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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지정자료실 스크랩 "땅을 정복하고 다스리라"는 말씀의 현대적의미
꿈나무 추천 0 조회 78 12.11.10 22:16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특별기고-“땅을 정복하고 다스리라”(창1:27-28)는 말씀의 현대적 의미(Ⅰ)
작성일[2007/04/19 17:01:09]  

“땅을 정복하고 다스리라”는 말씀은 창조주 하나님께서 인간에게 주신 최초의 축복이며 명령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이 창조하신 우주만물은 인간들의 숭배의 대상이 아니라 “정복하고 다스려야 할 축복의 장”입니다.

스위스의 알프스산 봉우리 가운데 하나가 융프라우(Jungfrau)봉인데, 이는 ‘강인한 남성이나 영웅호걸’의 의미가 아니라 ‘아름다운 여성’이라는 뜻을 지니고 있다고 합니다.

토인비(A. J. Toynbee)‘인간의 역사는 도전(challenge)과 응전(response)의 연속’이라고 하였습니다.

러셀(Russell)은 그의 완숙한 인생의 경험을 통해서 ‘행복의 정복(The conquest of happiness)’라는 유명한 책을 저술하였는데, ‘행복의 정복’이라 한 이유는 우리 인간에게 닥쳐오는 모든 불행, 즉 가난과 질병, 투쟁과 심리적인 갈등, 빛과 어두움, 영과 육, 선과 악, 수많은 역경속에서 어려움과 위기를 극복하고 정복한 아름답고 행복한 삶에 목적을 두었기 때문입니다.

(출3:15)아브라함과 이삭과 이스라엘에게 약속하신 축복의 땅을 이스라엘 백성들이 밟기 위해서는 먼저 해야 할 것이 있었습니다. 그것은  400-430년 동안 애굽에서 종살이를 했던 생활을 청산하기 출애굽 해야 했습니다. 그래서 주님의 독수리날개와 같은 권능으로 그들을 업어 홍해를 건너게 하시고 40년 동안 많은 시련과 고난 중에 여호수아와 갈렙을 제외하고 (고전10:6-11)출애굽한 첫 이스라엘이 우상숭배, 간음, 주를 시험하며 불순종하고 원망․불평하는 죄를 범하여 모두가 광야에서 멸망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그 광야생활 중에 출생(거듭남)한 제 2의 이스라엘이 법궤를 맨 제사장을 앞세우고 요단강을 건너 첫 번째 정복지인 난공불락(難攻不落), 금성철벽(金城鐵壁)의 여리고 성을 함락시키고 가나안 일곱족속과 삼십일명의 왕을 정복한 후 비로소 그 땅을 다스릴 수 있었습니다.


우리 성도들은 이미 하나님의 형상과 모양대로 지으심을 받았고 물과 성령으로 거듭나 (고후5:17)그리스도 안에 새로운 피조물이 되었습니다. 그런고로 주님의 명령대로 자연을 정복하고, 세상문화를 정복하여 천하보다 귀한 인간의 심령을 정복하여 영혼을 구원하고 주님께 영광을 돌리는 아름다운 교회, 행복한 성도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1.  자연을 정복해야 합니다.

세계역사상 땅을 가장 많이 정복한 자는 징기스칸이고 그 다음은 헬라의 알렉산더 대왕입니다. 그리고 승리를 위하여 지속적으로 전쟁을 일으킨 전쟁의 광란자는 무솔리니, 히틀러 등을 말할 수 있습니다.

또한 자칭 하나님과 같은 신의 존재로 자신을 신격화 한 자는 로마의 네로황제, 일본의 히로이토황제 북한의 김일성과 같은 자들입니다.

애굽의 바로왕이나 바벨론의 느부갓네살왕 그리고 메대의 다리오왕, 파사의 고레스왕, 헬라의 알렉산더대왕, 로마의 네로황제 등은 하나님을 대적하고 하나님의 백성들을 징치하였던 왕들입니다. 

물론 다리오나 고레스는 하나님의 절대주권으로 인하여 선민 이스라엘에게는 우호적이었습니다.

창조주 하나님께서는 (행17:26-27)인류의 모든 족속을 한 혈통으로 만드사 온 당에 거하게 하시고 저희의 년대를 정하시며 거주의 경계를 한하였으니 이는 사람으로 하나님을 혹 더듬어 찾아 발견케 하려 하심이로되 그는 우리 각 사람에게서 멀리 떠나 계시지 아니하도다.

