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야자가 끝나고 친구들과 집엘 오는데,
옆에 아는 후배가
"형 철권 안한지 오래 됐지?"
하길래
전 그렇다고 햇죠..
근데 옆에 잇는 친구가
"넌 나한테(철권이) 안돼" 이러길래 -0-;;
전 "넌 나한테 이길 확률이 5할이 안돼"
했습니다.
그러더니, 주위에 있던 모든 친구들이 대판 웃더군요 -_-;;
아니, 5할 이란 말 쓴 것이 그렇게 웃긴답니까? -_-;;
전 자주 쓰는데 ㅜ_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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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푼리 라는 것이 야구에만 쓰이는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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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보통 50%도 안돼! 이러지 않나요-_-;;;
ㅜ,ㅜ
일반적으로 자주 쓰는데요? 전 왜 웃는지 이해가 안가네요..
왜 웃었을까요?-_-;;
제 친구들이 할푼리 라는 것을 너무 생소하게 생각한 것 같습니다.... 흑.. 나만 별난 사람 됐네 -_-;
할은 자주 쓰지 않나요?? "이길 확률이 5할 3푼도 안돼"는 이상하네.
저도 평소에 몇할이다라는 표현은 자주씁니다 특히 소주 따를때 칠할만 따라라 이러죠^^
제 친구도 그와 비슷한 경우가...--; 아이스크림을 하드라고 했다가 대판 웃었죠 애들이...--;; 그 친구 노땅취급 받고 있답니다 ^^;
전혀 웃기지 않은 표현인 것 같은데요. 요즘 학생들은 저런 단어를 안쓰나요? (난 노땅이란 말인가? -_-;) 제 친구들한테 저런 말을 썼다면 아무도 신경 안썼을 터인데.
근데 솔직히 웃긴표현은 아닙니다-_-; 사람에 따라 자주사용안하는것뿐이지.. 제친구들은 일부러 진국,옹골차게, 이런 구수한표현? 을 일부로 애용하기도 하는데요;;뭐;;;
움..아마 5할이 더 된다고 생각해서 웃은거 아닐까요..!!
50%는 5"할"이라고 흔히들 쓰던데요.. 몇"리"는 좀.. ㅋㄷㅋㄷ
주위에서 많이 쓰는 사람들이 있다면 편한데 안쓰는 사람들한테는 어색하겠죠...^^; 저는 5할은 먹고 들어가~ 이렇게 쓰거든요...
2프로 부족할때-->2리 부족할때... 영 어색하군요..;;
2리 부족할때-_-;;;;;;;;;;;;;;;;;;;;;;;;;;;;;;;;;;;
2리 아니고 2푼 이라는....;;;;;;;;;;;;;
결론적으로 두푼이 부족하다는 거군요.. ㅎㅎ
크게는 못웃고(사정상) 고개 숙이고 웃고 말았습니다
푼과 리는 쫌 생소할 수도 있지만.. 할은 자주 쓰죠.
근데 나이 어린 친구들 중엔......할푼리 모르는 애덜이..............3할5푼4리를 그냥 삼백오십사라구 읽는다는.............-_-;;
할푼리는 야구에서만 쓰는 것이다 라는 생각이 있져.. 그리고 초딩 6학년 1학기인가? 하튼 초딩 6년 수학에 할푼리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