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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5회 대원음악상 수상 기념
베이스 연광철 리사이틀
Bass Kwangchul Youn Recital
2011년 5월 26일(목) 오후 8시 호암아트홀
2011년 5월 28일(토) 오후 5시 호암아트홀
바그너의 성지 바이로이트, 오페라의 중심 뉴욕 메트를 매혹시킨 베이스
한국에서 처음으로 선사하는 2011년 하이라이트
한국가곡 스페셜 & 슈만의 걸작 <시인의 사랑> 및 <이탈리아 오페라 아리아의 밤>
2011년, 우리 시대의 거장이 특별한 무대를 준비했다.
세계적인 베이스 연광철이 5.26, 28 이틀 간
한국 가곡과 슈만 <시인의 사랑>, <이탈리아 오페라 아리아의 밤>을 선사한다.
오페라 가수인 동시에 콘서트 가수로서 우리 시대의 대표적인 베이스가
이틀 간 선사하는 성찬이다.
특히 국내에서 처음으로 한국 가곡을 주요 프로그램으로 삼아 더욱 뜻 깊은 밤을 예고한다.
깊이 있는 해석, 정확한 발성, 무대 위의 카리스마 -
우리가 사랑하는 베이스와 함께하는 단 2일!
베이스 연광철
Bass Kwangchul Youn
깊이 있는 해석, 정확한 발성, 무대 위의 카리스마 - 우리가 사랑하는 베이스
베이스 연광철은 충주 출생으로, 1990년 베이스의 산실 불가리아 소피아 음대에서
레자 콜레바를 사사했으며,
1991-93년에 베를린 국립 음대에서 헤르베르트 브라우어 교수를 사사하며
국제 성악 콩쿠르에서 많은 상을 받았다.
이어 1993년 “파리 국제 플라시도 도밍고 콩쿠르” 에서 우승,
그의 이름을 전세계적으로 널리 알렸다.
연광철은 1993/94에 독일 라이프치히 국립 오페라 극장 솔리스트로 계약,
이어 1994년에는 베를린 국립 오페라 극장
솔리스트로 계약, 이후 2004년까지 10여 년 간 700회 이상
무대에 오르며 전속 멤버로 활약했다.
모차르트의 마술피리, 돈 지오반니, 피가로의 결혼, 로시니의 세비야의 이발사,
벨리니의 노르마, 베르디의 돈 카를로,
아이다, 멕베드, 리골레토, 운명의 힘, 오텔로, 바그너의 탄호이저, 트리스탄과 이졸데,
뉘른베르크의 명가수, 방황하는 네덜란드 인에 출연했으며,
알반 베르크의 보체크, 드뷔시의 펠리아스와 멜리장드,
마이어베어의 악마 로베르트 등
폭 넓은 레퍼토리를 소화해냈다.
이 외에도 스페인 레알 마드리드 오페라 극장, 바르셀로나 리세우 오페라 극장,
빌바오, 산티아고 오페라 극장, 리스본,
워싱턴, 프랑크푸르트 오페라 극장, 칼스루에 오페라 극장에서 초청이 이어졌다.
1996년에는 세계적인 음악 축제 바이로이트에 데뷔했다.
지난 여름까지 뉘른베르크의 명가수, 탄호이저, 파르치팔,
트리스탄과 이졸데, 라인의 황금, 발퀴레로 바이로이트에서만
100회가 넘는 공연으로 바그너 패들의 열렬한 호응을 받았다.
이어 파리 국립 오페라 극장에서는 베르디의 시몬 보카네그라,
루이자 밀러, 도니체티의 람메르무어의 루치아 에 올랐다.
오스트리아 빈 국립 오페라에서는 세계 최고 수준을 요구하는
모차르트의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 돈 지오반니를
공연했다. 2008년에는 새로 연출한 구노의 파우스트로
첫 시즌을 열기도 했다. 현재 2013년까지 마술피리, 돈 카를로,
파르치팔 등을 계약한 상태이다.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에서는 2004년부터 09년까지 마술피리,
돈 지오반니, 탄호이저, 트리스탄과 이졸데, 아이다, 일 트로바토레를 공연했으며,
역시 2014년까지 람메르무어의 루치아, 베를리오즈의 트로이인,
바그너의 로엔그린 등이 계약되어 있다.
또한 연광철은 콘서트 가수로서도 팬들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다.
베를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관객들은 모차르트와
베르디의 레퀴엠, 하이든의 “넬슨 미사곡”에서 보인 재능에 감탄했다.
다니엘 바렌보임, 크리스티안 틸레만, 파비오
루이지, 미하일 길렌, 정명훈, 주빈 메타, 제임스 레바인 등
유명한 지휘자들과 함께 최정상의 무대에 섰다.
또한 바이로이트에서는 다니엘 바렌보임 지휘 하에
“뉘른베르크의 명가수” (Teldec), “디도네”(DHM)의 녹음 음반을 출시하였다.
2010년부터는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교수로 재직 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