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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2008학년도) | 2009학년도 |
등급(9등급)만 제공 | 표준점수, 백분위, 등급제공 |
수능점수제의 공개는 2008학년도 보다 수능영향력이 확대되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는데, 이에 따라 기존의 수능준비전략이 좋은 등급을 받기 위한 학습전략을 세우고, 1등급을 획득한 경우 해당 등급을 유지하는 전략위주로 학습전략을 수립하였다면, 2009학년도 입시체제하에서는 전략영역을 중심으로 골고루 좋은 성적을 받는 것으로 학습전략을 수립해야 한다.
특히 목표하는 대학에서 반영비율이 높은 영역의 경우 1점이라도 더 받는것이 유리한 만큼 적절한 학습시간 안배가 필요하다.
대학입시는 대학별, 모집단위별로 전형방법이 다양하고, 복잡하기 때문에, 희망하는 대학 및 학과를 조기에 결정하는 것이 "선택형 수능"에서 성공하는 지름길인데, 희망 대학 및 학과를 결정하는 방법은 모의고사 성적, 학생부, 논술, 심층면접에 대한 분석을 통해서 하되, 모의고사 성적 기준으로 5%~10%정도 상향하여 선정하는 것이 좋다.
또한 수능등급제하에서의 가장 큰 문제점은 기존 점수체제하에서 상대적으로 적게 발생하였던 수능동점자가 다음의 시뮬레이션 자료에서 보는바와 같이 등급간 동점자가 인문의 경의 1200명, 자연의 경우 670여명이 발생하였는데, 이는 수험생들로 하여금 수능시험뿐만 아니라 내신 및 논술까지 준비해야 하는 상황으로 몰아, 재학생의 경우 입시준비의 부담은 그 어느때 보다도 컷다.
이에 따라 2008학년도 정시에서 연세대 경영의 경우 논술시험을 면제하는 정책을 시행하였는데, 모든 영역(8개 과목)에서 1등급을 받은 수험생 245명 중 절반에 가까운 121명이 전국에서 지원하는 기 현상을 낳기도 했는데, 수능점수체제 하에서는 상대적으로 수능등급제 보다 동점자 발생이 적어 수능영향력이 확대되고, 이에 따라 수능등급제의 보완책으로 실시하였던 정시논술의 경우 많은 대학들이 폐지할 것으로 보여, 2008학년도 입시에서와 같이 3중고에 시달리는 현상은 완화될 것으로 보인다.
[2008학년도 수능 시뮬레이션” 자료]
등급 | 언수외+사회탐구(4과목) | 언수가외+과학탐구(4과목) | |||||
합산 | 평균 | 비율 | 누적비율 | 빈도(명) | 비율 | 누적비율 | 빈도(명) |
4 | 1 | 0.17 | 0.17 | 454 | 0.17 | 0.17 | 189 |
4.25 | 1.0625 | 0.2 | 0.38 | 980 | 0.2 | 0.37 | 415 |
4.5 | 1.125 | 0.17 | 0.54 | 1413 | 0.19 | 0.56 | 622 |
4.75 | 1.1875 | 0.15 | 0.69 | 1795 | 0.12 | 0.68 | 759 |
5 | 1.25 | 0.25 | 0.93 | 2435 | 0.3 | 0.99 | 1097 |
5.25 | 1.3125 | 0.29 | 1.22 | 3183 | 0.4 | 1.38 | 1538 |
5.5 | 1.375 | 0.32 | 1.54 | 4013 | 0.42 | 1.8 | 2004 |
5.75 | 1.4375 | 0.28 | 1.82 | 4747 | 0.38 | 2.18 | 2425 |
6 | 1.5 | 0.34 | 2.16 | 5643 | 0.47 | 2.65 | 2943 |
