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0일 토요일
원정 일정으로 인해 빠지게 되는 과외 보충을 정말 빡쎄게 채워주곤 기차를 타고 평택역으로 향했다. 부모님의 거센! 반대로 인해 겨우 허락을 받아 지윤언니와 딴사람들보다 몇일 늦게 출발을 하게 되었다. 기차역까지 데려다주신 아빠는 기차표를 끊기 전까지 계속 집에가자고 하셨다 -_- " 평택에 도착. 저녁 7시정도에 학교로 가는 버스를 탔다. 이것저것 짐을 챙기고 0차건물을 나오는데 비가 왔다. 빨간짐을 매고 냄비를 들었다. 시간이 너무 촉박해서 빨리 가야한다는 생각 때문에 냄비드는거 쪽팔리는 줄도 모르고... 때마침 엄마 전화가 왔다. 가니까 좋냐고.. 집에 가고싶었다 ㅜ ㅜ 짐이 너무 무겁고 어두운데다 비까지 와서 갑자기 왠지 모르는 서러움이ㅜ1번버스를 타고 터미널로 향했다 . 1번버스 아저씨와 버스에 탄 사람들이 이상한 눈으로 쳐다봤다. -_-" 8시쯤 터미널에 내려 남부로 향하는 버스를 탔다. 서울도착. 강남고속터미널로 가기위해 지하철을 탔다. 쪽팔려 죽는줄 알았다. 그제서야 냄비가 눈에 들어왔다.. 쇼핑백에라도 넣어올것을... 진짜 다쳐다봤다 -_-" 서둘러서 터미널로가 동해행 표를 끊고 킴스클럽에서 장을보고 뛰어오고있던 지윤언니를 기다렸다. 가까스로 막차를 탔다. 이런저런 얘기를 하다가 새벽 2시쯤 동해에 도착했다. 비는오고 갈때는 없었다. 택시를 타고 가까운 피씨방으로 갔다. 라면으로 저녁겸 다음날 아침을 때우고 이너넷 조금 하다가 쪼그려서 자다 깨다를 반복했다.
8월21일 일요일
피씨방에서 밤을 지세고 나와서 마트로 향했다. 울릉도에 먼저 가있던 오빠들과 동기들은 먹을께 없다며 언니에게 전화하고 난리란다. 먹을것들을 사고 택시를 타고 묵호항으로 향했다. 바람이 많이 불었다. 택시아저씨는 오늘 울릉도 배 안떴다고 하셨다. 우리는 그럴리 없다며 오늘 배 뜬다고 했다며 우기며 항에 도착했다. -_-"배는 안떴다. 완전좌절.. 잘곳도 없는데.. 돈을 환불하고 내일 표를 예약하려 했으나 이미 좌석이 다 찼단다. 무책임한 직원들.. 미리 연락이나 해주지.. -_-" 지난밤 열악한 환경에서 잠을 청했기에 씻지 못한 우리는 짐을 번갈아 지키며 묵호항 화장실에서 세수를 했다. 둘다 치약을 안가져와서 이를 닦지 못했다 -_-" 오빠들과 전화끝에 포항에선 배가 떴다는 소식을 듣고 동해에서 포항으로 향했다. 포항가는 버스안.. 지윤언니는 너무 잘잤다.. 나는 잠이 안왔다.. -_-"" 포항에 도착. 어찌해야할 바를 몰랐던 우리는 일단 허기진 배를 채우고 보자 해서 토스트집에 들어가 토
스트를 시켰다. 갑자기 지윤언니가 선민오빠 고향이 여기라며 전화를 했다. 호호호호 ^^ 선민오빠의 동생분이 우리를 항까지 태워다 주신다 그래서 좋아하면서 기다렸다. 말이아닌 몰골을 거울보며 정리하면서.. 전화가 왔다. 여자였다.. 우리둘다 동생분이 남자일거라고 생각하면서 정리했는데..ㅋㅋ 왜그렇게 생각했는지..ㅋㅋ 언니를 만나서 차를 타고 항으로 향했다. 항은 북부해수욕장 바로 옆에 있었다. 일단 예약된 표를 확인하고, 선민오빠 동생분이
