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을 진주 미래여병원에서 하려고 하는데, 혹시 경험자 계신가요.

[최외순]

시골인 거창에서 살고 있어요.

첫애를 거창에서 자연분만 하고싶어서 병원까지 옮겼지만 결국 아이가 위험하다는 말에 진통도 못느끼고 수술했답니다.

수술하고 한동안 서글프고 1년동안 아래배에서 느끼는 기분나쁜 고통 때문에

둘째는 꼭 자연분만하고 싶어서, 아이 가지기 전부터 카페에 가입했답니다.

터울이 50개월이상 나는데, 터울이 긴건 좋은데 이제 나이가 좀 들어버려서 걱정이 됩니다.

인근 도시가 대구와 진주가 있는데,

대구로 갈까하다가 브이벡 가능 병원이 대구 동쪽 끝에 있더라구요.  너무 멀어서

진주 미래여성병원이 브이벡을 한다고 말해서 출산병원으로 할 까 합니다.

전화를 하니, 검사를 하고 가능하면 해 준다고 하더라구요.

그래도 크게 연고도 없고 거리가 1시 30분은 걸리는 곳이라.. 걱정이 되는데

혹시 그곳에서 출산하신분이 계신지 궁금하네요.

산후조리원에서 몸조리까지 하신분이면 경험담도 듣고 싶어요.

저는 몸조리를 따로 해 줄 분이 안계셔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