6.25 | 1.5625 | 0.39 | 2.55 | 6654 | 0.54 | 3.18 | 3543 |
6.5 | 1.625 | 0.41 | 2.96 | 7729 | 0.58 | 3.77 | 4193 |
6.75 | 1.6875 | 0.41 | 3.38 | 8811 | 0.55 | 4.32 | 4802 |
7 | 1.75 | 0.43 | 3.8 | 9923 | 0.61 | 4.93 | 5484 |
7.25 | 1.8125 | 0.46 | 4.27 | 11132 | 0.7 | 5.63 | 6261 |
7.5 | 1.875 | 0.47 | 4.74 | 12354 | 0.69 | 6.31 | 7025 |
7.75 | 1.9375 | 0.5 | 5.24 | 13669 | 0.75 | 7.06 | 7859 |
8 | 2 | 0.51 | 5.75 | 15012 | 0.82 | 7.89 | 8773 |
8.25 | 2.0625 | 0.56 | 6.31 | 16466 | 0.86 | 8.75 | 9734 |
8.5 | 2.125 | 0.56 | 6.87 | 17925 | 0.86 | 9.61 | 10691 |
8.75 | 2.1875 | 0.57 | 7.44 | 19414 | 0.86 | 10.47 | 11650 |
9 | 2.25 | 0.61 | 8.05 | 21007 | 0.91 | 11.39 | 12666 |
9.25 | 2.3125 | 0.63 | 8.69 | 22660 | 0.91 | 12.3 | 13681 |
9.5 | 2.375 | 0.66 | 9.35 | 24394 | 0.91 | 13.21 | 14697 |
9.75 | 2.4375 | 0.69 | 10.04 | 26194 | 0.97 | 14.18 | 15772 |
10 | 2.5 | 0.72 | 10.76 | 28062 | 0.98 | 15.16 | 16861 |
■ 수능 점수제 도입에 따른 유불리
학생 | 언어 | 수리 | 외국어 | 탐구 | 언수외탐 | ||||||
가 | 나 | 윤리 | 국사 | 정치 | 경제 | 조정 | |||||
등급 | A학생 | 2 | 1 | 1 | 1 | 1 | 1 | 2 | 1.25 | 1.31 | |
B학생 | 2 | 1 | 1 | 1 | 1 | 1 | 2 | 1.25 | 1.31 | ||
원점수 | A학생 | 77 | 93 | 96 | 40 | 44 | 46 | 42 | 43 | 309 | |
B학생 | 89 | 98 | 98 | 45 | 48 | 48 | 44 | 46.25 | 331.25 |
◎ 수능 등급제와 점수제에 따른 두학생의 유불리 비교 ◎
A학생과 B학생 모두 언어, 수리나, 외국어, 사회탐구 4과목(윤리,국사,정치,경제)에 응시한 성적으로 수능등급제 하에서는 평균등급 1.31로 동일하지만, 수능점수제 하에서는 A학생이 B학생보다 22.25점 불리하다. 원점수를 기준으로 한 표준점수의 경우 난이도에 따라 더 큰폭으로 벌어질 수 있다. 위의 성적을 토대로 보면 A학생은 수능등급제가 유리하고, B학생은 수능 점수제가 유리하다.
B학생은 수능등급제 하에서는 원점수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것이 전혀 효과를 발휘하지 못하지만, 점수제 하에서는 강력한 효과를 발휘한다. 이는 실제 대학전형에서도 그대로 적용되는데, 수능점수제가 모두에게 유리한 것은 아니다.
■ 수능점수제 실시에 따른 재수효과
2008학년도 사회탐구를 응시한 두 수험생이 재수하였을 경우의 재수효과 비교의 예이다.
