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으신 분들이 리폼,d.i.y 하실때 페인팅에 어려움을 겪으셔서 제가 기존에 썼던 글중 일부를 정리해서
간략히 올려봅니다...리폼,D.I.Y시 참고 하세요..^^
1. 페인트?..스테인?...
페인트 = 도료....입니다....
도료란..말 그대로 페인트 칠해야 할 재료를 칠로 덮는 것이죠...
보통 콘크리트벽이나 철물등에 주로 많이 쓰고..기타 다른 용도로도 많이 써서..마치
모든 칠은 "페인트"로 하는 것으로 많이들 알고 계시지만 실은 그렇치는 않습니다..^^
스테인 = 착색제...입니다......
착색제란...칠해야 할 재료에...칠을 착색하는 겁니다..
쉽게 풀자면..마치..천에 염색을 드리는 것과 비슷한 원리입니다..
특히나 나무는 투습성이 매우 뛰어납니다...즉 액체를 매우 잘 흡수 한다는 뜻이죠..
스테인을 나무에 바르게 되면 스테인은 최하 1mm ~ 최고 8mm 까지 칠이 나무에 스며듭니다..
이것은 나무의 구조 자체를 습기나 곰팡이로부터 나무를 보호하고 나무의 호흡을 도움으로서..
나무가 원래 가지는 이점을 그대로 유지하는 겁니다..
(원목의 특징중 하나는..목재는 "피톤치트"등 사람에게 이로운 물질을 발산하는데여..-피톤치트는 나무가 자기 자신을 병충해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내뿜는 일종의 면역물질입니다..사람의 백혈구와 비슷한 원리죠...그럼으로 산림욕을 하는 목적이 여기 있습니다......
핵심은 나무가 베어져 가구로 만들어진 이후에도 이 물질은 나온다는 겁니다. 따라서 원목의 호흡을 가로막는 물질로 원목을 덮어 버리면 나무 자체가 죽어 버림으로 이점을 활용 못하는 결과를 가져 오는 것이죠..)
어쨌거나..목적에 부합되는..칠이 되어야 할거 같구여..MDF 나 PB류의 목재는 페인트로..원목은 "스테인"으로 하는 게 나을듯 싶습니다.
2. 바니쉬 사용 방법
스테인은 자외선에 약해 야외는 물론 일반 공기중에서도 오랜시간이 경과하면
색이 빠집니다..그래서 마감재로 바니쉬를 사용합니다..
수성 바니쉬 (water base) 기준 바니쉬 사용법입니다...^^
최상의 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2회이상 코팅 하십시오.
아 그리고 끝으로 바니쉬 제품 겉면에 써있는 용어에 대해 알아봅시다..
이는 바니쉬의 광도를 뜻하는 것으로 아래와 같습니다..
1. 고광(GLOSS) - 광도중에 가장 강한 유광
통상..2번 3번은 잘 사용치 않고..아예 반짝이는 고광도 글로스..아님 무광..매트를 주로 사용합니다...
3. 스테인을 이용한 몇가지 페인팅 기법
많이들 하시는 빈티지풍 또는 쉐비풍이라 하는 벗겨진듯한 느낌의 페인트 기법은 아래와 같습니다...
3. 아크릴.
아크릴은 수성처럼 물에 풀어 사용할수 있고 일단 건조되면 물에 안녹는..성질이 있습니다. 즉 작업할땐 수성처럼..완성되면 유성처럼 되는 거죠...냄새등이 안 나서 작업하기도 수월합니다..
- 일반 가정에서 유성을 쓰셔야 하신다면 아크릴 물감을 추천드립니다..
그러나 건조되면 벗겨지는 성질이 있어 반드시 바니쉬등 마감재를 써줘야 합니다...
4. 페인팅 작업순서 수성페인트 위에는 수성페인트를 칠하시면 색이 번집니다....따라서 덧칠하기 보단 조색하셔서 사용하시는게 낫습니다. 유성페인트위에 유성 페인트 또는 유성 마감재를 완전히 마르기전 바르시면 기포가 발생합니다. 가장 완벽한 작업순서로는 수성 - 유성마감재 형태라 할겁니다..
- 기존에 썻던 글을 대충 정리한거라 내용이 들쑥 날쑥입니다만...^^....리폼시 도움 되셨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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