디카를 주셔서 해수욕장 옆에서 사진찍고 잠시 둘러봤다. 내일 배를 기다리면서.. 동생분과 동생분의 친구가 오셔어 우리가 묵을 찜질방을 찾아주시고 맛있는 조개구이도 사주셨다. 그리고 포항에 오면 죽도시장에 꼭 가봐야 한다며 시장앞에 세워주셨다. 그리고 밤에 해수욕장 야경을 꼭 보라고 하셨다. 시장을 잘못안 우리는 별거 없다며 돈을 아끼기 위해 찜질방까지 걸어갔다. 택시타면 기본요금 감인데 걸어가니 1시간 반이나 걸리더라. 바람은 바람데로 불고 다리는 아프고 해수욕장 야경이 그냥 전광판 몇갠가 .. 하고 지윤언니랑 야경이 어딨냐고 하면서 걸어가다 너무 힘들어서 잠시 앉았다. 그러다 뒤를 보니까 공장들 불빛들이 모여서 너무 이쁜 야경 ^^"" 뒤안돌아 봤으면 끝까지 야경 어딨냐며 할뻔 했다. 찜질방 도착.. 흑.. 빨리 씻고 가볍게 땀빼고 잠을 청했다. 하루동안 이를 안닦았다. 치약이 없어서.. 목욕가방에 있던 아무사람 치약 빼서 썼다 -_-"또 지윤언니는 잘잤다. 나는 자고 깨고를 1시간을 주기로 반복했다. 옆에서 코고는 아저씨 죽이고 싶었다 -_-"
8월 22일 월요일
일어났다. 언니의 안경이 사라졌다. 누가 안경을 가져 가다니..! -_-" 이번 원정 완전 에라라고 얘기하면서 어서 씻고 다시 항으로 향했다. 택시비를 아끼기 위해 다시 걸었다. 배가 고파서 음식점을 찾다가 너무 이른시간이라 문연곳이 없었다. 바이더웨이! 편의점으로 들어갔다. 최대한 싼걸로 고르다가 밥을 먹어야 한다며 죽을 보니 가격기 1900이였다. 그러 2개랑 쿨피스 하나를 사서 계산하고 보니 녹차죽만 1900원 이고 전복죽은 3000원인가?..였다. 지윤언니한테 혼났다 -_-" 오빠들이 전복땄다 그랬는데 그얘기 하면서 전복죽을 열심히 먹고 있는데 편의점 남자알바생이 우리를 부르네. 방금 유통기한 지난 삼각김밥인데 먹으란다.. 그래도 목욕하고 나왔는데 우리 몰골이 그리 심각했단 말인지.. 너무한다. -_-" 우리는 돈아껴야 된다고 점심이걸로 때우자고 꾸역꾸역 챙겼다. 바람이 어제보다 더 심하다. 파도소리도 장난이 아니다. 비도온다. 아침식사를 끝내고 항에 도착했다. 테러블~!!! 오늘도 안뜬단다... 진짜 완전 좌절이다 ㅜㅜ 날씨가 안좋아서 오빠들과 동기들은 하루 앞당겨 나온단다.. 그럼 가서 2일정도 밖에 못있는다. 배값이 아깝다고 그냥 원정 포기...
아.. 진짜 짜증났다. 엄마 아빠는 계속전화오고 울릉도 좋냐고.. 가니까 좋냐고.. 지어낸다고 고생했다. 지금은 점심 이제는 저녁.. 이제 다이빙하러 간다..등등 -_-"
완전 허무한 원정. 차를 너무 많이 타서 허리 목 어깨 다 아프다 . 창원에서 평택. 평택에서 안성, 안성에서 서울 . 서울에서 동해 .동해에서 포항..