▼ 수능기준 재수 효과 예
구분 | 언어 | 수리 | 외국어 | 탐구 | 언수외사 | |||||||
가 | 나 | 국사 | 한국지리 | 한국근현대사 | 사회문화 | 탐구 | ||||||
등급 | A학생 | 2008 | 2 | 2 | 2 | 2 | 2 | 2 | 2 | 2 | 2 | |
2009 | 1 | 1 | 1 | 1 | 1 | 1 | 1 | 1 | 1 | |||
차이 | ▲1 | ▲1 | ▲1 | ▲1 | ▲1 | ▲1 | ▲1 | ▲1 | ▲1 | |||
B학생 | 2008 | 2 | 2 | 2 | 2 | 2 | 2 | 2 | 2 | 2 | ||
2009 | 2 | 2 | 2 | 2 | 2 | 2 | 2 | 2 | 2 | |||
차이 | 0 | 0 | 0 | 0 | 0 | 0 | 0 | 0 | 0 | |||
점수 | A학생 | 2008 | 89 | 92 | 95 | 43 | 38 | 47 | 43 | 85.5 | 361.5 | |
2009 | 90 | 93 | 96 | 44 | 39 | 48 | 44 | 87.5 | 366.5 | |||
차이 | ▲1 | ▲1 | ▲1 | ▲1 | ▲1 | ▲1 | ▲1 | ▲2 | ▲5 | |||
B학생 | 2008 | 83 | 85 | 92 | 39 | 35 | 45 | 40 | 79.5 | 339.5 | ||
2009 | 89 | 92 | 95 | 43 | 38 | 47 | 43 | 85.5 | 361.5 | |||
차이 | ▲6 | ▲7 | ▲3 | ▲4 | ▲3 | ▲2 | ▲3 | ▲6 | ▲22 |
※ 영역별 등급 구분점수는 2008 학년도 등급구분점수를 동일하게 적용함(단순비교)
◎ 수능 등급 변화에 따른 재수 효과 비교 ◎
수능등급제를 기준으로 하였을대는 A학생은 수능점수 기준으로는 5점 상승하였지만, 등급평균 기준으로는 1등급이 상승하여 재수효과가 가장 큰 경우이고, B학생은 점수기준으로는 23점이 상승하였음에도 불구하고 등급의 변화가 없어 재수한 효과가 전혀 나타나지 않았다. 하지만 수능점수 체제하에서는 B학생이 평균등급으로 1등급이 낮지만 점수차이로는 불과 5점만 차이난다. 재수 효과 또한 A학생보다는 B학생이 22점이 상승하여 재수효과가 크다고 할 수 있다.
■ 수능 체제하에서의 따른 경쟁상황 비교
2008학년도 언어영역에서 점수대별 인원분포가 등급기준으로 하였을 경우를 비교한 예이다.
▼ 수능 등급에 따른 경쟁상황 비교
구분 | 원점수 | 등급 | 인원 |
점수
점수 |
100 | 1 | 127 |
99 | 1 | 170 | |
98 | 1 | 406 | |
97 | 1 | 924 | |
96 | 1 | 1205 | |
95 | 1 | 841 | |
94 | 1 | 2005 | |
93 | 1 | 4189 | |
92 | 1 | 3886 | |
91 | 1 | 4708 | |
90 | 1 | 5231 | |
89 | 2 | 3111 | |
88 | 2 | 10140 | |
87 | 2 | 3804 | |
86 | 2 | 3805 | |
85 | 2 | 8058 | |
84 | 2 | 9362 | |
83 | 2 | 5198 | |
등급 | 1 | 23,693 | |
2 | 43,478 | ||
합산 | 67,171 |
※ 영역별 등급 구분점수는 2008학년도 등급구분점수를 동일하게 적용함(단순비교)
◎ 수능 등급 변화에 따른 경쟁 상황 비교 ◎
원점수 기준으로 A학생이 언어영역에서 89점을 받았을 경우, 수능등급제 하에서는 67,171명과 경쟁하여야 하지만, 수능점수제 하에서는 26,803명과 경쟁만 하면 된다. 수능등급제하에서는 등급컷에 걸려 있을 경우 1점 차이로 엄청난 경쟁상황에 몰리지만 점수제하에서는 현격히 완화된다고 할 수 있다.
