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광역매일]재경 울산향우회 신년 교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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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광역매일] 재경 울산향우회 신년 교례회 개최

24일 서울 롯데호텔서…울산시정 발전 협력ㆍ유대강화 다짐
김두겸 시장 "살기 좋은 울산 만들기 위해 최선 다 할 것"

재경 울산향우회 신년 교례회가 향우회(회장 박기준) 주관으로 지난 24일 오후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김두겸 울산시장, 김기환 시의회 의장, 지역 국회의원, 구ㆍ군단체장, 향우회원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재경 울산향우회는 정치, 경제, 법조, 행정, 사회 문화계 등 다양한 계층에서 활동하고 있는 울산 출신 인사들로 구성되어 있다.


이날 행사는 제7회 자랑스러운 울산인 상 시상, 감사패 수여, 박기준 회장 인사, 김두겸 울산시장 등 내빈 축사, 친교의 시간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자랑스러운 울산인 상은 대상에 김이현 아티포트 대표가 수상했다. 기업 부문 특별상에는 박봉수 에쓰-오일 운영총괄 사장이, 공공 부문에선 서일숙 영흥식품 대표가, 공직 부문에서는 정갑윤 전 국회 부의장 등 이 각각 수상했다.


이어 적극적인 향우회 활동으로 회원 간의 화합과 단합을 도모하고 고향 발전에 기여한 재경 울산향우회 조대영 사무국장에게 김두겸 울산시장의 감사패가 전달됐다.


김두겸 시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산업수도 울산이라는 명성답게 일자리와 생활의 여유가 넘치고 살기 좋은 울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재경 향우 여러분들이 고향 울산의 든든한 후원자가 되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재경 울산향우회는 울산의 부족한 인적자원을 보완하기 위해 중앙인맥을 발굴하고 인적 연결망을 구축하는 한편 재경 향우들의 화합과 친목 도모는 물론 지역 발전에도 많은 기여를 해오고 있다.


특히 매년 2월마다 신년 교례회를 개최해 울산지역 초청 내빈과의 친목을 도모하고 울산의 발전과 번영을 위한 결의하는 자리를 마련해 왔다.  정종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