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제는 아주 익숙하게 시내버스인 피플 무버버스를 타고...
* 버스 안은 이렇게 생겼는데....
* 어~! 버스 창밖으로 보이는 우리나라 식당 간판.... 첨보는 우리나라 간판의
정겨움이란.... 그러나 매일 밥을 해서 먹기 때문에 한국 식당의 필요성은 아직 없고,
지난번 유럽 35일 여행에서도 가는 곳마다 수퍼에서 쌀과 야채를 사고 때론 라면두 사서
우리식으로 밥두 해먹고 고추장 대신 핫 소스를 사서 상추나 양배추를 함께 먹으니
김치 대용으로 좋았는데.... 지금 여기서도 마찬가지....
* 렌트카 알라모 사무실 모습 - 우리가 예약한 렌트카 회사는 알라모, 'Car Hire Direct'를
통해 예약했는데... 비용은 2주일에 233.61 파운드, 우리돈으로는 443,871원으로 보험도
포함되어 있는데 ... 너무나 싼 것이 차가 아주 작은것이 아닐까 하는 걱정도....
그런데 막상 주차장으로 가보니 아니 이렇 수가, 넘 크고 좋은 거의 새차가 아닌가...?
색은 진한 보랏빛.... 근데 자세히 보니 뒤바퀴 주위와, 앞 뒤 범퍼에 약간의 흠이 있네...
다시 사무실로 달려가 그 얘길 하니, 계약서에다 그 내용을 기재해 주며...
보험이 들었으므로 괜찮다고.... 대수롭지 않게 생가하고 말하는데...
자 이제 출발이다... 주차장에서 밖으로 나오며 긴장해서인지 나오는 길을 잘못들어
주유소 같은 곳으로 들어가기도.... 시작이 중요해, 조심해야지....
후진 할 때는 비상등을 꼭 켜고, 두 번 세 번 확인 하고....
* 야호~, 드뎌 우린 시내를 벗어났는데.... 빨리 한번 내려 봐야지 ..... 이제 부터는
마음대로 서고, 가고 또 서고 ..... 울 마음대루.... 아 좋다...
* 긴장에서 풀려난 영숙이의 표정이 밝고... 뒤로 우리가 다음에 가야할 표지판이,
보이는데.... Seward 는 17, 18일에, Homer 는 16일에 각각 방문하고 머무는데 ...
영어 표지판을 빨리 읽는 연습을 해야지....
여보, 여보..., 저기 표지판 보이는데 잘 봐 뭐라고 써있는지...? 하며 표지판이 멀리서
보이면 이렇게 말을 하며 함께 읽곤 하는데 ... 이런 방법도 좋은 듯...
* 우리의 애마는 뒷모습이 이랬는데 ...
차는 시보레 번호는 Alaska EYS 994 집에서 우리 차는 쌍용 코란도라 차라서,
좀 무겁고 출발이 느린데.... 이 녀석은 아주 출발이 가볍고 경쾌한 것이 아주 맘에 들고 ...
* 우리 귀여운 애마는 앞모습은 이랬고, 영수기는 틈만 나면 기록을 모든걸 기록하는 습관이....
* 앵커러지에서 포티지 글래셔로 가는 길은 처음 은 호머와 수어드와 방향이 같은데,
오른 쪽으로는 호수 같은 바다가 길 을 따라 펼쳐지고, 왼 쪽으로는 기찻길 과 산 혹은
호수와 널따란 들판이 아름답게 계속 되는데.... 그 아름다움이란 .... 사뭇 감동의 연발인데...
* 채 5분을 달리지 못하고 멈춰서고, 내리고, 구경하고, 사진 찍고.... 하는 동작이
계속 되는데.... 계속해서 도로 변에 비우포인트가 있어서 주차 할 수 있게....
* 뒤로 보이는 구름에 가리고 눈이 보이는 그 산 있는 곳이 오늘의 목적지
포티지 글레셔가 있는 곳 같은데.... 날씨가 더 맑고 해가 났음 얼마나 좋을까....
