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원문
http://news.mk.co.kr/v3/view.php?year=2011&no=39997
![](https://t1.daumcdn.net/cfile/cafe/1145964C4D3F75DA14)
인천 서구에...유료노인복지주택이 준비 중이라는 소식입니다.
(인천 서구에는 이미 있습니다. 보미골드리즌빌이라는 분양형노인복지주택이...물론 정상 운영 안 합니다만)
그런데...무척 비싸군요...
평당 1,800만원 헐~
삼성 노블카운티 정도 비용이 드는 고가의 임대형 유료노인복지주택입니다.
하지만 다행히 '분양계획'은 없고, '임대'만 계획하고 있다고 합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1949714F4D3F761A04)
'복지시설'의 경우 운영주체가 중요합니다.
천주교에서 직접한다면... 그나마... 다행일지도...
(현행법으로는 운영주체의 부도 이후 대처방안이 없습니다. 한 번 잘못 운영되면 회복할 방법이 없습니다)
기사 본문 중... 핵심은...
'노인복지시설'의 본래 목적과 의미를 퇴색시킨 건...
(일부 부도덕한) 건설업자들의 무리한 분양 시도...때문이다.
결국 복지시설의 '분양'을 허용함으로 인해 본래 취지가 퇴색되었다는 얘깁니다.
'악화'가 '양화'를 구축한다(Bad Money drives out Good Money)라는...이는 오래 된 경제학의 법칙입니다.
(파행운영하는 유료노인복지주택들로 인해 정상운영하고자 하는 곳까지 피해를 봅니다)
인천 마리스텔라(Maris stella)가 자신하는 건...
우리는 기본취지에 충실할 것이다...
최소한 사기 분양은 안 하겠다...라는 말입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노인복지시설을 분양하게 되면 그 폐해가 너무 큽니다.
무엇보다 복지시설로 알고 분양받은 어르신들이 가장 큰 피해자가 됩니다.
그렇다면 결론은...
복지시설을 '분양' 하면 안 된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