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www.supercircuits.com 에 접속해 보시면, 매우 다양한
무선 카메라들을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한가지 문제점은, 워낙 종류가 다양하기 때문에,
자신의 용도에 맞는 기자재를 선택하는 것은 쉽지 않은 일입니다.
통달거리가 몇십미터 정도에서 만족된다면, 일반 UHF TV를 수신기로
사용하는 초소형 무선 칼라카메라가 대략 200 ~ 300 불 정도
할 겁니다.
아마 이 정도면 초기 시작용으로는 적합할 것 같은데요,
한가지 단점은, 일반 TV를 수신기로 사용하는 타입들은(AM 변조형),
비행 자세에 따라 화질이 무너지는 현상이 나옵니다.
처음에는, 무선으로 화상이 전달된다는 점만으로도 만족하기 때문에
별 문제가 없을 수 있겠지만,
점 차 익숙해 질수록, 화질에 대한 불만이 비례하게 됩니다.
결국, 이쪽에 대해 계속 취미를 유지하게 된다면, 처음에 구입한
기자재들은 모두 교체하게 되는 시행착오를 격게 될 겁니다.
이때쯤의 선택으로는, 2.4ghz 밴드를 사용하는 FM 변조방식
무선링크와, 화소수가 좀 더 많은 카메라가 선택으로 등장할 수
있는데요,
이런 방식도 근거리용(100미터 정도)은 요즘 가격이 많이 내려
카메라 포함하여 300 ~ 400 불 정도면 가능합니다.
화질은, 매우 선명하며, 비행자세가 바뀌어도 어느 정도 안정된 장점을
얻을 수 있습니다.
참고로, 일반 MAV로 찍은 동영상이 있다면, 영상이 얼마만큼
안정되어 있는가를 유심히 관찰해 보시기 바랍니다.
비행자세에 따라 화면이 무너지거나, 잡음이 나온다면,
이런 상태로는, 곧 실증을 느끼게 됩니다.
물론, 송수신 어느 한측이 움직이는 상태에서 안정된 화상을 전달
하는 것은, 실제 방송 기술에서도 매우 어려운 과제라고 합니다.
마라톤 중계할 때 보세요...
방송국에서야 수십대의 카메라와, 헬기까지 동원하여 중계를
하지만, 간혹 화면이 짤리거나, 노이즈가 나오기도 하지요?
결국 아직도 도전할 부분이 많이 남아 있는 분야이기도 한데요,
그러다 보니 이 분야가 더욱 재미있기도 합니다.
제 경험상으로는 아까 소개해 드린 싸이트의 900 mhz 대역을
사용하는 무선링크로, 제일 안정된 화상을 얻었습니다.
통달거리는, 1킬로 정도까지 떨어져도 화질이 매우 양호합니다.
회사측에 의하면, 2 ~ 3 킬로까지는 실용적이라고 하던데요,
제 경우는 1킬로 이상은 실험해 볼 기회가 없었습니다.
참, 그런데, 이것은 사용에 있어, 아마추어 무선사 자격증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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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도움 말씀 대단히 감사합니다. 비슷한 경험이라 와 닫는군요. 1킬로는 못 해도 100미터 까지는 양호해야 하는데요. 찾아보도록 하죠.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