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이번에 본 만화는 카우보이 비밥이라고 합니다. 등급은 좀 높은 편인데 야한게 있어서가 아니라
내용이 심오하기 때문입니다. 이 애니는 각 편 하나하나가 작품이라고 말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스토리가 전부 이어져있는데도 각편하나하나가 단편애니를 보는 듯한 기분이 들게 해줍니다.
우선 주인공 스파이크에 대해 말씀드리자면 한 때 킬러였던 조직을 떠나 현상금사냥꾼을 하고 있는
사람으로 매우 낙천적이면서도 그 뒤에 쓸쓸함이 묻어져 나오는 케릭터입니다.
게다가 이애니의 묘미는 배경음악들에 있습니다. 천재 작곡가로 불리는 칸나 요코가 거의40~50곡을
만들어 이애니에 사용되었습니다. 각 편마다 절대로 똑같은 곡은 안나오더군요...
매우 재밌게 그리고 심오하게 보았던 애니여서 여러분께도 추천하고 싶습니다.
첫댓글 카우보이 비밥.............엔딩.ㅠ_ㅠ....중간중간 냉장고 사건 너무 웃겼다는^^;
보신 분들은 모두 추천하던 애니... 볼려고 하다가 아직까지 못봤다는... ;; 한 번 봐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