정복자나 전쟁광들은 탐욕과 교만으로 하나님이 정하신 국경선을 마구 침략하여 자기의 욕망을 채우고 스스로 자기의 영광을 구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세계 각 나라가 하나님의 주권과 섭리에 순종하고 열심히 개발하면 모두가 부요하게 잘 살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현재 지구상에 핵을 보유한 나라가 많이 있습니다. 보유하고 있는 핵을 동시다발적으로 터트린다면 이 지구는 스스로 자멸하고 맙니다. 전문가들의 말을 빌리자면 지금 현재 보유한 핵만 해도 이 지구를 20-30회를 태우고도 남는다고 합니다. 

과거의 미국과 소련 양대국의 경쟁시대에는 미국은 군비로 약 30% 소련은 40% 이상을 국방예산과 무기를 만드는데 지출하였습니다.

만약 강대국들이 (사65장)전쟁 무기 대신 농기구나 생활필수품을 만든다면 인류의 역사가 달라졌을 것입니다. 부족한 종이 선교여행을 통하여 세계의 여러 나라를 방문해 본 결과 아프리카, 러시아, 남미 등에는 정복하여 개발할 곳이 많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심지어는 미국과 같은 아름다운 땅도 개발되지 않은 땅이 70%가 넘는다고 합니다. 그리고 손바닥만한 우리나라만 해도 개발해야 될 곳이 많습니다. 그런데 개발해야 될 곳은 개발하지 못하고 개발하지 말아야 할 곳은 개발하고 있어 어려움을 겪는 경우도 많습니다.

첫째로 농지를 잘 보존해야 합니다.

그 이유는 우리 농산물로 자급자족이 되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우리나라는 삼천리반도 금수강산 산수반석이 잘 어우러진 아름다운 나라입니다. 또한 우리나라는 땅이 비옥하여 재배되는 농산물은 어느 나라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당도다 높고 신선합니다. 

그래서 중국산은 우리의 것과 차등이 많고 유럽, 미국, 남미 보다는 우리 농산물이 더 좋습니다.

뿐만 아니라 더 큰 문제는 절대농지를 개발하여 농사를 짓는 땅이 적어지고 농산물 수입을 개방할 수밖에 없을 때 농사짓는 농민들의 시름은 더 높아만 가고 농사짓는 농민들이 줄어가므로 후대에 무서운 식량전란이 일어나게 될 것입니다. 


둘째로 주택은 평지보다 전원 및 산지에 세워야 합니다.

이스라엘의 예루살렘은 지형이 아주 높은 곳에 형성되어 있고 미국도 평지보다 산의 높은 곳에 지어진 집들이 값이 많이 나가고 많은 사람들이 선호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공기와 물이 맑고 전망이 좋기 때문입니다. 우리나라도 강원도, 전라도, 충청도의 밋밋한 야산을 개발하여 주택을 공급하고 길을 넓힌다면 우리나라 경제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셋째로 서울과 속초간 고속전철 구간을 건설해야 합니다.

우리나라도 지금은 영동고속도로, 미시령국도, 서울-속초간의 비행기노선이 생기고, 전국에 교통편이 다양해지고 편해진 것도 사실입니다. 그러나 아직도 영동지방의 교통은 복잡하고 어렵다고 할 수 있습니다. 명절 연휴, 휴가철이 되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시간, 물질(연료)적 손해가 너무나 큽니다. 그리고 여름에 수해나 겨울에 폭설로 교통이 두절될 때가 허다합니다.

만약 고속전철이 개통된다면 영동지역의 모든 사람들이 서울로 출퇴근을 할 수 있을 것이며 서울의 인구분산정책에도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며 국민건강과 주택정책에도 놀라운 효과를 발휘하게 될 것입니다.

넷째로 개인의 탐욕과 국민정서에 해가 되는 무모한 개발을 엄금해야 합니다.

우리 국민들의 생명줄인 강주변은 무모한 개발로 화천댐 춘천댐 팔당댐 의왕댐 청주호 주변에 호화별장, 러브호텔, 레스토랑, 각종 유흥업소로 상수도의 근원지가 많이 오염되고 있음을 우리 국민들도 많이 알고 있는 사실입니다.

때문에 생명을 위협하는 무모한 개발을 억제할 뿐만 아니라 이미 지어진 건물이라도 개인의 영리와 향락을 위한 건물들은 다 철거해야 하며 특히 골프장이나 콘도 개발은 더 이상은 하지 말아야 합니다.


