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돌잔치 끝나고 후기를 이제야 올렸답니다.
입니다.
확인해 주시구요..
해오름은 자꾸 삭제 되어서 다시 올렸답니다.
휴가기간이랑 겹쳐 늦었어요.
확인해주시구요.
짬나는대로 몇 군데 더 올릴게요.
게시판에서 후기로 옮겼어요.
그래서 후기도 함께 남겨 봅니다.
1. 장소 - 안동 파크 호텔(054-853-1501) 2층
친정과 시댁 모두 안동에 있어 돌잔치를 안동에서 했답니다.
60명 정도 예산 잡고, 부페로 했답니다. 가격은 일인당 2만원입니다.
최소 보증 정원이 60명입니다.
다행히 저희랑 인원이 맞더라구요.
음료랑 주류는 병당 천원과 3천원이었구요. 음료는 거의 서비스로 받았답니다.
3층 중에서 2층에 자리를 잡았구요.
단독으로 한 층을 모두 쓰니까 손님들이 섞이지 않고, 번잡하지 않았답니다.
아쉬운 점이 있다면 부페라 그런지 돋보이는 음식이 없고 그저 평범했다는 것.
2. 돌상과 장식 - 파티드림 http://www.partydream.net
돌상과 돌떡 과일 장식까지 파티드림에 부탁을 드렸답니다.
예산에 맞는 장식도 추천해 주시구요. 무척 친절하셨답니다.
돌상차림, 돌떡, 생과일 장식, 포토테이블이 각각 5만원 정도 비용이 들었어요.
전체로 가격을 제시 하지 않고, 부분으로 나눠 놓으니가 떡이면 떡, 과일이면 과일 직접 준비 할 수 있어 좋았답니다.
저는 돌잔치 장소랑 집이 3시간 정도의 거리가 있어서 포토테이블만 직접 차렸어요.
그런데도 이벤트 컵이랑 테이블 보 , 이젤, 돌잡이 용품, 번호표, 사진보드까지 무료로 대여해 주셨답니다.
또 잔치 일주일 전에 확인도 해 주시고 감사했답니다.
아쉬운 점이 있다면 번호표가 좀 작았다는 것.
어른들은 불편해 하시는것 같았어요.
다시 한다면 번호표는 제가 따로 준비하고 싶었답니다.
3. 돌복 - 꼬까옷
집은 울산이고 돌잔치 장소는 안동이라 아기가 많이 피곤해 할까해서 옷은 한복 한 벌만 준비했어요. 정장은 돌사진 찍을 때 많이 입혔었거든요.
꼬까옷에서 우리 부부가 가지고 있는 한복과 어울리는 것으로 골랐답니다.
비용은 왕복 택배비 포함 2만원.
비용도 저렴했구요. 택배도 빨리 왔답니다.
알뜰하게 준비하실 엄마들 이용해 보세요.
다른 곳보단 저렴했답니다.
4. 답례품 - 파란마녀의 비누홀릭 http://cafe.daum.net/soapholic
제일 고민을 많이 한 건 답례품이었답니다.
수건이랑 컵 이런 건 너무 식상한 것 같아서...
이쁘고 앙증맞아 사람들에게 기억이 되면서고 유익한 걸 고르고 싶었어요.
그래서 천연비누로 결정을 하고 인터넷을 검색했는데..
파란마녀의 비누홀릭으로 맘을 정했답니다.
많이 비누를 봤는데, 모양도 색깔도 심지어 포장과 감사텍까지 차별화 되어 있었답니다.
저는 그 중에서 레이스 슈즈세트로 70개 주문했답니다.
모양도 모양이지만 향기도 좋아서 차안에 넣어두어도 좋다고
받아 가신 손님들이 칭찬을 많이 해 주시더군요.
사실 제가 받아 봤지만 쓰기에 정말 아까운 비누였답니다.
또 많은 이벤트로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었구요.
저는 출첵해서 개당 200원 할인도 받았답니다.
뿐만 아니라 포토테이블 소품도 무료로 대여해 주시구요.
신청한 비누 이외에도 전시용 비누에다 제가 쓸 비누까지
참 알뜰하게도 챙겨 주시더근요.
전시용 비누가 손님들의 눈길을 멈추게 해서 한 번 더 보시게 되거군요
전시해서 이쁘고, 받은 분 칭찬해 주시고, 쓸 때 흐뭇한 답례품인듯 합니다.
천연비누로 답례품 결정하셨다면 '파란마녀의 비누홀릭' 적극 강추합니다.
그리고 포토테이블을 직접 꾸미고 싶은 엄마들에게도 많이 도움이 될 거예요.
5. 포토테이블
제가 꾸며서 없어 보이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인터넷 사이트의 도움을 받았답니다.
먼저 성장 보드는 맘스다이어리에서 틀을 제공해 주셔서 남편이랑 포토샵 작업을 했구요.
사진보드는 파티드림에서 무료로 대여해 주셨어요.
사진만 인화했답니다.
성장 앨범은 돌잔치 사진과 함께 만들려고 제작하지 않았구요.
대신 그 동안 열심히 써 온 태교일기와 육아 일기를 전시했답니다.
제일 반응이 좋았답니다.
그리고 칭찬도 많이 받았구요.
또 덕담보드에 아기를 위한 덕담도 받았구요.
제가 가르친 학생이 선물로 아기 얼굴을 그림으로 남겨줘서 함께 장식을 했답니다.
액자며, 여러 소품들은 '파란 마녀의 비누홀릭'에서 무료로 대여 했구요.
포토테이블만은 제가 제 손으로 제 마음을 보여 주고 싶었답니다.
6. 돌사진 - 울산 제키스튜디오
울산에 사시는 분들께 알려드리고 싶더라구요.
울산에도 돌사진 셀프 촬영장이 있다는 걸요.
비용도 저렴하고 사진 연습만 조금 하고 가시면 좋은 추억이 될 것 같아요.
사실 성장 앨범도 돌사진도 가격이 비싸잖아요.
저희도 찍을까 말까 고민을 했답니다.
그래서 셀프 촬영장에 가서 찍었어요.
약간은 어설프긴 했지만 절대로 후회는 안 되더군요.
내가 직접 아기의 돌사진을 찍으니까요.
1시간에 2만 5천원에서 3만 5천원 정도에요.(평일/주말)
게다가 사장님과 사모님도 아기를 무지 좋아하시구요, 친절하세요.
많은 도움 받았답니다.
또 이 비용은 울산지역 불우 청소년 돕기에 전액 쓰인다고 하네요.
내 아이가 귀하면 남의 아기도 귀한 법이니까요.
아기 사진도 찍고 좋은 일도 하니까 맘도 뿌듯해요.
첫댓글 먼훗날님 ^^ 넘 소중한 후기 감사드려요~.. 항상 가정에 평안과 행복이 깃들길 파란마녀 열씸 빌께요~.. 더운날씨에 건강 유의하시구요~*^^*
포토테이블 알차게 꾸미셨네요.. 돌잔치 축하드려요... 고생하셨어요.
네...감사합니다. 더 잘하고 싶었는데...맘 같지 잘 되잔 않더군요...
우와 엄마표와 아빠표가 적절히 정말 대단하십니다 전 엄두를 못내고 있는부분인데 전부산인데 안동은 저희 외갓집이네요~
아빠표도함께있어보기좋아요^^
우와...최고네요...울 신랑 이름이 창현인데...ㅎㅎ
엄마표만 익숙했는데...아빠표도...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