Ⅱ. 또하나의 복병 !! 수능자격 기준
2008학년도는 수시2학기 전형에서 많은 대학들이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두었다. 2007학년도 보다는 상대적으로 완화되었지만 2008학년도 대학입시에서 완화된 요건에서도 많은 수시2학기 합격생들이 수능 최저학력기준에 충족하지 못해 최종 합격관문을 통과하지 못하였는데, 2009학년 입시에서도 수능최저학력기준 미달로 탈락하는 비율이 많이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
2008학년도 서울대의 경우 수시2학기 최저학력기준이 수능 4개 영역(언어,수리,외국어,탐구) 중 2개 영역 이상 2등급 이내였지만 160명이 최저학력기준으로 탈락하여 전체의 9.09%가 탈락하였다.
수시2학기에서 학생부와 대학별고사를 통한 전형에 합격하고도 수능 최저학력기준 미달로 적게는 6%에서 많게는 35%이상까지 탈락하는데 만약 수시2학기에서 최저학력기준 미달로 탈락할 경우 정시 전형에서는 훨씬 낮춰서 지원해야한다.
■ 수시2학기 최저학력기준 미달로 탈락한 수험생의 정시 지원 사례
2008학년도 수시2학기 연세대 교과우수자 전형 상경계열 지원 사례이다. 연세대 수시2학기 일반우수자 상경계열 최저학력기준은 “언어, 수리(나), 외국어, 사회탐구 영역 중 3개 영역 이상 2등급 이내”이다.
▼ 학생부 교과 및 비교과 성적
전형요소 | 내용 |
학생부 | 79.6(80점 만점) |
비교과 | 전국영어 수학학력경시대회 우수상(성균관대 주최)
TOEFL CBT 270점(300점 만점) |
▼ 수능성적
학생 | 언어 | 수리 | 외국어 | 탐구 | 언수외사 | |||||
가 | 나 | 국사 | 세계사 | 한국근현대사 | 법과사회 | 탐구 | ||||
점수 | 89 | 84 | 96 | 39 | 48 | 41 | 32 | 80 | 365 | |
등급 | 2 | 3 | 1 | 2 | 1 | 3 | 3 | 2.25 |
◎ 최저학력기준 미달로 인한 수시2학기 탈락 ◎
연세대 일반우수자 전형 상경계열에 지원하여 2단계 면접구술까지 통과하였으나, 최저학력기준 미달로 연세대에 불합격 하여 정시전형에서 경희대 무역학부에 들어간 경우이다. 위의 학생은 상대적으로 까다로운 면접구술고사까지 통과하고도 수능자격기준에 미달하여 탈락한 경우로, 수시2학기 수능자격기준에 미달하여 탈락한 경우 수시2학기 뿐만 아니라 정시실패로까지 이어지는 것을 볼 수 있다. 왜냐하면 수시2학기 최저학력기준은 정시보다는 상대적으로 완화된 기준을 제시되기 때문에 수시2학기에서 실패한 경우 정시에서는 훨씬 더 낮춰서 지원해야만 하는 것이다.
Ⅲ. 수능 !! 대학합격의 열쇠
2009학년도 입시에서는 수능점수제로 환원됨에 따라 수능변별력이 강화되어 수능영향력이 높아지고, 이와는 상대적으로 학생부와 대학별 고사의 영향력은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 연세대, 서강대, 중앙대, 이화여대등 수능점수제로 결정되면 정시에서 논술을 폐지하겠다는 대학들이 늘고 있어, 2008학년도에서의 정시논술의 위력은 2009학년도에서는 현격히 낮아 질것으로 보인다.
