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대간 9구간
1. 일 자 : 2008년 5월 9일(금) 23:17 영등포역 - 5월 11일 17:30 강남터미널
2. 날 씨 : 맑음(낮에는 구름이 하늘을 덮었으나 약간 바람이 불었고 야간에는 별, 달 보임)
3. 구 간 : 피재 - 건의령 - 황장산 - 댓재 - 두타산 - 청옥산 - 생계령 - 삽당령
4. 거 리 : GPS 총거리 70.6Km(탈출, 진입거리 없음 : 푯대봉, 석병산 정상 왕복거리 등 포함)
GPS 이동시간 21:14분, 정지시간 04:17분(댓재, 박봉령에서 휴식 등 04:17분 제외)
GPS 이동평균속도 3.3Km, 전체평균속도 2.8Km
5. 시 간 : 총 산행시간 약 25시간 31분
6. 산행자 : J3클럽회원 13명
산행기록
04:40 피재에 도착하니 우리보다 부산팀이 먼저와있다. 서로가 인사를 하고.
04:45 피재를 출발 대간 9구간의 산행을 시작한다.
05:11 삼각점(2004 복구, 태백 423)
06:14 건의령(한의령 : 우측 포장도로)
06:38 푯대봉 삼거리
06:40 푯대봉 정상(삼각점, 산불감시카메라 - 좌측 100m 지점)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https://t1.daumcdn.net/cafefile/pds79/8_cafe_2008_05_12_15_20_4827e18ea917b)
08:13 구부시렁
08:48 덕항산(삼각점, 산불감시초소)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https://t1.daumcdn.net/cafefile/pds79/14_cafe_2008_05_12_15_20_4827e1b14bffb)
08:57 쉼터(쉼터 표시판)
09:21 환선봉(지각산)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https://t1.daumcdn.net/cafefile/pds79/13_cafe_2008_05_12_15_21_4827e1c82f383)
09:35 헬기장
09:48 자암재
10:25 1058.6봉(바로 좌측위 물탱크)
10:33 번천국유임도 표지판
10:39 큰재
11:23 1059봉(삼각점)
11:37 1105봉
11:59 황장산(삼각점)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https://t1.daumcdn.net/cafefile/pds79/5_cafe_2008_05_12_15_21_4827e1dee3ac0)
12:13 댓재(단체사진을 찍고)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https://t1.daumcdn.net/cafefile/pds79/3_cafe_2008_05_12_15_22_4827e2186ef8a)
13:10 휴식겸 식사 후 댓재 출발
13:26 햇댓등
14:01 삼각점
14:28 통골재
15:16 두타산(두타샘, 헬기장, 묘지)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https://t1.daumcdn.net/cafefile/pds79/6_cafe_2008_05_12_15_22_4827e239a1663)
16:10 박달재
16:15 문바위재
16:36 학등
16:38 청옥산(삼각점, 통신탑 - 2개의 정상석)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https://t1.daumcdn.net/cafefile/pds79/4_cafe_2008_05_12_15_23_4827e26bcf51b)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https://t1.daumcdn.net/cafefile/pds79/12_cafe_2008_05_12_15_23_4827e274a4448)
17:15 연칠성령
17:40 고적대(삼각점)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https://t1.daumcdn.net/cafefile/pds79/9_cafe_2008_05_12_15_24_4827e28dd0773)