IMF 이후 러브호텔, 레스토랑, 콘도 등의 운영난이 어려워 부정한 방법으로 회원을 모집하고 관리하다가 부도가 난 콘도들이 많습니다.

필자의 생각 같아서는 강원도 산간지역의 콘도들을 개인이 거주하는 주택으로 개량하거나 리모델링을 하여 분양을 하는 것이 좋으리라 생각됩니다. 그렇게 된다면 물 좋고, 공기 좋은 곳에서 서울로 얼마든지 출퇴근 할 수 있을 것이며 또한 지형이 높은 곳은 케이블카를 운영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여 개발하면 됩니다.


다섯째로 해양도시를 개발해야 합니다.

우리나라는 삼면이 바다요 국토의 70%가 산입니다. 때문에 앞서 산지를 개발하게 하되 (수14:1-12)헤브론 산지를 개발한 갈렙과 (수17장)에브라임 산지를 요셉지파에게 스스로 개척하라는 여호수아의 정책과 같이 산지를 아름답게 개발해야 합니다. 또한 삼면이 바다이므로 해양도시 및 공업도시로 개발해야 합니다. 현재 해양도시로 인천, 군산, 목포, 여수, 마산, 진해, 부산, 울산, 강릉, 속초 등이 있습니다. 그런데 이 해양도시는 오염이 많이 되어 그 도시 인근에 어장이 다 폐유 및 쓰레기로 바다가 사막화되고 고기들이 떼죽음을 당하고 있습니다.

해양도시는 무엇보다 쓰레기 배수처리와 모든 폐유 쓰레기를 재정화하는 과학적 시스템이 먼저 준비되어야 합니다. 우리나라와 접경에 있는 일본, 대만, 홍콩, 유럽의 많은 나라들과 특히 그리스 등은 해양도시로 성공한 모델입니다.

그 나라 가운데는 이미 바다 밑에 육로가 있고 궁전과 같이 해양도시가 건설되고 있습니다. 지금 아랍에미리트 중에 듀바이에서는 천지개벽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인공섬을 3개 이상 만들고 고층빌딩, 호텔, 쇼핑몰은 축구장의 18배되고 듀바이랜드는 미국의 디즈니랜드보다 3배 이상 크게 건설되고 있다고 합니다.


여섯째로 청정지역 아름다운 자연을 고려하여 적절하게 매립하여 공업도시를 건설해야 합니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잘되어 있는 모델이 시화공단입니다. 바다를 매립하여 농토를 만드는 것은 어려운 일입니다. 현대에서 개발한 서산의 농장은 성공하지 못했습니다. 전라도지역에도 영산강, 해남산인 면 마산지역의 농토로 만들어서 농사를 짓고자 하나 실패하고 말았습니다.

위에서 말씀드린바와 같이 현재 농사를 짓거나 잘 되는 절대농지는 어떤 일이 있어도 보존해야 합니다. 그리고 반드시 매립지를 더 견고히 하여 공업도시를 개발하면 반드시 성공할 수 있습니다.


정부가 하는 일을 비판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행정도시를 세운 명분으로 만약 농지가 훼손된다면 미래지향적인 면에서 볼 때 분명히 잘못된 것입니다.


지금 현재 매립된 곳만 잘 개발하여도 신흥공업도시를 여러 곳에 신설할 수 있으면 앞으로도 지혜롭게 탐색하면 더 많은 곳을 매립하여 세워나갈 수 있습니다.


일곱째로 무인도 및 섬을 개발하여 인구를 분산시켜야 합니다.

아랍에미리트의 듀바이는 인공섬을 3개 이상 만들고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나라는 무인도를 위시하여 많은 섬들이 있습니다. 이 섬을 잘 개발하여 그들의 교통수단으로 쾌속정이나 KTX을 제조하여 그들의 직장, 삶의 터전을 신흥공업도시와 연결시키면 좀 더 아름답고 부요한 나라를 이루어 갈 수 있습니다.


2. 문화를 정복해야 합니다.


이 지구상에는 수많은 나라와 인종들이 살아가고 있습니다. 나라마다 전통과 문화가 다르고 각인마다 삶의 철학과 개성이 다릅니다.