* 쌍안경으로 경치는 보지 않고 이쁜 울 영숙이만 쳐다보고....
* 때로는 이렇게 함께....
* 또는 이런 모습으로 구경을 하며...
* 길의 상태는 이렇게 생겼는데....
이것인 알래스카 1번 국도 .... 중간 중간에 오르막 차선으로 한 차선이 더 늘어 나는
곳고 있었고.... 때로는 공사하는 구간이 있어 전 면이 통제되기도....
* 주변의 좋은 경치를 구경하며 가라고 이렇게 쉼터도 잘 만들어 놓고...
* 기차길과 함께 호수같이 아름다운 잔잔한 바다가 계속 함께 가고...
* 우리나라의 늦가을만 같은 날씨는 우리의 옷을 이런 모량으로 만들고...
* 한 비우포인트에서 개를 데리고 있는 학생과 강아지에 대해서 이야기도 나누고...
* 주변에 많은 새들이 서식하고 있는 듯... 망원경도 몇 대가 설치되어 있는데...
모두 무료이며, 성능이 넘 좋아서 너무나 확대 되어 전체감이 나지 않기도하고....
* 이렇게 보면, 먼 데 있는 새도 손에 잡힐 듯 가까이 보이고...
* 또 이렇게 보면 산위의 얼음 갈라진 틈이 악마의 이빨처럼 선명히 보이기도 하는데....
* 어~? 이 표지판은 또 뭐람... 새를 관찰하기 위한 곳의 주차장에....
... 30분 이상 주차하면 돈 내는 건가 ...? 그러나 한 사람도 내는 사람은 없는데...
* 아직도 멀리 포티지 글레셔가 있는 곳이 보이고...
* 이제 좀 많이 가까워 왔고....
* 이젠 오른 쪽으로 기차길과 바다가 왼쪽으로는 늪지나 호수가 가끔 나오고 ....
이길이 알래스카 1번 고속도로...
* 이제 오른쪽 높은 산에서는 얼음이 쏟아져 내릴 듯한데 ...
자동차 캠프 그라운드 표지판을 보고 그 길로 들어가 보니 ....
* 이런 곳이....
* 텅빈 캠프 그라운드에 RV 차 두 대만 덩그러니 있고 텅빈 주차 공간 ...
이 곳은 별 볼일이 없구... 사진 몇장 찍구 나가야지...
* 이제 또 1번 도로... 왼쪽으로는 맑은 물이... 앞 멀리에는 그레셔가...
* 야호 ~, 우린 드디어 알래스카 여행에서 첨 그레샤에 도착.... 여기가 바로 포디지글례셔 ...
* 그리고 이 호수는 글레셔 얼음이 녹아 흘러 내려 만들어진 호수... 이 맑은 물의 호수가....
* 서둘러 글레셔 사무실서 글레셔 크루즈 표를 사고.... 29 x 2 = 58달러나 되는 거금?
근데 지나고 보니 우리가 렌트카 회사에서 가지고온 광고 책자에는 포티지 글레셔
할인 쿠폰이 있었는데... 5달러... 한사람이 5달러이 둘이면 10 달러....
그런데 그걸 몰라서....그냥 돈을 몽땅 내다니.... 담에 가서 얘기하니 안된다고....
아이고 배야..... 10달러나 되는 큰돈을 .... 이거면 맥주를 7깡은 살 수 있는데....
* 그래... 돈 생각은 잊어버리고 아름다운 이 경칠 보며 웃자....
* 이제 여기는 배 위 ... 드디어 승선하고...
* 배가 출발하니.... 건너편 산위에서 얼음이 녹아내리는 물이 폭포 물처럼 흘러내리고....
* 그레셔를 가까이로 배는 다가 갈수록 경치는 변하는데 ....
* 물에 떠 있는 글레셔 조각인 얼음 덩어리를 건져서 사람들이 만져볼 수 있게.... 아, 차거...
