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운하(Canal Grande)는 역 S자형으로 총길이 3.8Km로 베네치아 중심부를 흐르며 베네치아의 메인 스트리트다. 대운하를 따라 12-18C에 걸쳐 세워진 대리석 궁정과 산 시메오네 피콜로 교회, 페사로 궁전, 고딕 건축의 카도로, 베네치아의 명소 레알토 다리 등을 볼 수 있다. 왼쪽 연안에는 베니에르 데이 레오니 궁, 레초니코 궁, 포스카리 궁, 피사니 궁, 페사로 궁이 있으며, 오른쪽 연안에는 코르테르 델라 카 그란데 궁, 코르네르 스리넬리 궁, 카 도로, 그리마니 궁이 있다. 운하 양편으로는 화려한 귀족풍의 저택들이 늘어서 있어 수상버스나 곤돌라를 타고 구경하는 것도 하나의 볼거리다. 레초니코 궁전(Palazzo Rezzonico)은 대운하 연안의 바로크식 건물로 17-18세기 때 건축되었다. 내부는 18세기 베네치아의 문화, 생활을 알 수 있는 베네치아 18세기 박물관 Museo del Settecento Veneziano으로 사용되고 있다. | ||||||||||||||||||
두칼레 궁전(Palazzo Ducale)은 9세기 베네치아 공국 총독의 사저였으며 산 마르코 광장이 베네치아의 종교적인 상징이라면, 두칼레 궁은 바다 위의 공화국이었던 베네치아의 정치, 군사, 예술, 경제 전분야를 상징하는 위대한 건축물이다. 과거에 베네치아를 통치했던 영주들이 살았던 곳으로 2층은 가로 22m, 세로 7m에 이르는 세계 최대의 유화가 전시되어 있다. 이 곳은 AD,825년으로 추정되는 건물 자리에 재건된 것을 바탕으로 14-16세기에 걸쳐 완전 개조된 것으로 고딕 양식의 대표적 건물이다. 궁전의 외관이 흰색과 분홍빛의 대리석 문양으로 되어 있어 궁을 더욱 아름답게 하고 아래층의 회랑 기둥 받침은 36개로 되었다. 또 안뜰은 르네상스 식의 멋진 구성과 조각으로 아름답게 장식되어 있으며, 실내는 황금 계단, 안티콜레지오, 접견실, 투표실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궁의 현관은 "게시의 문"이라고 불리는데, 옛날 이 문에 포고문을 게시하였기 때문이다. 탄식의 다리(Ponti dei Sospiri)는 17세기경에 놓여진 이 다리는 총독 궁과 교도소를 연결하고 있으며 엄격하고 공정하기로 이름 높았던 베네치아 법치주의의 한 단면을 볼 수 있다. 과거 이 곳의 교도소에 카사노바가 감금이 된 적이 있었는데, 탈출을 시도하였다고 한다. | ||||||||||||||||||
나폴레옹이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응접실' 이라고 극찬했을 정도로 아름다운 광장이다. 길이 175m, 폭 80m인 거대한 '살롱'이라고 할 수 있으며 광장 주위에는 하얀 대리석의 열주가 늘어서 있다. 베니스 관광의 중심이 되는 이 광장은 베네치아 공화국 시절 수세기에 걸쳐 지어졌다.이 광장은 12세기에는 산 마르코 대성당에 접한 광장으로 나중에는 종교, 정치 집회의 장으로 사용되었다. 언제나 수많은 관광객과 비둘기로 복잡하다. | ||||||||||||||||||
산 마르코 성당(Basillica San Marco)은 베네치아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사원으로 829-832년 이집트에서 모셔온 성 마르코의 유해를 안치하기 위해 납골당이 세워졌다. 건축 양식은 비잔틴과 서양식을 합해 놓은 것과 같은 구조를 하고 있고 1063년부터 1073년에 걸쳐서 만들어진 건축물이다. 17세기경 건축물을 개조하면서 다양한 모습이 나타났는데 그 양식이 조화롭게 이루어져 있다. 이 성당 내부는 그리스 십자형 위의 다섯 개의 큰 원천정으로 되어 있으며, 여기에 성마르코의 업적을 말해주는 12-13세기의 그림을 비롯하여 티치아노의 바탕그림에 의한 모자이크 장식이 되어 있다. 또한 대리석과 모자이크 장식이 황금빛 바탕에서 화려하게 나타나 '황금의 교회'라고도 불리었다. 입구에는 13세기 베네치아 십자군이 콘스탄티노플에서 가져온 청동 기마상이 서있고 중앙 제단 뒤에는 아름다운 보석으로 만들어진 팔라 도로가 있다. 시계탑과 법정(Torre dell Orologio Procuratie)은 시계탑은 산 마르코 광장 북쪽에 있으며15세기 말경에 세워져 베네치아 시민의 사랑을 받고 있고, 시계의 내부는 교묘하게 만들어졌다. 이곳은 오전 9시부터 정오까지, 그리고 오후 3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문을 연다. 그러나 일요일, 공휴일 오후 그리고 1월 1일, 12월 8일, 성탄절에는 문을 닫는다. 시계탑 왼쪽에는 16세기경의 구 법정이, 건너편에는 17세기경의 신 법정이 세워져 있다. | ||||||||||||||||||
두칼레 궁전에서 나와 왼쪽으로 꺽어지면 다리가 하나 보인다. 그 다리에서 운하 쪽을 보면 중간에 다리가 하나 보인다. 그 다리가 바로 탄식의 다리로 운하를 사이에 두고 두칼레 궁과 감옥을 연결한다. 평의회에서 유죄판결을 받은 죄인이 이 다리를 건너 감옥으로 가면서 바깥 세상을 바라보며 탄식한데서 그 이름이 유래되었다. ■ KeyPoint 이태리 완전일주하기, 유럽여행하시는 모든분께 수프리모 샘플킷(커피믹스2+블랙믹스2개입)을 드립니다. 이태리와인1병도 드립니다, 똑 소리나는 이탈리아 여행법책자 증정합니다. 이태리여행을 계획중이신분은 한 번 꾸욱 클릭해주세요...^^ 글 읽어 주신 분들 오늘 하루 좋은일 많이 만드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