나의 저서 환난의 양식, 다니엘서 강해의 (단2:31-34)느부갓네살 왕이 꿈에 본 큰 우상은 말세의 문화를 의미한 바, 그 신상이 크고 번쩍번쩍하며 두렵게 보였습니다. 즉 신상이 크다는 것은 3고시대로 고신장, 고학력, 고소득을 현대인들이 선호하고 있으며, 번쩍번쩍하다는 것을 칼라시대, 두렵게 느껴지는 것은 사탄의 문화로 그 배후에 사탄이 조종하므로 불안하고 음산하며 두렵게 느껴진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단11:45)장막궁전, (단12:4)지식이 더하고 교통이 빨라지는 것은 곧 3S시대를 의미합니다. 스포츠(Sports) 사이언스(Science) 스크린시대(Screen) 거기에 하나를 덧붙이면 육체의 쾌락의 섹스(Sex)시대를 의미하고 있습니다.


 지금 사탄은 우리 사회의 문화(TV, 비디오, 잡지, 컴퓨터, 인터넷, 핸드폰) 등등 모든 문화속에 사탄이 역사하므로 변질되고 있습니다.

그런고로 (딤후3:1-5)말세에 고통하는 때가 이르리니 사람들이 돈과 육체와 쾌락을 하나님보다 사랑하며 (사3:16-26)시온의 딸들이 교만하여 늘인목 정을 통하는 눈으로 다니며 아기죽거려 행하면 발로 쟁쟁한 소리를 냄으로 주께서 시온의 딸들이 정수리에 딱지가 생기게 하며 그들의 하체로 드러나게 하리라는 말씀대로 사탄의 영향을 받는 젊은 여성들이 사치하고 쾌락을 즐기다가 임신하게 되므로 산부인과를 자주 드나들게 되며 그들의 교만함과 게으른 죄악으로 악성 피부병이나 예뻐지려는 욕망으로 성형외과를 선호하여 정수리에서 발끝까지 수술흔적이 많아지고 저들의 쾌락의 대상인 남자들은 전란에 휩싸여 죽게 되리라 하였습니다.


그런고로 이 세속적인 문화를 정복하기 위하여

첫째로 건전한 놀이문화를 개발하여 나가야 합니다.

우리나라는 놀이문화가 없다 해도 될 것입니다. 놀이문화가 극히 미약한 실정입니다. 차라리 옛날에는 그네타기, 널뛰기, 연날리기, 구슬치기, 팽이돌리기, 불꽃놀이 등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윷놀이도 명절이 되어야 한 번 정도 합니다. 그러다보니 모이면 고스톱 그리고 직장생활에 스트레스를 풀기 위하여 술을 마시고 노래방에 가거나 2차로 나이트클럽에 가기도 합니다. 점점 탈선의 현장으로 빠져들어 갈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런데 더 큰 문제는 우리 자녀들이 어른들의 놀이문화를 본받고 있다는 사실이 큰 문제입니다. 그런고로 전통문화 업그레이드 시킨 새로운 문화놀이를 개발해야 합니다.


둘째, 국민건강과 정서에 좋은 체육시설을 개발해야 합니다.

유럽이나 미국에 가면 마을주변에 공원이 있으며 또한 여러 마을을 중심으로 대공원들이 형성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그 공원 안에는 각종 체육시설 축구장, 야구장, 골프장, 배드민턴장, 족구 등이 시설되어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면적은 좁고 인구밀도는 높기 때문에 좁은 공간에서도 운동할 수 있는 시설을 확보하고 개발해야 하며, 마을회관, 동사무소, 구청, 교회 등의 탁구장, 배드민턴장, 배구, 족구, 미니축구장 등을 시설해 나가야 합니다. 특히 건강․정서에 특유한 조깅, 등산 등을 장려해야 합니다.


셋째, 청소년들의 아름다운 정서를 개발해야 합니다.

심리학자들에 의하면 인간은 8가지 욕망이 있다고 합니다.

① 우월욕망 : 사람은 누구나 상대적으로 비교의식이 있기 때문에 상대보다 혹은 많은 사람보다 더 우월하기를 원합니다. 

② 주최욕망 : 이 욕망은 특히 지도자들에게 강하게 요구되는 것으로 앞장서기를 원하며 모든 일을 자기 소신대로 주관하여 지배하고 다스리는 욕망을 의미합니다. 그래서 특히 자신이 어떤 일을 주최할 때 자신을 통하여 많은 업적을 이루기를 갈망하고 분투노력합니다.

