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년이면 서너번씩 누룽지 삼계탕를 할머니,할아버지들께 대접해 드리는 장수촌
식당에 갔습니다.
삼계탕를 늘 목사님께서 가셔서 배달해 오시기 때문에 장수촌 사장님 내외분을 뵐
기회가 없어서 할머니,할아버지들께서 어떻게 생긴 분들인지 궁금해 하던차에 오늘
장수촌까지 가서 사장님 내외분께 고맙다는 인사도 드리고, 맛있는 삼계탕도 대접
받았습니다. 방금 만들어져서 나온 음식을 먹으니, 어르신들께서 더 맛있게 잘 드
셔서 참 좋습니다.
좋은일을 하시는 분들이 어떤분인지 궁금했는데, 오늘 뵙고 너무나 젊으신 분들
이라 감동을 몇배 더 받았습니다.
첫댓글 삼계탕은 다 드셨고 맛있는 갓 김치, 무김치, 배추겉절이가 남아서 사장님께 담아달라고 해서 까만 봉지에 달랑달랑 가져왔습니다. 편한 분들이라 할 수 있었죠 ㅋ.ㅋ
장수촌 내외분들 참 복이 많은 분들이네요...멋지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