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월 26일 금요일 11시 20분 인천공항 출발 ~ 1월 30일 08시 40분 인천공항 도착
퍼시픽호텔 로비 창 밖으로 리조트의 수영장이 보인다
집을 떠나 인천공항에서 시엠레아프공항까지의 일정이 너무 길었다.
캄보디아가 이렇게 멀다니.... 시간적으로 지루함이 있었지만
그래도 여행의 출발을 늘 그렇듯 설레임으로 이길수 있는것!
긴여정의 마무리는 한식메뉴로 서울의 식당보다 깔끔하고 맛있었던 저녁식사와
온몸의 피곤을 풀어주는 전신마사지
늦은 시간 숙소에 도착하여 방을 배정 받고
3인용 방(유진, 경숙, 유진)에서 잠시 함께 시간을 보내고
컴백 room.
다만, 시엠레아프공항에 도착하자 은미에게 안좋은 소식이 있어
모두가 걱정과 염려를 하였다.
이런저런 사연을 거쳐
결국, 은미는 이틀째 밤 비행기로 떠나기로 결정.
불행중 다행이고 감사한 일이었다.
은미 어머니 장례식장에 함께하지 못한 미안함은 말로 하기 어려웠고
봄에 다함께 만나면 그때라도 마음껏 위로해줘야지
은미야 정말 미안해~~~
그렇게 하루가 끝나고 다음날을 기대하며 조용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