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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소식 스크랩 수도권 안성시 개발관련 기사
마스터 우 추천 0 조회 116 08.12.15 12:02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안성시 개발관련 기사

(4) 안성 … 안성시청 남서쪽 옥산동 일대에 뉴타운

안성시의 '2020년 도시기본계획'은 개발용지를 최대한 확보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경제성장을 촉진해 인근 평택과 이천 지역에 대한 경제적 의존도를 줄이고 인구 유입을 확대하기 위해서다.

안성은 개발 가능한 땅이 전체 면적의 50.6%나 되지만,지역 산업이 농림업 위주인 데다 유통망도 취약해 경제발전이 더뎌 현재 전체의 4% 정도만 실제 개발이 이뤄진 상태다.

이에 따라 청.장년층이 타 지역으로 빠져나가면서 인구의 노령화 현상까지 빚어지고 있다.

안성시가 2009년 평택~음성 간 고속도로 개통에 맞춰 원곡면 칠곡리 일대와 일죽면 월정리 일대 관리지역에 대형 물류센터를 지어 수도권 남부의 물류거점도시로 도약하겠다는 계획을 마련한 것도 이 같은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서다.


◆가사동.보개면도 신도심으로 육성

안성시가 2020년까지 확보해 놓은 개발예정용지(시가화예정용지)는 27곳으로 총 3671만㎡(1110만평)에 달한다.

안성시 전체 면적 5억5408만㎡(1억6760만평)의 6.6%에 이르는 규모다.

이들 시가화예정용지는 공장,물류센터 등 산업시설 확대와 이에 따른 인구 유입에 대비해 대부분 주거용지와 공업용지로 개발될 예정이다.

주거용지는 16곳 2297만㎡,공업용지는 8곳 563만㎡에 이른다.

주거용지 가운데 가장 주목되는 곳은 신도시 성격으로 개발 계획이 확정된 안성뉴타운이다.

이 뉴타운은 약 400만㎡(120만평) 규모로 안산시청 남서쪽인 옥산동,석정동,아양동,도기동,성남동,신흥동,계동,미양면 신기리,대덕면 건지리 일대에 조성된다.

시행사인 한국토지공사는 2009년 6월에 착공,2011년까지 1만8850가구를 지어 6만명 정도를 수용할 예정이다.

안성뉴타운 인근인 가사동에는 시외버스터미널이 2008년 들어선다.

안성시는 시외버스터미널을 중심으로 가사동과 보개면 일대에 80만㎡ 규모의 배후 주거.상업단지를 2010년까지 조성해 안성뉴타운과 함께 신도심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이들 신도심은 기존 안성시청을 중심으로 안성1,2,3동 일대에 형성된 구도심의 상업기능과 주거기능,행정기능을 상당 부분 가져오게 된다.

구도심은 가로망이 협소하고 소규모 영세상점이 과다 밀집돼 있어 도심기능 수행이 한계에 이르렀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안성시 관계자는 "기존 시가지는 부도심으로 전환하고 신시가지를 주도심으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내년 당왕.건지지구 등 대규모 택지 개발

이와 함께 당왕동 당왕지구와 대덕면 건지리 건지지구 등 대규모 택지개발계획도 추진된다.

당왕지구는 122만㎡ 규모로 7000여가구가 건설되며,58만㎡ 규모인 건지지구에는 2000여 가구가 들어서게 된다.

안성시는 올해 경기도로부터 자연녹지인 이들 지역을 주거지역으로 바꾸는 제1종 지구단위계획(안)의 도시관리계획을 승인받아 민간사업자를 선정,내년께 주거단지를 조성토록 할 계획이다.

또 공도면 공도지구에는 내년 하반기까지 임대아파트 1556가구를 새로 짓기로 했다.

안성시는 올 10월 말 현재 16만2600명인 인구가 2020년 28만명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이 같은 주거단지 조성을 통해 2005년 말 현재 5만6700가구인 주택을 2020년까지 거의 2배 수준인 10만7690가구로 늘릴 계획이다.

◆기존 산업단지 이전 계획도

안성시는 이와 함께 지방산업단지,복합관광단지 등을 대폭 확대해 산업구조를 2차.3차산업 중심으로 전환해 경제기반을 다질 계획이다.

이와 관련,주거단지와 인접한 기존 산업단지를 이전하는 방안도 적극 추진되고 있다.

안성시는 현재 14개인 지방산업단지가 2020년까지 19개로 늘어나게 된다.

이에 따라 대덕면 무능리에서는 무능산업단지가 공사 중이며,내년 3월 미양면 개정리,고지리 일대에 들어설 개정산업단지가 내년 3월 착공될 예정이다.

장원제2산업단지,월정산업단지,안성제4산업단지 등 3개 단지도 추가로 조성될 계획이다.

안성시는 산업시설 확대에 따른 주거환경 악화를 최소화하기 위한 방안도 다각적으로 강구하고 있다.

미양면 주택단지와 인접한 안성 1~3 지방산업단지를 2020년까지 미양면 외곽지역과 서운면 동천리 일대에 조성될 제4 지방산업단지로 옮기는 것이 대표적이다.

현재 1~3산업단지에는 총 133개 업체가 자리하고 있다.