* 아니, 처음 시작 할 때는 보이지 않던 글레셔가 오른 쪽으로 나타나고 ....
* 이젠 훨씬 더 가까워지고.... 저것이 바로 포티지글레셔....
포티지(portage)라... 운반... 운송...? 이 글레셔가 뭘 운반하남....
선상에서 안내하는 할아버지 한분이 계속해서 이 글려셔에 대하여 설명을 하는데 ....
* 이젠 훨씬 더 가까이에 .... 아~, 세상에 어쩜 저런 얼음 덩어리가 ... 녹지않고...
이 지구가 빙하기를 격고 그때부터 지금까지 녹지 않구 저렇게 있으니...놀라워라 ...
* 그레셔는 쉬지않고 계속해서 움직이고 있다고....
가끔은 덩어리가 떨어져서 물속으로 풍덩..... 그럴 때면 엄청난 소리가....
* 우리 배는 조심 조심, 조용히 글레셔 가까이루 다가가고....
* 우~와~! 우린 이 사진을... 아니 이 실제 글레셔를 보러 이곳에 왔제....
세상에 ~, 이런곳이 있다니.... 저 얼음 덩어리가.... 태초부터.... 아니지 태초는 아니고....
이 지구가 빙하로 뒤덮인 그 빙하기부터 이곳에 있어 온 얼음 덩어리라고...
믿기지 않는데 .... 그렇지만 엄연한 사실이니 믿어야지....
* 그러나 지금은 지구의 온난화로 저 얼음덩어리가 녹아 내리는 속도가 빨라졌다고 ...
* 이렇게 얼음으로 덮여있던 바위가 들어나고....
* 또 이 얼음 덩어리 들도 언젠가는 물 속으로 풍덩~! 떨어져... 녹아...물이 되어
물의 여행을 시작 하겠지.... 수만년을 지난 얼음덩어리가 .... 수만년이라....???!!!
* 잘생긴 선장님과 기념 촬영을 하는 영수기.... 얼굴이 빨개지구...
* 이번엔 울 부부와 함께 .... 땡큐우~, 캡틴 ~!
* 울 부부는 아무도 없는 곳에서 그레셔만을 배경으로 찍으려 했는데 ....
그래도 여러 사람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
* 우리가 서울 코리아에서 왔다는 소릴 들은 이 아줌마, 넘 방가워하는데...
당신의 아들이 시방 서울 아니, 서울서 가까운 의정부서 근무하고 있다고...
이들은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살고 있고.... 지금은 휴가차 이곳에 .....
우리는 서울서도 의정부와 인접해 있는 상계동이라는 디서 산다고...
이렇게 우린 금방 가까워지고.... 하긴 배위에 동양인은 울 부부뿐 이라서...
* 이번엔 그녀와 그녀의 남편과 함께... 우리 대한민국 조금도 위험하지 않고
아드님은 잘 있다 갈테니 조금도 걱정하지 말라고.... 그들도 잘 알고 있다고...
* 그들의 카메라에 우리의 모습을 담는 모습도...
* 그래셔 얼음 덩어리를 어항에 담아서... 사람들은 그물과 얼음의 감촉을 느껴보고....
* 오랜 세월을 포티지 글레셔 해설자로, 한 시간 동안 내내 열변을 토하는 이 훌륭한
분과 함께 영광스런 사진 촬영을 하는 즐건 양가씨 표정 ... 땡큐우~, 써어~!
* 이제 관광이 끝나고 돌아 가는 길 ... 웅장하고 경이롭기 까지한 포티지 글레셔를 뒤로하고...
* 이제 우리는 포티지 그레셔에서 더 남쪽에 있는 ‘우이티어(Whittier)’ 로 가기로...
첫댓글 이 나이에 그 곳을 가볼 수 있을겄 갖지 않아서
덕분에 여행 잘 했습니다
좋은곳 즐감하고 갑니다 오래도록 추억이..... 고맙습니다
평생가볼수없는구경에너무 감사드립니다 마음에오래간직할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