어쩌라는건지... - - 다시 선민오빠 동생분 언니를 기다리고 가까운 영화관으로 영화라도 보자고 갔다. 영화관 도착. 지윤언니의 폰이 사라졌다. 완전 테러블.. 안경도 잃어버리고 폰도 잃어버리고.. 이런 원정,, 정말 shit.. -_-"
항에 놔두고 왔나보다. 있을거라고 생각하고 .. 박수칠때 떠나라를 봤다. 너무 기대래서 그런지.. 재미없었다. 완전 차승원만 나오고 -_-" 항으로 걸어 도착. 폰없었다..-_-"
젠장.. -_-" 너무 허무해서 경주관광을 하기로 했다. 택시를 타고 포항역으로 향했다. 경주가는데 30분정도? 경주역에 도착. 여행가이드 지도를 뽑아들고 자전거 대여소로 갔다. 오늘은 조금 늦어서 몇군데만 자전거 타고 둘러보기로 했다. 안압지. 계림,. 첨성대 등등.. 자전거 카고 돌아다니니 너무 좋았다. 꽃이랑 논밭들이랑 유적지들~ 절들~ 살거같았다. ^^ " 재미나게 관광을 끝내고 자전거 반납하고 원정때메 아끼던 돈도 이제 아낄필요 없으니 맛있는 저녁을 먹었다. 메뉴는 밝힐수 없다 -_-"" 맛있게 먹고 여러 모텔들을 돌아다니다 안되겠다 싶어 가까운 찜질방을로 가주세요 하고 택시를 탔다. 아저씨가 젤가까운 곳으로 데려다 주셨다. 이런. shit shit shit ! 찜질방 수리중이였다. -_-" 다씨 택시타고 역옆에 유스호스텔에서 하루밤을 묵었다. 묵는사이.. -_-" 오빠들이 전화가 왔다. 다이빙을 꼭 시켜야 겠다며 섬에서 나와서 강릉으로 옮긴다는 전화. 그럼 우리 다시 강릉으로?,,, -_ㅜㅜㅜㅜ 다이빙 하는 건 좋았는데 돈도 이미 많이 써버렸고 다시 포항에서 강릉으로.. 흑 ㅜㅜ 일단 잊고 잤다.
8월 23일 화요일
남은 불국사와 석굴암 관광을 위해서 일찍 일어났다. 계속 격일로 이를 닦은터라 도저히 못참은 우리는 드뎌 치약을 샀다. 다시 자전거를 빌리고 불국사과 보문관광단지까지 하이킹을 시도했다. 어제랑 느낌이 틀렸다. 어제 무리해서 그런지 엉덩이에 멍이 든거 같았다. -_-" 가다가가다가 안되서 포기. 도중에 맛있는-_-" 점심을 먹고 다시 백.. 자전거를 반납하고 불국사로 버스타고 갔다. 불국사 도착. 강릉에서 다이빙을 위해 돈아껴야 하는 우리는 입장료를 ㅂ고 기겁했다. 1인당 4000원.. 그래도 어떻게해? 지윤언니는 머뭇거렸지만 불국사는 봐야한다고 우겨서 들어갔다. 어제산 일회용 카메라로 사진도 찍고 십원짜리에 나온 탑 , 다보탑 앞에서 무식티내는 여러가지 발언들.. -_-" 을 하면서 놀다가 나왔다. 석굴암을 들리기엔 시간도 늦었고 돈도 없고 해서 다시 경주역으로 왔다. 역 화장실에서 정리좀 하고 이도 닦고 강릉을 가기위한 포항행 표를 끊었다. 아.. 힘들다 -_- 육체적으로 라기보다 정신적으로.. -_-"
대합실에서 짐을 정리하고 베터리 충전도 하고.. 기다리다가 포항역에 도착했다. 먹거리들과 짐을 맡아주고 계시던 선민오빠 동생분을 기다리면서 돈아끼기 위해서 포항역에서 터미널까지 걸어가기로 했다. 엊그제 부터 계속 막걸리랑 김치전 얘기를 하던 우리는 터미널로 가는 길 싼 막걸리 집을 발견! 망설일엇도 없이 들어갔다 -_-"
최대한 돈을 아끼자고 막걸리 한주전자와 김치전 하나를 시키고 즐겁게 마시고 있었다. 근데 거기가 우범지역이라는 선민오빠의 전화가 오고 선민오빠의 동생분께서 우리를 데리러 오겠다고 하셨다. 그때까지는 괜찮았다. 방학하고 술을 처음 먹는거라 맛이 괜찮았다. 언니랑 둘이 있어서 편해서 그랬는지 금방 알딸딸해 졌다.
그리고 조금 후에 언니가 오셨다. 여기말고 터미널에서 가까운 막걸리 집으로 옮기자고.. 그래서 우리는 자리를 옮겼다. 거기보다 꽤 좋은 곳이였던것 같다. 언니가 맛있는 안주도 시켜주셨다. 생선이랑, 전이랑,, 잘 기억이 안난다. -_-" 지석이 오빠가 전화가 왔다. 많이 먹지 말라고 그러셨나? 하여튼 선민오빠 도생분을 바꿔달라고 해서
바꿔드렸는데 내가 그냥 바꿔줬단다.-_- 사실 기억이 잘안난다. 정신을 대충 차렸을때는 포항 버스터미널이였다. 언니가 장비빽 옮겨주고 껌 사준거 까지 기억난다. -_- 언니랑 언니친구분이 가시고 지윤언니와 나만 남았다. 언니는 나땜에 술못마셨다고 화냈다-_-" 정신을 못차리겠다. 차 타자마자 잠들었고 도착하니 강릉이였다. 추워뒤지는줄 알았다.