③ 관계욕망 : 사람은 서로간의 관계하며 살아갑니다. 태중에서 부모와의 만남, 어린 시절에 가족과의 만남, 성장하면서 친구간의 만남, 장성하여 이성간의 만남 그리고 서로의 관계속에서 인생을 즐겁게 살아갑니다.

④ 소속욕망 : 사도행전에 보면 로마의 시민권을 소지한 것을 자랑하였습니다. 현대에 이르러서는 미국의 시민권을 소지하기를 보편적으로 열망하고 있습니다. 로마나 미국은 초강대국으로 세계를 지배하는 큰 나라요, 살기 좋은 나라이기 때문입니다. 대다수의 사람들은 상고시대를 맞이하여 큰 나라, 큰 집, 큰 사람을 선호하고 있습니다.

⑤ 헌신욕망 : 우리 신앙인들 가운데 헌신, 충성을 원하고 또 강요하고 있습니다. 부모가 자식을 위한 헌신, 아내가 남편을 위한 헌신,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하여 헌신하고자 하는 감정은 인간정서의 근본이요, 아름다운 마음에 발로입니다.


부족한 종이 서울 안암교회에 시무전도사로 교회를 섬길 때, 교회와 자매결연을 맺은 세곡동 동부여자기술학원이 있었습니다. 그곳은 서울장안의 윤락여성들의 갱생(更生)원과 같은 곳입니다. 많을 때는 천명이 넘고, 적을 때에도 500-700명이 그곳에서 기술을 배우며 특수훈련을 받습니다. 그들을 방문하게 되면 1부 예배를 드리고, 2부 음식을 먹으며 친교하고 3부 상담하는 시간으로 진행됩니다. 그들의 이야기를 듣다보면 참으로 안타깝고 그들을 동정할 수 밖에 없습니다.

(요8장)현장에서 간음한 여자를 잡아다 예수님 앞에 꿇어 엎드리게 한 후 예수님을 시험할 때, 예수님께서는 ‘너희 중에 죄 없는 자가 돌로 치라’고 하였습니다. 그때 어른들로부터 아이들까지 하나씩, 하나씩 도망간 것처럼 어떤 여성은 부모님의 지병을 치료하기 위해 또 다른 여성은 동생의 대학을 보내기 위해, 어떤 이는 사랑하는 애인을 위해 지나치게 헌신하다 보니 어쩔 수 없이 그 자리에 올 수 밖에 없었다는 안타까운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물론 그들에게는 의지의 결단이 부족한 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사람은 누구나 자신이 필요한 곳에 헌신하고자 하는 욕망이 있다는 것입니다.

⑥ 식욕(食慾) : 아마도 모든 욕망가운데 먹고 싶은 욕망이 가장 크지 않나 생각되기도 합니다. (창3장)먹는 것으로 타락했습니다. 먹는 것은 곧 생명을 유지하는 수단입니다. 때문에 전도서에 나타난 5대 욕망 가운데 (전2:23-24)사람이 수고의 분복으로 식탁의 희락을 누리는 것은 하나님의 축복이라 하였습니다.

⑦ 음욕(飮慾) : 마시고 싶은 욕망입니다. 인간의 육체는 70%가 물로 형성되어 물을 많이 마시면 건강하게 살 수 있다고 합니다. 사람이 체질에 따라 어떤 사람은 먹는 것보다 마시는 것을 더 좋아합니다. 예수님께서도 (마6:31)그러므로 염려하여 이르기를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무엇을 입을까 하지 말라 고 하였습니다. 우리를 창조하신 하나님께서 우리가 먹고 마시는 것이 있어야 될 줄 잘 아신다고 하셨습니다.

⑧ 성욕(性慾) : (요일2:16)이 세상에 있는 모든 것이 육신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입니다. 다 아버지께로 좇아 온 것이 아니요 세상으로 좇아 온 것이라 고 하였습니다.

어떤 소설에 사내아이가 절에서 태어나 15년 동안 세상구경을 못하고 자라다가 자기 스승을 따라 세상구경을 나갔는데 누가 가르쳐 주지 않았지만 태어나서 처음으로 보는 이성에 대한 그의 느낌은 형용할 수 없을 정도로 황홀하고 혼란스러웠다는 것입니다.


이성에 대한 느낌은 참으로 신비한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도 바울은 (딤후2:22)청년의 정욕을 피하고 주를 깨끗한 마음으로 부르는 자들과 함께 의와 믿음과 사랑과 화평을 좆으라 고 하였습니다.