학생부의 경우에도 2008학년도 입시에서 명목상 반영비율은 50%이상으로 높아졌지만, 실질반영비율이 낮고, 상위권 대학의 경우 1등급에서 4등급까지의 점수차를 거의 두지 않아 사실상 변별력을 갖지 못하였는데, 2009학년도에는 대학선발의 자율권을 강조하는 분위기에서 더욱더 변별력을 갖지 못할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수능의 경우에는 2009학년도에도 수능에서 높은 점수를 받게 될 경우 상위권 대학을 진학할 수 있는 기회가 더 많아 질것으로 보이는데, 수능은 영역별로 동일한 조건에서 치르는 유일한 공신력있는 시험이기 때문에, 상위권 대학을 중심으로 우수학생을 유치하고자 2008학년도와 마찬가지로 수능100%만으로 선발하는 전형을 유지할 것으로 보기 때문이다.
물론 수능이 가장 중요한 요소이기는 하지만 수능만 집중 하는것은 옳은 전략이 아니다. 수능 100%로 선발하는 대학이 증가하기는 하였지만, 학생부 및 대학별 고사를 대비하지 않을 경우 모집인원이 증가하고 있는 수시에 지원할 수 없을 뿐만 아니라, 정시에서도 수능100%로 선발하는 대학만 지원할수 있기 때문이다.
▷수능성적 100% 반영대학 - 2008학년도 정시모집 일반전형 기준
모집군 | 대학 | 대학수 |
가군 |
경희대(40),고려대(50),대구대(100),동국대(100),성균관대(50),성신여대(50),숙명여대(20),연세대(50),연세대원주캠퍼스(50),영남대(50),이화여대(50),인하대(100),전남대(100),전남대여수캠퍼스(100),한양대(50),한양대안산캠퍼스(50) |
16 |
나군 |
경동대(50),경원대(100),경희대수원캠퍼스(40),단국대천안캠퍼스(40),동명대(100),부산대(30),부산대밀양캠퍼스(30),상명대(50),서강대(30),서울시립대(50),성균관대(50),성신여대(50),연세대(50),연세대원주캠퍼스(50),중앙대(50),중앙대안성캠퍼스(50),충북대(100),한국외대(50),한양대(100),한양대안산캠퍼스(100),홍익대(100),홍익대조치원캠퍼스(100) |
22 |
다군 |
건국대(100),경동대(50),경성대(100),경일대(100),계명대(100),단국대(40),단국대천안캠퍼스(40),대구가톨릭대(100),부산외대(100),서울여대(100),선문대(100),숙명여대(100),아주대(30),영남대(50),인하대(50),제주대(100),한국외대(100),한양대(100) |
18 |
합계 | 56 |
Ⅳ. 수리가형 Vs 수리나형
2009학년도 수능에서는 수능등급제하에서는 표준점수 유불리 문제가 발생하지 않고, 단지 수능준비가 쉽다는 이유로 수리나형을 선택하였는데 다음과 같은 이유로 상위권을 목표로 하는 경우라면 피해야 한다.
1. 상위권 주요대학 자연계 수리가형 필수 !! 수리나형 지원불가
2008학년도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서강대, 한양대, 성균관대등 상위권대학뿐만 아니라 ,많은 대학들이 자연계열 지원 시 수리가형 응시자만 지원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2009학년도에도 이러한 경향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수리가형을 필수로 하는 대학의 경우 수리나형은 지원할 수 없다.
