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R 사진 작업의 이해를 돕기위해
우리 주변의 자연계에 보여지는 계조영역은 무려 17EV 인데 사람의 눈으로 볼수 있는 계조영역은 14EV 입니다.
그리고 일반적인 디지털 카메라의 계조 표현 가능영역은 약 5 EV를 넘지 못합니다. 그래서 카메라는 밝은 부분과 어두운 부분을 같이 촬영할 수 없습니다.
HDR(High Dynamic Range) 사진 작업은 디지털 카메라가 담을 수 있는 계조의 한계를 극복해서 사진을 두배 혹은 그 이상으로 업그레이드 하는 효과를 얻기 위해서 입니다.
디지털 사진을 PC에서 보정하다 보면 노출을 줄이기 위해서 노출을 강제로 낮추어서 생기는 하늘 부위에 띠를 만들고 층이 지며 심하면 갈라지는 밴딩(Banding)이나 노출부족을 극복하기 위해서 강제로 노출을 올렸을 때 주로 암부에서 나타나는 격자무늬로 픽셀이 뭉치는 듯한 클리핑(Clipping) 등의 현상을 경험해 본적이 있을 것입니다. 이 두 경우는 모두 해상도의 문제가 아니라 특정 계조(Tone) 구간에 유효값이 없어 생기는 디지털 이미지의 계조 붕괴현상에 해당합니다.
그러나 HDR 촬영해서 보정 과정에서 사람의 육안으로 관찰할 수 있는 14EV 구간을 적절히 선택하면 "극사실적인 사진"을 얻게 되고. 또한 24EV 구간의 계조값을 고르게 취한다면 인간이 눈으로 식별할 수 없는 초현실적인 사진 표현이 가능하게 됩니다. HDR 개념을 이해하고 실행하면 지금까지 저계조(5 EV)로 촬영해서 일반적인 사진만 볼 수 있었던 것을 14 EV의 자연계의 빛의 영역까지 사진으로 표현할 수 있게 됩니다.
이미 앞서 실행한 다른 동호인보다는 10년 정도 늦었지만 이제라도 "수요포토" 회원들도 실행해 보시기 바랍니다.
"시작이 반"이라고 하지요 늦게 시작한 만큼 더 열심이 하시면 따라 잡을 수있습니다.
새로운 것을 취하려고 하지 않으면 사진도 포샵도 발전이 없습니다. 카페도 마찬가지 입니다. 회원들이 발전이 없으니 현재 수요포토 사진도 발전이 없습니다.
HDR(High Dymamic Range) 이미지 처리 기법은
동일한 장면을 다중노출을 사용하여 촬영한 후 촬영된 사진들을 하나의 이미지로 병합함으로써 디지털 사진의 다이내믹 레인지를 효율적으로 넓히는 기법입니다.
* " 다이내믹 레인지(Dymamic Range)란
센서가 빛을 받아들여 표현할 수 있는 가장 어두운 영역부터 가장 밝은 영역 까지의 톤 범위를 말합니다."
HDR 사진보정의 과정 :
HDR 촬영 >HDR Conversion(32 비트 hdr파일로 합성 변환) > Tone Mapping(TIFF파일로 설정값 변환) >
Retouching(계조 미세조정/노이즈제거/디테일 복원및 일반보정)
* HDR 촬영은 : 한 장면을 '적절 노출'과 '노출 부족', '노출 과다'의 세 가지 모드로 촬영하도록 브라케팅을 설정해서 연속으로 촬영합니다.
[포토샵 HDR 보정]
1). HDR 이미지를 만들기 위해서 3장 이상의 브라케팅으로 촬영한 사진을 포토샵에서 " HDR Pro로 병합"하기 위해서 파일 > 자동화 > HDR Pro로 병합으로 불러옵니다.
2). HDR Pro 병합 창에서 Browse(찾아보기) "1" 번을 클릭해서 저장한 폴더를 찾아 불러옵니다.
그 다음 OK(확인) "2" 번을 클릭합니다.