8월 24일 수요일
강릉.. 어제 막걸리 때문인지 속이 쓰렸다. 도착해서 터미널 화장실에서 이를 닦고 동기들에게로 갈 준비를 했다. 너무 추웠다.ㅜㅜ 오빠들이랑 통화를 하고 나와서 경포대, 고등어 까폔가 하는 쪽으로 가는 택시를 탔다. 드디어 도착!!! 흑흑ㅜㅜ 진짜 무슨 이산가족 상봉도 아니고.. 민박집 앞에 도착했다. 완전 사람들이 깜둥이로 변해있었다. 순간 놀람-_- 종현오빠다리는 무슨 에이즈 걸린 사람처럼 뭔가가 더덕더덕 나있었고 애들 피부는 완전 타서 ..-_-" 돈 많이 썼다고 지석오빠가 뭐라그러셨다 -_-" 오자마자 몸을 녹이고 6시 구보를 준비했다. 허헉.. 울릉도 가면 모래사장 없으니까 구보뛰기는 좀 낫겠구나 했는데.. 경보대 모래사장 ㅜㅜ 방학때 그렇게 운동할려고 했는데.. -_-" 방학하고 처음 달리는 거였다. 연습좀 할걸.. 구보뛰는데 진! 짜 힘들었다. 계속 못따라가고 쳐저서 갔다. 나중에 선준이는 고맙다고 했다. -_-" -_-" 아침은 북어국을 정성들여 끓였다. 끓인다고 했는데 맛이 없었다. 나중에 밥먹을때, 종현오빠가 '북어 볶았어?' .. 헉.. 맞다. 북어를 볶아야지.. 미친.. -_-" ㅋ 이렇게 저렇게 밥을 먹고 이제 선준이가 자기가 한단다. 내가 한게 그렇게 맛없었니..? -_-" 난 그럭저럭 먹을만 했는데.. 다이빙하려 기다리기 전에 샵에서 보트같은걸 빌려주셔서 타고 놀았다. 처음에 지석오빠랑 종현오빠가 타더니, 나중엔 종현오빠가 내 핀이랑 마스크를 가지고 가고 난 거기에 타려고 했다. 웩.. 지석오빠가 선준이랑 타고선 저리로 갔다. 파도가 갑자기 세졌는데 핀도없고 둥둥 떠다니다 밀려다니다 소금물먹고 바위에 부딪히고 죽는줄 알았다. 죽도록 허우적 데다가 핀가져 올려고 나왔는데 지석오빠는 보트위에서 들어오라고 난리였다 -_-""" 몇일동안 기다리던 다이빙.. -_-" 막상 들어가려니 무서웠다. 보트다이빙을 한다고 했다. 근데 나는 한번도 해본적이 없어서 사장님이 보트다이빙은 안된단다. 그래서 나만 강사선생님의 지도하에 비치다이빙을 했다. 강사선생님 너무 친절하게 잘 가르쳐 주셨다 ^^ " 처음 물에 들어가니깐 숨이 잘 안쉬어 졌다. 들어가서 조개랑 숭어를 보고 이상한 투명한 물고기들을 봤다. 처음 해보니까 재밌었다. 호홋. 그러곤 커피를 마시며 다음 다이빙을 준비했다. 피티뛰고 비치다이빙을 했다. 보트다이빙 해보고싶었는데 내실력엔 무리였나보다.ㅋ 다 비치다이빙을 했다. 종현오빠랑 지윤언니랑 요한이가 한조, 선준이랑 지석오빠랑 나랑 한조로 들어갔다. 선준이가 많이 챙겨줘서 고마웠다. 잘가다가 지석오빠 핀에 맞아서 마스크가 벗겨졌다. 순간 당황!! 마스크 클리닝을 나름대로 시도해보았건만 당황해서 잘 되지 않았다. 계속 올라가자고 손짓을 하며 올라갔다 -_ㅜ 나름대로 한다고 했는데 수영장에서 하던것 만큼 잘안되더라.. 다이빙 마치고 올라오는데 렁이 너무 무거워서 또 한번 죽는줄 알았다. 도저히 일어나 지지가 않았다. 비씨가 한쪽어깨가 헐렁해져서 더 못일어 나겠다. 