이에 대하여 재미있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천주교의 신부가 두 수녀와 함께 차를 타고 여행을 가는데 산간지역의 굽은 길에서 자연스럽게 수녀들과 몸을 부딪치게 되는데 나이가 많고 못생긴 수녀쪽으로 몸이 기울면 ‘주여 시험에 들지 않게 하옵소서’ 라고 하고 ‘젊고 어여쁜 수녀에게 몸이 부딪히면 주여 뜻대로 하옵소서 라고 기도했다는 것입니다.


넷째 정서운동에 가장 효과적인 종교운동을 범국민적으로 전개시켜야 합니다.

오늘날의 젊은 크리스챤(Christian) 사이에 CCM(Contemporary Christian Music)이라는 용어가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기독교 세계관을 바탕으로 한 기독교 대중음악을 말합니다. CCM의 원산지는 미국에서 70년대 중반부터 본격적으로 사용되었습니다.

CCM magazine 의 창간, 또한 예수운동(Jesus movement)은 젊은이들 사이에 크게 기여되고 있습니다. 십자가음악(cross music) 가운데도 worship music인 버티칼 뮤직(vertical music)과 수평적 음악(horizontal music)으로 구분되고 있습니다.


어찌됐든 젊은이들이 좋아하는 CCM 혹은 가스펠(gospel) 등의 노래들은 젊은이들의 정서안정에 크게 유익하며 하이든의 천지창조, 헨델의 오라토리오 등등 대부분 세상 모든 사람들을 열광시키는 아름다운 노래는 청소년 정서개발에 유익합니다.


다섯째, 정서안정은 기도훈련, 전도훈련, 양육훈련을 통하여 이루어집니다.


3. 심령을 정복해야 합니다.

1) 기도와 회개운동을 통하여 심령을 정복할 수 있습니다.

(마3:2-3)세례요한은 유다광야에서 약대털옷을 입고 허리에 가죽띠를 띠고 메뚜기와 석청을 먹으며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웠느니라 외쳤으며 (마4:17)예수님께서도 40일 금식 후 마귀의 시험을 물리치고 승리하신 다음 비로소 전파하실 때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웠느니라 그리고 이어서 (마5장)심령이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저희 것임이요 애통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위로를 받을 것임이요 온유한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땅을 기업으로 받을 것임이요 의에 주리고 목마른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긍휼히 여김을 받을 것임이요 마음이 청결한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하나님을 볼 것임이요 화평케 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받을 것임이요 의를 위하여 핍박을 받은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저희 것이며 많은 상을 받게 된다고 전파하셨습니다.

그런고로 회개기도운동을 통하여 하나님의 나라가 사람의 중심에 이루어질 때 심중천국(心中天國)이라고 합니다. 그런고로 하늘의 하나님의 뜻이 사람의 심령에 이루어지고 지상에 이루어지기를 기도해야 합니다.


2) 선교․전도운동을 통하여 심령을 정복해야 합니다.

이 땅에 하나님의 나라가 이루어지는 것은 (마6:9-13)날마다 오히려 기도한 내용이요 첫째는 하나님의 뜻이요(kingdom growth and church growth will Lord God) 둘째는 성도들의 꿈이요(church vision) 하나님의 명령이요(the great commission) 성령의 현현입니다(church growth and the holy sprit)


우리 진광교회는 천막교회를 시작할 때부터 세계 선교, 국내전도를 시작하여 지금은 세계의 10개국에 16명의 선교사를 파송 및 협력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국내 농어촌의 15-20개 이상의 교회를 돕고 있으며 대학․신학원의 신학생들을 돕고 장애인 소년․소녀 가장, 양로원 등을 지체장애자들을 돕고 있습니다. 앞으로는 지역복지화를 위하여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이제 (마24:14,28:19-20,행1:18)주의 명령을 잘 받들어 천하보다 귀한 영혼을 사랑하고 정복하며 (막9:23-29,마11:24)믿음의 기도로 정복하며 (막1:35)믿음의 전도로 (요일3:8)모든 사탄의 권세를 정복하고 (마21장)승리적 예루살렘성을 입성하신 예수님처럼 선한 싸움을 다 싸우고 달려갈 길을 다 달려가고 믿음을 지켜야 합니다.


3) 달란트를 통하여 심령을 정복해야 합니다.