▷ 2008학년도 정시 수리가형 필수인 대학
전형요소 | 내용 | 대학수 |
가군 |
가톨릭대(의예),경북대,경원대(한의예),경희대,고려대,고려대서창캠퍼스,공주대(자연사범),국민대,대구한의대(한의예),덕성여대(약학),동국대,동국대경주(한의예,의예),부산대,부산대밀양,서남대(의예),성균관대,숙명여대,연세대,연세대원주,영남대(의예,약학),원광대(의예,한의예,치의예,약학,한약),이화여대,인제대(의예),인하대,전남대,전북대,전북대익산,조선대(약학),충남대,충북대,포항공대,한양대,한양대안산,홍익대,홍익대조치원 |
35 |
나군 |
강원대(수의예,수학교육,약학),건국대,경북대,경희대수원,계명대(의예),고신대(의예),단국대,단국대천안(의예,치의예),대구가톨릭대(약학),대구한의대(한의예),대전대(한의예),덕성여대(약학),동국대,동덕여대(약학),동의대(한의예),부산대,부산대밀양,상명대(수학교육),서강대,서남대(의예),서울대,서울시립대,서울여대,성균관대,연세대,연세대원주,우석대(한의예,약학,한약),울산대(의예),인하대,전남대,전북대,전북대익산,제주대(수의예,자연사범),조선대(약학),중앙대,중앙대안성,충남대,충북대,한국정보통신대,한양대,한양대안산,홍익대,홍익대조치원 |
43 |
다군 |
강릉대(치의예),건국대,경희대,경희대수원,계명대(의예),고려대서창,고신대,관동대(의학),단국대,단국대천안(의예,치의예),대구가톨릭대(약학),동국대경주(한의예,의예),동덕여대(약학),서남대(의예),숙명여대,아주대,영남대(의예,약학),우석대(한의예,약학,한약),원광대(의예,한의예,치의예,약학,한약),인하대,제주대(수의예,자연사범),한동대,한림대(의예),홍익대,홍익대조치원 |
25 |
합계 | 103 |
2. 수리가형 !! 대학합격의 지름길
수리가형을 응시한 경우 상대적으로 경쟁이 적은 자연계 응시 수험생하고만 경쟁 하지만, 수리나형을 응시한 경우 상대적으로 점수가 높은 인문계 응시 수험생들과 경쟁해야 하기 때문에 대학진학이 훨씬 어렵다.
또한 수리가형을 필수로 하지 않는 대학의 경우도 대부분의 대학이 수리가형에 가산점을 줄것으로 보여 수리나형을 선택은 장점보다는 대학의 선택폭만 좁히는 결과가 된다.
▷ 수리가형과 나형 인원비교(2008학년도)
구분 | 수리나형 | 수리가형 | 차이 | 합계 |
인원 | 383,700 | 122,533 | 261,167 | 506,233 |
비율 | 75.8 | 24.2 | 52 | 100 |
Ⅴ. 탐구영역!! 4과목 선택은 필수
수능에서 탐구영역의 경우 등급부여는 표준점수로 할 가능성이 많은데, 그렇게 된다면 일부과목에서 만점자가 많이 나오는 탐구과목에서는 등급 간 격차도 커질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몇몇 대학을 제외하고 탐구과목 반영을 2~3과목을 하기 때문에 4과목을 선택한 경우 탐구과목 선택에 따른 등급 유불리를 극복할 수 있다.
또한 탐구과목 선택도 해마다 유불리 과목이 다르고, 각 대학들도 탐구영역 선택과목간 유불리를 최소화 하고자 다양한 방법을 제시하기 때문에, 자신이 진학하고자 하는 대학/학과와 관련된 과목이나 본인의 적성에 맞는 과목을 선택하는 것이 최선이다.
■ 탐구영역 선택과목수에 따른 유불리
다음은 수능에서 탐구과목 과목수 차이에 따른 비교이다.
▼ 수능성적 등급 비교
학생 | 언어 | 수리 | 외국어 | 탐구 | ||||
가 | 나 | 윤리 | 국사 | 정치 | 경제 | |||
A학생 | 77 | 93 | 96 | 38 | 44 | 46 | 44 | |
B학생 | 77 | 93 | 96 | 38 | 44 | 46 |
◎ 탐구과목 선택수에 따른 유불리 ◎
A학생과 B학생 모두 언어, 수리‘나‘, 외국어 성적은 같지만 탐구영역 반영 과목수에 따라 유·불리가 달라진다. 등급 기준으로 비교할 때 탐구영역을 2과목 반영할 경우 A학생과 B학생이 성적이 같지만 3과목을 반영할 경우에는 상황이 달라진다. 3과목을 기준으로 할 경우에는 A학생은 윤리과목 성적이 나쁜것을 만회할 수 있지만, B학생은 만회할 기회가 없어진다. 더욱이 탐구과목을 4과목을 반영하는 대학이라면 B학생은 지원자체가 불가능 하다. 따라서 탐구과목은 반드시 특정 과목 포기 없이 4과목을 응시하여 대학 선택의 폭을 넓히는 것이 중요하다.
