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38,600원 1500 4.0%)가 국내외 증권사의 목표가 상향 소식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4일 오전 9시 30분 기아차는 전 거래일보다 2.70% 오른 3만8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국투자증권은 기아차의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면서 목표가를 4만3000원에서 5만3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기아차의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5조6785억원, 4125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25.9%, 31.6%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UBS증권도 기아차의 해외 리테일 매출 실적이 예상보다 좋았다면서 목표주가를 종전 3만8000원에서 4만7000원으로 올려 잡았다.
UBS는 "현대건설 (72,000원 200 0.3%)이 그룹 비즈니즈에 추가되면 경영 포커스가 희석될 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이지 않다는 시각을 유지한다"면서도 "하지만 주요 매수자는 현금이 풍부한 현대차 (159,500원 2500 1.6%)나 현대모비스 (259,000원 1000 -0.4%)이지 기아차가 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증권사는 "원/달러 환율이 1000원 아래로 하회할 경우 역사상 시장 수익률 보다 하회했는데, 현재로는 1000원 아래로 환율이 떨어질 가능성이 높지 않다"고 전망했다.
기아차 오늘 소폭 약세권으로 밀리기도 했지만 기아차 지금은 플러스권에서 주가가 형성되고 있습니다. 기아차 저가매수세가 여전히 살아있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기아차 분봉추세상으로 보면 단기상승에 따른 이식매물이 출회되고 있지만 기아차 단기상승추세의 전반적인 안정감은 여전히 살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