안성시 관계자는 "이들 산업단지 이전계획은 새로 옮겨갈 신규 공장부지 일부가 상수원보호구역과 겹치는 등의 문제가 있어 아직까지는 유동적인 상황"이라면서 "기존 공장 부지에는 주거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임도원 기자 van7691@hankyung.com

안성 칠곡에 100만㎡ 물류센터

경기도 안성시에 수도권 남부의 물류거점이 될 100만㎡(약 30만평) 규모의 대형 물류센터가 설립된다.

11일 안성시가 확정한 '2020년 도시기본계획'에 따르면 북서쪽 원곡면 칠곡리 45번 지방도로 인근 녹지(관리지역)에 화물터미널단지,집.배송단지 등으로 이뤄진 물류센터가 들어선다.

물류센터는 이르면 내년 3월 공사에 들어가 2009년 초에 완공될 예정이다.

안성시는 2009년 평택~음성 간 고속도로 개통과 이 물류센터 설립을 계기로 인근 아산만권의 물동량까지 처리할 수 있는 수도권 남부의 물류거점 도시로 도약한다는 방침이다.

안성시는 이를 위해 현재 10만㎡로 계획돼 있는 칠곡리 물류센터 부지를 100만㎡ 규모로 확대하기로 하고 경기도에 승인을 요청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북동쪽인 일죽면 월정리 경부고속도로 주변에도 부지 10만㎡ 규모의 물류단지를 조성하는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안성시는 경기도와의 협의를 거쳐 구체적인 계획을 확정,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공사에 들어갈 방침이다.

안성시 관계자는 "안성은 경부고속도로와 중부고속도로가 지나가는 곳으로 2009년 평택~음성 간 고속도로까지 개통되면 교통 여건이 더욱 좋아져 수도권 남부에서 유력한 물류거점으로 부상할 것"이라고 말했다.

(4) 안성 … `안성맞춤랜드` 내달 착공

안성시의 '2020년 도시기본계획'에서 또 하나 주목되는 것은 안성맞춤랜드 조성 등 문화.관광사업 육성방안이다.

안성시는 용설관광지,고삼관광지,금광저수지,서운산 등 풍부한 관광자원과 양호한 교통 여건을 앞세워 문화.관광산업을 주력사업의 하나로 키울 방침이다.

안성시는 우선 다음 달 보개면 복평리 33만㎡(10만평) 부지에 복합문화단지인 '안성맞춤랜드'를 착공한다.

안성맞춤랜드에는 2012년까지 168억원이 투입돼 민속장터,남사당놀이공연장,전통혼례장,공예촌,숙박촌 등이 들어서게 된다.

안성시는 특히 최근 유네스코 산하 국제민속축전기구(CIOFF)로부터 유치한 '2012년 세계민속축제'의 주요 행사장으로 안성맞춤랜드를 적극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이곳에는 행사 기간 동안 세계 각국의 민속공연이 열리고 대륙별 민속전시관이 설치될 예정이다.

안성시의 문화.관광산업 육성과 관련,'레고랜드' 유치도 주목되는 사업이다.

레고랜드는 덴마크 레고그룹이 조성하는 글로벌 테마파크로 현재 덴마크,영국,미국,독일 등 4개국에만 설립돼 있다.

가장 늦게 2002년 설립된 독일 레고랜드는 연간 135만명이 찾는 관광 명소지다.

안성시는 독일보다 큰 규모의 레고랜드를 유치하기 위해 전담부서까지 두고 적극적인 활동을 펴고 있다.

안성시 관계자는 "레고랜드가 들어설 후보지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고 말했으나,유치활동에 상당한 진전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4) 안성 … 평택~음성 고속도로 2009년 4월 개통

안성시는 수도권과 충청권을 이어주는 수도권 남부의 요지다.

서쪽의 경부고속도로와 동쪽의 중부고속도로가 남북으로 관통하고 있어 서울과 충청권으로 접근하기 좋다.

안성시에 따르면 현재 건설 중이거나 건설이 계획된 도로는 광역도로망인 평택~음성 간 고속도로(총 연장 31.3㎞)와 22개의 간선도로망이 있다.

총 연장은 216.2㎞에 달한다.

평택~음성 간 고속도로가 2009년 4월 개통되면 안성시내에서는 원곡면에서 금광면까지 남부를 동서로 가로지르게 된다.

이미 원곡면에서 미양면까지의 10.2㎞ 구간(5공구)은 지난 8월 개통돼 서안성IC와 남안성IC를 통해 이용이 가능하다.

간선도로망의 경우 우선 2008년 4월까지 천안~분당 간 국도 건설계획의 일환으로 서운면 신흥리~대덕면 모산리간 14.7㎞의 1단계 구간이 개통될 예정이다.

안성시는 장기적으로 시의 남북을 가로지르는 용인∼안성∼천안을 잇는 도로망을 구축할 계획이다.

2010년까지는 용인과 진천을 남북으로 연결하는 국도 17호선을 우회하는 죽산면 장계리부터 일죽면 방초리까지의 총 연장 6.3㎞짜리 간선도로도 건설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국도 38호선의 우회도로로 대덕면 내리에서 원곡면 반제리까지의 총 연장 18.7㎞ 도로가 장기적으로 건설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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