18:12 고적대삼거리
- 갈미봉을 오르면서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https://t1.daumcdn.net/cafefile/pds79/9_cafe_2008_05_12_15_24_4827e2a50f615)
18:39 갈미봉
19:14 샘(야전샘으로 약간의 물 보충 가능)
19:57 이기령(150m지점 우물)
20:18 상월산(삼각점, 헬기장 - 970.3봉)
20:40 980봉(원 상월산 이라함 - 이곳을 통과하지 않고 우회하는 사람도 있음)
21:17 원방재
22:51 삼각점
23:51 박봉령(아리랑의 고장)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https://t1.daumcdn.net/cafefile/pds79/4_cafe_2008_05_12_15_25_4827e2bb4714e)
03:13 휴식 및 식사 후 출발(구름할배님 지원)
03:34 골재 채취구간
04:06 카르스트지형 안내판(카르스트지형은 삽답령까지 계속 이어짐)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https://t1.daumcdn.net/cafefile/pds79/14_cafe_2008_05_12_15_26_4827e304f10c5)
05:04 생계령
05:28 강릉서대굴 안내판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https://t1.daumcdn.net/cafefile/pds79/4_cafe_2008_05_12_15_26_4827e31cb92c0)
06:42 삼각점
06:59 고병이재
07:21 헬기장
07:57 두리봉 갈림길(삼각점, 석병산 안내판)
07:59 석병산 정상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https://t1.daumcdn.net/cafefile/pds79/14_cafe_2008_05_12_15_27_4827e3420dacd)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https://t1.daumcdn.net/cafefile/pds79/5_cafe_2008_05_12_15_27_4827e35075546)
08:22 헬기장
08:40 두리봉(밴치, 평상 등으로 잘 만들어진 휴식 터)
10:03 866.4봉(삼각점)
10:14 헬기장(옆 왕산 38호지 표시판)
10:33 삽당령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https://t1.daumcdn.net/cafefile/pds79/9_cafe_2008_05_12_15_28_4827e36ae6d36)
산행후기
백두대간 9간으로 날씨는 좋으나 동해에서 찬기가 올라온다는 예보에 따라 겨울옷은 입고. 낮의 더위를 대비하여 여벌옷도 준비를 한다. 이번 출발은 서울역이 아닌 영등포역으로 집에서 2시간 30분전에 출발 영등포역에 도착하니 제일 먼저다. 달님, 바랭이님이 도착하고 야지수님은 우리를 찾지 못하고 우리를 기다린다. 서로 인사를 하니 야지수님이 자기 동내에 왔다고 커피 켄으로 신고를 한다. 모두 도착하고 23:17분 열차를 타고 조치원으로 출발, 전화가 온다. 조치원에 안오는 줄 알고 전화를 한 것이다. 조치원에 내려 버스를 타고 피재에 도착하니 부산.대구팀이 먼저 와 있다. 1시간 30여분을 기다렸다고 한다. 서로 인사를 하고 산행을 시작한다.등로는 육산으로 어려움 없이 진행한다. 시원한 바람에 덮지도 춥지도 않고 오르내림도 없어 서로의 대화를 하면서 진행한다. 구간구간에 짖은 안개가 있으나 진행에 어려움을 주지는 않는다. 선두에는 도봉산님과 야크님이 번갈아 가면서 리드를 한다 속력도 제법 많이 나고(이동평균 4.0Km, 전체평균 3.6Km) 모두 같이 진행을 한다. 후미에서는 힘이 들었는지 소력을 물어본다. 3.0Km로 왔다고 했더니 아무런 반응이 없다. 댓재에 도착하니 산방 기간이 끝나지 않았음에도 지키는 빨간 모자는 없다. 휴게소도 문을 열어 물건을 판다. 