헉:: 비치에 누워선 일어나지지가 않았다. 지석오빠가 계속 일어나라고 했는데 ..-_-" 진짜 못일어 나겠더라. 결국은 오빠가 렁가지고 갔다. -_-" 아아아.. 힘들었지만 재밌었다. 울릉동에서 했었다면 더 좋았겠다.. -_-" 마치고 나가선 장비씻고 정리하고.. 마지막. 오픈워터식을 준비했다. 요한이랑 선준이는 나때문데 한번더. ㅋ 선준이는 은근히 즐기는듯. 2번이나 마셨다:: ㅎ 고기랑 과일이랑 여러가지 맛있는 것들을 준비하곤 샵에 일하시는 분들과 만찬을:: ㅋ 비치다이빙 강사 분이 마스크에 술을 따라 주셨다. 맥주 더많이 ^^"ㅋ 비가 엄청 왔다. 바람도 장난아녔다. 내일은 못하겠구나.. 했다. 이리저리 사진찍고 얘기하고 먹고 놀다가 정리하고 숙소로 돌아왔다. 오늘은 끝. 술 더 안마시고 잠잤다 :: ㅋ
8월 25일 목요일
여전히 비많이 오고 바람 엄청 많이 불었다. 일찍 출발하려고 장비 챙기고 설거지하고.. 선준이가 울릉도 특산 나물?같은걸 줬다. 엄마한테 증거로 드리라고..ㅎ 선준 땡쓰^^ " ㅋ
정리를 마치고 밥먹고서 터미널로 향했다. 나는 거기서 바로 부산으로 가는 차를 타고 딴사람들은 서울로 가는 차를 탔다. 내 무거운 짐은 선준이가 들고갔다. 착한것..ㅋ 선준 땡쓰^^
아.. 우여곡절끝에 원정을 마쳤다. 잠자고 일어나니 부산. 돈으로도 못살 경험이라고 했는데.. 알고보니 돈 많이 썼다 -_-" 정말 정말!! 기억에 남는 원정?,,이다. 절대 잊지못할..
다음 원정까지 운동 열심히 해야겠다 정말.. ㅋ
오빠들 동기들 지윤언니 수고하셨습니다~ ^^"" 지윤언니 포항 토나와요 ㅠㅠ ㅋㅋㅋ
첫댓글 죄송합니다. 과제가 너무 빡쎄서..-_-"" -_ㅜ"" 내일 중으로 다 올리겠습니다. (--)(__)
오~ 유란이도 작가 수준인데.. 너무 리얼하다..ㅡㅡㅋ
ㅠㅠ 눈물없인 원정후기를 읽을 수가 없구나....포항에서의 활약들을 이미 들었었지만...ㅋ
이어지는 후편도 무지무지 기대를 가지며....기다림.
ㅋㅋㅋ 옛날 생각난다... 그런 몰골로 부산 해운대 파라다이스 호텔로 천수형 찾아가니깐 기겁을 하시던 모습 ㅋㅋㅋ
ㅋㅋㅋ 고생만 죽어라고 했구나..포항 편의점 알바생이 관심있었나 본데 잘 해보지 그랬어...
고생많이 했다고 하던데... 진짜 고생 많았네... 암튼 수고 했어... 그래도 다시 못 할 좋은 추억이 됐으리라 생각한다. 앞으로도 더 열심히 하렴!!
고생많이 했다고 하던데... 진짜 고생 많았네... 암튼 수고 했어... 그래도 다시 못 할 좋은 추억이 됐으리라 생각한다. 앞으로도 더 열심히 하렴!!
한용아! 나도 엣날 생각난다. 너의 거지모습이..ㅋㅋㅋ
치형이형... 저만 거지였나여? 덕언이형, 한철이형두 같이 있었는데...ㅋㅋㅋㅋ
ㅎㅎㅎ한용아! 너는 원단거지였지.ㅋㅋㅋ 내가 한용이의 흉을 너무 봤나?? 그래도 이제 한용이도 한아이의 아버지인데..... 그래도 내눈엔 아직도 후배로 밖에 안보이는데 어쩐다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