Ⅵ. 수능 대비전략
하나. 자신의 위치를 파악하고, 점수향상을 위한 체계적인 학습이 필요하다.
2008학년도 수능에서는 수능성적 1점 향상보다는 등급향상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면, 2009학년도 수능점수체제하에서는 수능등급보다 점수를 잘 받는것이 중요하다.따라서 목표없이 무조건 열심히 공부하기 보다는 어느 과목에 얼마만큼 시간과 노력을 투자하는것이 성적향상에 유리한지를 파악하여 효율적으로 공부해야한다.
지원하고자 하는 대학에서 반영이 높은 영역을 집중하고, 취약영역을 중심으로 좋은 점수를 취득하기 위한 학습계획을 짜야한다.
둘. 반드시 3+1(언어,수리,외국어,탐구)을 준비해야 한다.
2009학년도 입시에서는 수능 등급제 시행에 따라 상위권 대학뿐만 아니라 중위권대학들도 대부분 3+1체제를 적용하는 대학이 늘어날 것으로 보이므로, 전 영역에서 높은 등급을 받는것이 중요하다. 또한 3+1을 적용한다고 해도 영역별 비율을 적용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지원하고자 하는 대학의 영역별 비율을 확인하고 상대적으로 반영비율이 높은 영역에 대한 선택과 집중이 필요하다.
셋. 자연계 수험생의 경우 반드시 수리가형을 선택하라.
2008학년도 수능에서 보면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한양대등 상위권 대학 대부분이 수리 ‘가’형을 필수로 지정하였으며, 수리 나형 응시자들은 지원자체가 불가능하였다. 2009학년도 입시에서도 중상위권 대학 대부분이 수리 ‘가’형을 필수로 지정할 것으로 보이는데, 지원하고자 하는 대학의 수리영역 반영방법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또한 2008학년도 입시에서 대부분의 대학에서 수리‘가’형에 대한 가산점이 상당히 높게 책정하여, 수리수리 ‘나’형 선택이 유리한 점이 크지 않은 만큼 자연계 응시자의 경우 되도록 이면 수리 ‘가’형을 응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넷. 탐구영역은 반드시 4과목을 준비하라.
2009학년도에서 수험생들은 "선택형 수능"이 실시되기 때문에 자신 없는 특정한 탐구과목을 배제하고, 2~3과목만 준비하는 것이 유리하다는 잘못된 판단을 한다.(4과목을 응시하지만 2-3개 과목만 집중적으로 선택하는 경우 포함)
하지만 2008 수능분석에서도 한두 문제로 등급이 달라지는 현상이 발생하여, 2~3개 탐구영역만 집중적으로 준비한 수험생은 큰 피해를 보았다. 하지만 탐구과목 4과목을 모두 준비한 수험생은 탐구과목 난이도에 따른 변동성을 그만큼 덜 받았다.
따라서 자신 없다고 특정 탐구과목을 배제하기 보다는 4과목 골고루 준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다섯. 탐구과목은 희망 전공이나 학교에서 배우는 과목 위주로 선택하라.
2009학년도 수능을 준비해야 하는 고1,2수험생의 경우 "선택과목에 따른 유·불리문제"에 따라 어떤 과목을 선택할 것인가 고민을 많이 할 것으로 보인다.
