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순 여행으로 서울에 사는 두 아들과 며느리의 초청에 서울 경기 2박3일을 하기로했다.
ktx를 타고 아침에 출발 용산역에서 만나 수원으로 이동, 수원역 부근 노버텔에 짐을
풀고 수원화성 박물관 관람, 그리고 유명하다는 수원 갈비로 점심을 했다.
헐~ 갈비로 4채의 건물을 세웠다는 가보정. 1500명 좌석이 꽉차서 줄까지 섰다.
헐~1인 10만원이 넘는데 하루 수입이 얼마야?
다음 코스는 화성 유네스코 문화유산 관람을하는 야경 정조대왕의 행궁을 관람했다.
행궁이란 왕의 행차로 머무는 궁궐이며 여러곳에 행궁이있으나 수원 화성은
중대형 이라는데 엄청 크다.
임진 왜란때 지방궁은 불에 타기도 했다.
낭비가 많다 하여 행궁제도의 전성기인 고려시대후 쇠퇴하고 점점 행궁을 짓는것이
줄고 대한 제국이 1906년 들어서며 풍경궁을 끝으로 마감했다.
돌아와 호텔서 1박하고 아침에 호텔 조식으로 이틀째 여행에 들어 갔다.
수원산성 관람.겨우 5분의1을 돌았다는데 아내에겐 무리였기에 스톱.
기구를 탔다.
명절 인파로 20명이 탄 기구는 무거워 80미터까지만 올랐다.
서울로 고고..시청앞 광장에서 열리는 세계예술 축제를 보러가 부근 디타워에서
식사를 하고 관람을 했다. 여기도 대기 줄서기.
서울 음식은 광주에 비해 값이 엄청 비싸다.
관람후 둘째네 집에서 잠을 자고 아침에 일어나 덕수궁 관람을 갔다.
국립 현대 미술관에서 가장 진지한 고백이라는 제목으로 여는 장욱진 화백의 회고전
미술 감상을 하고 나오는데 비가 내린다.
비내리는 덕수궁 돌담장 길을 따라 나와서 용산역으로 이동 7층 몰에서 식사를 하고
카페에서 차를 마시고 2박 3일 여정에 고맙다는 마무리 인사를 마쳤는데
깜짝 쑈가 벌어졌다.
며칠 동안 몸이 불편해서 참석하지 못한 큰 며느리가 인사라도 하려고 택시를 타고 왔다.
6명 온 가족의 완전체, 방가방가^^
칠순여행이라 쓰고 가족 상봉의 기쁨이라 읽는다.
출발 송정역
수원성 미니어처
관람
정조 행궁 관람
호텔 객실
가로수가 동그랗게 단장된 모습이 이채롭다.
아내가 원하던 가족과함께 수원성을 향하고.
성을 지키던 포
적을 향해 활을 쏘는 틈과 아래 구멍은 가까이 오는 적을 향해 활을 쏘는 구멍.
높은 지위의 사람들이 앉았다는 성루에 앉아 수원 천 감상.
다시 성곽 돌기
광한루가 떠오르는 연못
자식 사랑은 주어도 주어도 모자라는 모자 간
형제의 다정함을 바라는 소망을 본다.
여행지 계획을 나누는 중.
슬쩍 다가가 앉고 며느리를 부른다.
사정
기구를 타러.
다정한 고부간
식사하러.
시청 앞 광장 세계 예술축제 야간 관람.
마지막날 아침 덕수궁 관람.
2편에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