햇댓등을 오를때에는 야크님이 속력을 내어 가파른 길을 오른다. 1시간여를 지나 확인하니 3.4Km를 진행하였다. 모두들 힘들어 한다. 또 3.0Km로 왔다고 했다. 계속적으로 야크님이 선두를 하는데 속력이 빨라지면 천천히 가도록 유도를 하면서 진행한다. 찬조 출현으로 산행에 동참한 이흥호님은 자기가 산행을 참석 했기에 날씨가 좋다고 하면서 나에게 사진사가 되도록 부탁하면서 모델의 포즈를 유감없이 발휘한다. 모두들 이흥호님의 모델을 앞에두고 사진찍기에 바쁘다. 산행 중에도 여유있는 생각으로 대간팀들을 즐겁게 하여주신 이흥호님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청옥산을 지나 고적대를 오르는 암벽 구간에서 하나둘씩 힘들어 한다. 주변의 환경은 암벽 등으로 절경을 이룬다. 야간이 되면서 선두가 바뀐다. 바랭이님, 달님과 같이 선두다. 진행을 하다가 후미를 기다리면서 천천히 진행을 한다. 산행의 리듬도 깨지고 약간의 추위도 느낀다. 후미는 먼저가라고 신호가 온다. 정상속도를 회복하고 백봉령에 도착하니 구름할배와 사모님이 우리를 반갑게 맞이한다. 기념으로 사진을 찍고 환담을 나눈다. 20여분 늦게 조착한 후미와 같이 지원한 음식으로 회포를 풀면서 휴식을 취한다. 구름할배님은 01:00경 서울로 출발을 하신다. 어느누가 이렇게 까지 할까라는 마음에 가슴이 뭉쿨해진다. 나도 와이프와 같이 이런 지원을 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도 해보지만 아마 어려울 것이라고 결론을 지어본다. 통닭에 수박, 참외, 맥주, 이온음료 등으로 지원하여 주신 구름할배님과 사모님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출발시에는 당초 예정거리보다도 더 갈려고 하였다. 그런데 뚜벅이님이 삽당령까지 진행을 하였기에 전 대장님께서 삽당령까지로 목적지를 정하고 나지 시간과 거리가 널널하여진다. 휴식을 조금더 취하고 출발을 한다. 마음이 나태해져서 인지. 정말로 힘들어서 인지는 몰라도 어려운 구간이 아님에도 속력은 2.5Km이하로 진행을 하고있다. 선두인 바랭이님, 달님과 같이 산나물 설명을 받으면서 진행을 하여도 기다리기 일쑤다. 두리봉에서는 평상에 누워서 휴식도 취한다. 달님이 추워서 안되겠다고 하면서 출발을 한다. 바랭이님이 핸드폰을 켜자 문자메시지가 들어온다. 삽당령에 빨간모자가 지킨다고 한다. 선두에서 먼저 확인하기로 하고 진행하니 수원에서오신 산악회원님들이 오고있다. 내려 갈때는 이상없다고 한다. 올라 갈때에는 지킨다고 한다. 달님께서는 무딫쳐 보자고 하면서 목적인 삽답령에 다 도착하니 수원 산악회 회원님이 15일까지 산방 기간으로 절대로 바로 내려가지 말고 옆으로 피하라고 강조를 하신다. 목적지에 도착하니 산방요원은 길 건너편에서 통제를 하고 있어 망설이다가 등로를 따라 목적지에 도착한다. 산방요원이 인적사항을 기록하고 차량에 올라 산행을 마무리 한다. 서울팀은 강릉으로 내려가 고속버스를 예약하고(대전팀과 대구, 부산팀은 뒷풀이를 하기 위하여 바닷가로 간다고 하여 짐을 내림) 터미널 앞에서 순대국으로 식사를 하고 서울로 올라와 터미널에서 지하철에서 각자 해어진다. 이로서 백두대간 9구간의 산행을 마무리 한다. 끝
첫댓글 이제 얼마남지 않았군요.끝까지 잘 마무리하세요^^.<<<<화이팅>>>>
고문님의 성원에 무탈하게 진부령까지 진행하겠읍니다. 참 고문님께서 격려하신 억만금 맛있게 먹겠읍니다. 감사합니다
갱비님 수고하셨습니다.5월18일 수도권 산행 잘하시고,10구간때뵙겠습니다..
도봉산님의 노력의 결과가 저의 노력 같아 참으로 기뻣읍니다. 10구간때 뵙겠읍니다.
어느새 벌써 정선 까지 올라가셧네요...끝까지 전원 무사완주 하십시요.
제삼리 여러분의 성원에 힘입어 끝이 보입니다. 앞으로 2구간 1/3 남았읍니다. 열심히 하겠읍니다. 감사합니다
단단한 팀웍으로 다져진 대간팀 끝까지 무사완주 하기를 바랍니다.
이번에 수원 대간팀을 만났읍니다. 벽계수님을 알고 있었읍니다. 님때문에 제삼리 명성도 알고 있었고요. 고맙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이젠 선두로 완전히 굳어졌네요. 대단한 주력입니다...