3). 화면 좌측 하단에는 HDR 이미지에 사용한 세 개(노출과다, 적정노출, 노출부족)의 썸네일이 있습니다.
대화상자 우측에는 HDR 이미지를 조절할 수 있는 Local Adaptation 팝업 메뉴가 있습니다.
4). 설정
“가장자리 광선/Edge Glow"
경계면을 중심으로 표면의 굴곡과 질감이 뚜렷하게 나타납니다.
좌측에서 우측으로 값을 변화 시키면 더욱 강렬한 질감을 표현할 수 있습니다.
[반경/Radius] 슬라이더는 가장자리 광선 효과의 크기를 조절합니다./미치는 영역의 폭을 나타냅니다.
[강도/Strength] 슬라이더는 대비를 조절합니다.
* Radius와 Strength(반경과 강도)는 상호 의존변수로 Strength에 설정된 강도가 "0"이라면 Radius값 만으로 이미지에 어떤 변화도 주지 못하고 Radius값이 "0"이라면 역시 Strength값 만으로도 아무런 변화를 주지 못합니다.
“톤 및 세부 묘사/Tone and Detail”
"감마"값은 경계선을 중심으로 밝기를 나타내는 아우라(Aura)의 느낌을 살릴 수 있으며 그 밖에 "노출", "세부묘사"를 조정합니다.
[감마] 슬라이더는 미드톤을 조절합니다.
현실적인 HDR 이미지를 만든다면 ‘감마’슬라이더를 크게 조절하지 않아도 됩니다.
초현실적인 이미지를 만든다면 ‘감마’를 1.00 이하로 합니다.
[노출] 슬라이더는 전체 노출을 조절합니다.
왼쪽으로 조절하면 어두워지고 오른쪽으로 조절하면 밝아집니다.
[세부 묘사] 슬라이더는 Raw의 ‘명료도’와 유사한 기능을 가지고 있으며 오른쪽으로 이동하면 세부묘사를 나타냅니다.
“고급”
[그림자] 슬라이더는 오른쪽으로 드래그하면 그림자 부분의 디테일을 밝게하고 왼쪽으로 드래그하면 어둡게 만듭니다.
[밝은 영역] 슬라이드는 왼쪽으로 드래그하면 가장 밝은 하이라이트 영역의 톤을 감소 시킵니다.
[활기] 슬라이더를 오른쪽으로 드래그하면 부족한 채도가 살아납니다.
[채도] 원색의 채도를 더하거나 뺍니다.
“곡선”
[곡선] 탭을 선택하고 곡선 형태를 S 자로 만들어 대비를 보강합니다.
OK/확인 버튼을 클릭해 작업을 완료하면 HDR 이미지가 아래와 같이 포토샵에서 열립니다.
포토샵에서 아래과정을 보정합니다.
*계조 보정: 이미지> 조정> 어두운 영역/밝은 영역
*노이즈 제거 : Filter > Noise >Reduce Noise(필터>노이즈>노이즈 제거)
*디테일 복원 : Filter> Sharpen> Smart Sharpen(필터>선명 효과>고급 선명효과)
한 장의 사진으로 HDR 이미지 만들려면 먼저 열기로 "이미지"를 불러와서 [이미지> 조정> HDR 토닝]으로 4번의 창을 불러와 HDR보정 합니다.
(* 움직이는 물체를 촬영할 때는 브라케팅 촬영을 할 수가 없으니 단일(싱글) 촬영한 이미지로 HDR보정을
합니다.)
포토샵에서 HDR 보정을 연습하시고 Photomaitix Pro 전문프로그램을 사용하면 더 편리합니다.
요즈음은 일반 사진카페에서도 HDR 보정 사진을 자주 볼 수 있습니다.
JEPG로 촬영해서 포토샵에서 보정한 사진과 RAW로 촬영해서 보정한 사진이 다르고, HDR로 촬영해서 HDR보정한 사진은 차원이 다릅니다.
첫댓글 HDR 촬영방법은 "DSLR 촬령요령" 방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