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안따라 다니는 여행(14)

[밤도깨비(이하진)]

 남해 미조항에서 독일마을을 지나 창선도를 거쳐 사천을 거쳐 통영으로 갔다 통영 미륵산 케이블카를 타려고 몇번 왔으나 항상 주말이고 사람이 많아 타지 못한 전력이 있어 이번에는 평일이고 낮이니 꼭 탈수 있게지 하고 바로 미륵산 케이블카 타는 곳으로 왔는데

아뿔싸 또 케이블카 수리 정비기간이라 1주일간 쉰다고 하네 나고고는 인연이 안되나 보다.  서운한 마음을 뒤로 하고 통영 중앙시장에 들러 꿀빵을 사서 먹으며 아쉬움을 달래고 마산으로 향했다

마산 어시장에서 전어 회에 소주한잔 하니 벌써 주위는 어두어졌는데 옆 선착장에 유람선이 있는데 곧 출항한다고 하여 올라탔다

이유람선은 마산 앞바다 야경을 보며 마창대교를 지나 거제 해역까지 갔다 온다고 한다. 평일이라 손님 이라야 손에 꼽을 정도이다

다음낭 티브이 에서만 보았던 창녕의 우포 늪으로 갔다.  우포늪은 철새와 람사르 습지 보호구역이다.

우포늪을 도보로 도는데 오토바이 탄 우포늪 지킴이가 지나가기에 티브이에서 몇번 나온 사람이라 아는체를 하였더니 무척 반가워하며 설명을 잘 하여주신다.

[대한민국축구대표팀감독 조광래]

나도 옜날에 가본곳인가 ... 우포늪 눈에 선하네. 하진이는 좋겠다 여행도 하고 ~~ 사진이나 많이 올려다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