제이비님은 우리보다 두배나 더 길게 다닌것 같아요. 이리저리 좋은 기사거리를 찾기 위해서라고 보는데. 후미에서 고생많이 하셨읍니다. 10구간떼 뵈요
수고했습니다. 항상 노력하는 모습이 보기 좋으네요. 끝까지 화이팅하세요...^^
현산님 10구간대 얼굴뵙고요 후미에서 기강을 잡아요. 넘느려욯ㅎㅎㅎㅎㅎ
수고 많으셧습니다. 이제 얼마남지 않은길이네요. 마무리 잘하시고 힘 내십시요 중간지원해주신 할배부부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1차대간팀들은 항상 방장님의 고마움을 느끼면서 진행을 합니다. 제삼리가 없었더라면 이번의 추억은 없었으리라는 것을 요. 고맙습니다.
고생하셨습니다. 이제 끝이 보이기 시작한 것 같지요? 마무리 잘 할 수 있도록 하시지요.
바랭이님의 체력을 따라가기에는 부족하지만 열심히 하겠읍니다. 끝까지 머리지 마시고 마무리를 하도록 적극 도움 부탁드립니다.
항상 목표를 위해 전진하는 모습이 아름답게 보입니다.. 수고 하셨습니다..^^*
야지수님의 아픈 무릎에도 끝까지 하는 모습 감명받았읍니다. 나라면 어떠했을가도 생각 해보았읍니다. 진부령에 완주하는 그날까지 화이팅
대간팀 무서버요 진부령까지 무사이 진행하시길 기원합니다 대간팀 화이팅!
고맙습니다. 진부령까지 무사히 진행하겠읍니다.
선두에서 늘 수고가 많으십니다. 재미난 애기와 함께 모두가 밝은 모습으로 갈 수 있는 것은 갱비님의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하다고 봅니다. 긴장감 늦추지 말고 끝까지 파이팅입니다!!!
대장님의 결단으로 착오없이 모두들 진행하였읍니다. 남은 구간도 열심히 하여 진부령까지 화이팅. 고맙습니다
이젠 산행의 설레임과 두려움보다는 이별의 아픔을 생각나게 하는군요.. 수고 많으셨습니다. 끝까지 긴장늦추지말고 아~자!!
야크님의 초반선두에 무리가 되었나 봅니다. 10구간 부터는 체력 보강을 하여 진부령까지 화이팅 ㅎㅎㅎㅎㅎ
대간길에 고생들이 많았습니다. 선두에서 종주대를 이끌어 주신 달님, 바랭이님, 갱비님, 뒤를 받쳐주신 대장님, 최고령 선배이신 산꾼님, 찬조출연 해 주신 이흥호님, 그외 모든 전사님들 반가웠습니다. 할배도 담에 함 해볼까 하고 살짜기 엿보러 갔었는데.... 히휴!!! 안 할랍니다~~~ 특히 야크님 무릎을 절고 있던데 괜찮은지 모르겠습니다. 이제 얼마남지 않았는데 모두 안산 하십시요~~~
구름할배님의 지원에 큰힘을 얻어 열심히 진행을 하였읍니다. 고맙습니다. 사모님께도 뜻을 전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대간전사님들 고생 하셨습니다.. 남은구간 서로 산우의 정 많이 나누세요...^^
우리의 정은 1차팀으로서의 최고에 달하여 있읍니다. 고맙습니다
갱비님![~](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28.gif)
남은 구간도 무탈하게 잘 이어가세요![~](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28.gif)
![파이팅](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68.gif)
![!](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54.gif)
![!](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54.gif)
^^*
남은구간은 2와1/3남았읍니다. 열심히 하여 진부령까지 무탈 안산 즐산하겠읍니다. 9구간부터 동해안을 따라 올라가는데 전망이 아주 좋읍니다. 고맙습니다.
고생하신만큼 뿌듯하시리라 믿슴돠! 수고마니하셨슴돠~~
고맙습니다. 고생의 끝이 보이내요. 진부렬에서 웃는 그날까지 화이팅
이제 3구간밖에 남지 않아 한편으론 섭섭해지시겠네요.. 마치 군대 동기들 같은 느낌이셨을텐데... 고생 많으셨습니다.
불심님의 격려로 강원도 입성은 쉽게 했네요.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