(마25:14-30)다섯 달란트, 두 달란트, 한 달란트를 나누어 주는 것 같이 이 세상 모든 사람들은 타고날 때부터 천부적 재능이 있고 후천적 은사가 있습니다.

그런고로 천부적 재능대로 자기를 개발하고 은사대로 교회를 효과적입니다. 사람은 누구나 (마25:15)각각 그 재능이 있고 (롬12:3)믿음의 분량이 있고 (고전12:4)은사의 분량이 있습니다.


그래서 현대에 이르러 연예인 가운데 크리스챤들이 있고 체육인들 가운데서도 크리스챤들이 있어 자기 달란트대로 전도를 하고 있습니다.

4) 기독실업인들은 죄의 문화 도시를 정복해야 합니다.

약4:13-17: 들으라 너희 중에 말하기를 오늘이나 내일이나 우리가 아무 도시에 가서 기기서 일 년을 유하며 장사하여 이를 보리라 하는 자들아 내일 일을 너희가 알지 못하는도다 너희 생명이 무엇이뇨 너희는 잠간 보이다가 없어지는 안개니라 너희가 도리어 말하기를 주의 뜻이면 우리가 살기도 하고 이것 저것을 하리라 할 것이거늘 이제 너희가 허탄한 자랑을 자랑하니 이러한 자랑은 다 악한 것이라 이러므로 사람이 선을 행할 줄 알고도 행치 아니하면 죄니라.


무모하게 콘도, 러브호텔, 레스토랑, 향락산업을 너도 나도 경쟁하듯 하다가 IMF를 만나 부도가 나고 경영난이 어려운 건물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또 농촌인구가 감소되고 출산율이 저조하여 농촌에 있는 학교들이 수없이 폐교되고 공장도 가동이 중단되기도 하였습니다. 이때 기도하는 종들은 폐교를 헐값에 매입하여 수양관, 기도원으로 사용하며 공장을 리모델링하여 교회로도 사용하고 러브호텔이나 레스토랑을 매입하여 복지관이나 생활관으로 변모하여 사용하기도 합니다.

이제 뜻이 있는 기독교실업인들은 먹고 마시며 노래하고 춤추고 잠자는 범죄의 온상을 서서히 점령(매입)하여 크리스챤들이 만나고 교제하는 장소로 탈바꿈해 나가면 두 가지 효과를 가져오게 될 것입니다.

현대에 이르러 크리스챤들의 만남과 교제하는 장소가 없어 크리스챤들도 불신자들과 함께 시끄럽고 음산한 것을 출입하다가 보면 세속에 물젖게 되므로 타락을 방지하는 면에 효과적이고 또 다른 하나는 크리스챤들의 문화속으로 불신자를 불러들여 마치 가루 서 말을 다 부풀게 하는 신령한 누룩과 같이 어두운 세상에 빛이 되고 소금이 되는 이중적 효과를 누리게 될 것입니다.

5) 제자훈련을 통하여 심령이 변화됩니다.

크리스챤을 세 종류로 분류해 보면

1) 육에 속한 사람(informed christian) :  지식으로 경험으로, 습관으로, 신앙생활을 하는 육적인 신앙인입니다. 

2) 육신에 속한 사람(conformed christian) : 교회안에서 열심히 있고 신앙생활을 잘 하는 것처럼 보이나 세상에 나가면 바로 동화되는 감정적인 신앙인입니다.

3) 신령한 사람(transformed christian)

이는 물과 성령으로 거듭나 새로운 피조물로 변화된 크리스챤으로  주님의 지상명령(the great commission)인 (마28:19)가라(go), 제자 삼으로(make disciple), 세례를 주라(baptizing), 가르쳐 지키게 하라(teaching to obey)는 말씀에 순종하는 사람입니다.

                                        

필자는 생각하기를 목사는 (벧전5:3-4)양무리의 본이 되어 열심히 기도하고, 전도하고, 설교 잘하고, 심방하며 헌신하면 되는 줄로 알았습니다.

그러나 교회성장학을 공부하며 새삼 깨닫게 된 것은 성장하는 대부분의 교회가 제자훈련을 일찍부터 시작했다는 공통점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늦은감이 있지만 3-4년 전부터 제자훈련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지금 시작하는 젊은 목회자들은 많이 기도하면서 자신이 배운 만큼 제자훈련을 바로 시작하여 열심히 꾸준히 한다면 반드시 성공하고 좋은 결과를 가져오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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