 이번 다운샷 정출에 실치회 먹으려 예약 하고 왔습니다.^^*

  • 13.04.24 07:19

    사진을보니 정말 침이 넘어가네요..
    혹시 주변에 해수욕장같이 어린애를 동반한 가족이 놀만한 곳이 있나요?

  • 작성자 13.04.24 11:54

    ^^* 마검포 해수욕장이 있습니다.
    소나무숲과 텐트촌 민박,펜션 모두 갖춰져 있는곳입니다.^^*

  • 13.04.24 08:48

    먹음직스럽네요. 한번 들러봐야겠습니다

  • 작성자 13.04.24 11:55

    ^^* 게절음식이고 일반 도시에서 먹기 힘든 요리니
    바람쏘이며 나들이 메뉴로 좋은것 같습니다.^^*

  • 13.04.24 08:59

    아침부터 침 넘어가요 먹고잡아요

  • 작성자 13.04.24 11:55

    ㅎㅎ 이번 정출에 드시면 됩니다. 어사님!^^

  • 13.04.24 09:25

    침이 질질~~~~
    쐬주도 마시고 싶고
    아침부터 와 이라노 ㅎㅎㅎ
    럭셔리님 육침한번 하입시더..

  • 작성자 13.04.24 11:56

    아! 육침!...
    좀 된것 같지요? ㅎ
    조만간 자리함 마련해 보겠습니다.^^*

  • 13.04.24 09:29

    작년 럭셔리원님 정출때 갔던곳이네요~~~
    실치회~~~ 그맛이 아직도 기억이 납니다~~ㅎㅎ 올해도 맛볼수 있을런지~~ㅋㅋ
    럭셔리원님 잘계시죠?? 6광구 정출때 뵐려고 했는데 취소되는 바람에 ~~쩝~~
    언제 선상에서 한잔 올리겠습니다~~~

  • 작성자 13.04.24 11:57

    ^^* 네, 맞습니다.
    마검포 정출오면 여기서 저녁식사 하던곳입니다.
    이번에 정출도 요기서 실치회 코스로...^^*

  • 13.04.24 09:55

    그림이라도 잘먹겠습니다^^

  • 작성자 13.04.24 11:57

    ^^* 점심식사 맛나게 하세요.형님!^^*

  • 13.04.24 10:00

    좋운 정보 감사합니다

  • 작성자 13.04.24 11:58

    ^^* 오랫만입니다. ㅎ
    이제 바람쐬러 가셔야죠?^^*

  • 13.04.24 10:14

    살아있네요!주말에 가족들 데리고 고고씽 해야겠어요!!!

  • 작성자 13.04.24 11:59

    ^^* 팔딱팔딱 뛰는 새우가 좋았습니다.
    싱싱한 먹거리들이 좋ㅇ른 곳 입니다.^^*

  • 13.04.24 10:28

    먹음직 스럽네여 ,,지금이라도 한입 쩝 ...

  • 작성자 13.04.24 12:00

    ^^* 이번 정출에 오시면 드실수 있습니다....^^*

  • 13.04.24 11:53

    아직 점심전인데 침이 막 넘어가네요 ~~ ㅎ

  • 작성자 13.04.24 12:01

    ^^* 네, 맛점하시고 바다에서도 같이 합 뵈요^^*

  • 13.04.24 14:02

    군침 흐릅니다. 실치와 이슬이 먹으믄 취하지도 않던데...먹고퐈욤

  • 작성자 13.04.24 14:03

    ^^* 뭐 실치는 특별한 맛은 못느꼈지만 영양의 보고라니 많이 먹어 뒀죠...^^*

  • 13.04.24 14:06

    뭐든 제철에 나오는 걸 먹어야 몸에 좋은거 같습니다. 지금은 실치&알배기쭈꾸미

  • 13.04.24 14:32

    용님은 실치 말고도 아무거나 먹어도 안 취하면서리...ㅋㅋㅋ

  • 13.04.24 14:35

    ㅋㅋㅋ 형님 보단 한 수 아래입니다. 팔은 많이 좋아지셨는지요?

  • 13.04.24 17:49

    봄이 끝나기 전에 꼭 먹어야 하는디...언제 가보나...^^

  • 작성자 13.04.25 00:43

    ㅎ...!
    아마 이번 씨즌도 어려울것 같죠?^^

  • 13.04.25 15:20

    맛있는건 다 드시고 오셨군요!. 쩝!. ㅎㅎ

  • 13.04.25 18:44

    아~아 가고싶다... 눈만 호강하네요. 입도 호강해야 되는데..쩝

  • 13.04.27 16:53

    맛나겠네요 소주 가지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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