2007학년도와 2008학년도 탐구영역 성적을 분석한 결과 선택과목간 표준점수 유·불리가 존재하기는 하였지만 응시자 집단의 특성 및 난이도 차이로 인하여 유불리 과목이 바뀌기 때문에, 2008학년도 수능에서 유리하였다고 해서 2009학년도 수능에서도 유리한 과목이 된다는 보장이 없는 만큼 자신이 진학하고자 하는 학과와 관련된 과목이나 자신의 적성에 맞는 과목을 중심으로 자신의 실력과 과목을 난이도를 고려하여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여섯. 모의고사를 100% 활용하라.
3학년이 되면 1년동안 교육과정평가원이나 교육청에서 출제하는 모의고사가 5~6번 치뤄진다. 모의고사는 수험생 자신의 객관적 위치와 취약점을 파악하고 학습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는 점에서 중요하다. 모의고사 활용방법은 다음과 같다.
① 모의고사는 모의시험일 뿐이다.
모의고사는 실제 수능시험과 비슷한 형식과 내용으로 연습삼아 치르는 시험이다. 이는 모의고사 점수에 너무 연연하지 않아도 된다는 의미다. 모의고사가 연습이라는 사실을 명심하고, 연습에 지쳐 실전을 그르치는 일이 없어야 한다.
② 적극적인 자세를 가져야 한다.
가채점을 할 때 상위권 학생은 5~15점, 중하위권은 10~25점을 더 맞힐 수도 있었는데 실수로 틀렸다며 억울해하기도 한다. 수능 등급제가 실시되는 2009학년도에서는 같은 등급내에서는 상관없지만 등급경계에서의 1점은 합격의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
또한 대부분의 틀리는 문제의 경우 풀이 과정에서 조금만 신중하고 적극적이었다면 맞힐 수 있던 문제를 놓친 경우가 대부분이다. 따라서 어려운 문제에 위축되어 해결의 실마리를 찾지 못하여 헤메기 보다는, 어려운 문제라도 풀 수 있다는 자세를 가지면 자신도 모르게 풀 수 있다. 수험생에게 있어서 컨디션이 좋은 날이란 자신감을 가지고 문제풀이에 임하다 보면 판단이 애매한 보기 중에서 맞는 답을 고를 수 있는 확률은 높아진다
③ 문제풀에서 집중하는 훈련을 철저히 해야한다.
수리 시간, 종료 5분밖에 남지 않았는데 한 문항을 못 푼 경우를 가정해 보자. 이럴 때 너무 초조한 나머지 문제풀이에 몰두하지 못하고 시계만 보다 답안지를 내는 학생도 있다. 반면 시간을 의식하지 않고 문제풀이에 집중, 결국 성공하는 학생도 있다. 5분은 긴 시간이라는 사실을 경험해 본 수험생은 안다. 시험을 치르는 과정에서 수험생은 몇 점 맞을 것인지 신경쓰지 말고, 수능시험에서의 1점이 등급을 좌우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문제풀이에 몰두할 수 있도록 집중력을 기르는 훈련도 병행할 필요가 있다.
④ 변화에 대한 확신을 가져야 한다.
2009학년도를 처음 준비하는 수험생의 경우 수능까지 앞으로 많은 시간이 남아있다. 앞으로 남은 기간동안 상전벽해의 대변화가 여러 차례 일어날 수 있다. 변화에 대한 확신을 가지지 못하면 공부를 해도 학습효과가 없다. 따라서 모의고사를 치르고 나서 하루 이틀만에 정리를 하고 그 다음 툭 털어버리는 습관을 가져야 한다.
⑤ 반드시 오답노트를 정리하라.
한 번 틀린 부분은 다음에도 틀리기 쉽고, 처음에 하기 싫은 과목이나 단원은 계속해서 하기가 싫은 경향이 있다. 모의고사를 생산적으로 활용하는 수험생은 틀린 문제에 연연하기보다는 이를 자신의 취약점을 확인하고 다지는 소중한 자료로 삼는다. 잘 정리된 오답노트는 수능시험 일주일 전의 최종마무리 학습과 심리적 안정에 많은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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