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오래 묵은곳
가장 기억에 남는...♡
가장 많이 느긋하게 현지인 노릇도 하며
가장 많이 즐거웠던..
안탈리아다!
내가 묵은 곳은..
단체 관광객들이 가이드를 받으며
둘러 보고 설명도 듣고 가는 유명한 핫 한 곳이더라^^
유럽인의 노후를 보내고 싶은곳
best1위로 뽑힌곳이
안탈리아란다
나도.. 노후에 동참 한표!!
꼭 이루어 지리라^^
여행사를 통 한 단체 투어가 아닌
배낭매고 자유여행을 하고자 하시는 분께
꼭 추천 해 주고픈 숙소와 동네다!
안탈리안역에서 내려
"올드타운"을 찾아오면 입구에
하드안문이 나온다
문으로 들어가면
올드타운 숙소가 있다
역사적으로도 소중한 의미를 둔 곳!
복잡한 얘긴 패스ㅋㅋㅋ
뚜벅 뚜벅 골목을 걷기만 해도
거리 차체가 뮤지엄이다
매일 동네를 서너바퀴 돌며
먹거리 눈요기를 즐기다
쪼로로 십분만 내려가면 멋드러진 해안이 나온다
진짜 이쁜곳이다♡
숙소는 사방을 유리로 환하게 꾸며졌고
뭐 하나
요란 스럽지도 않고
모자라지도 않게
거실도 주방도 침실도 식탁도
깔끔한 곳이었다
창문 이중커튼중 한겹만 살짝 밀면
온갖 꽃냄새 폴폴 나는 거리를 보게 된다
작은 뒷마당도 종일 놀다 귀가후
쉼터로 안성마춤인곳..
대문을 열고 나오면
온통 화려함을 뽑낸다
저녁부터 이른 새벽까지는
불야성을 이룬다
세계인의 축제장으로 바뀐다
시원한 물 한병 사러 거리를 나와도
볼 거리 투성이다!
이곳은
주민처럼
1년만 살고싶다..
계단을 따라 내려오면
이국적인 유럽의 멋드러진
마리나 항구다
진짜 진짜 최고의 여유롭고 풍요로운 휴양항구다
온통 요트 선박 식당들..
이곳은 유럽 여러나라의 부유 노인층들이 많다
한 두달이 아니고
몇년씩 /평생 노년을 이곳에서 지내기도 한단다
그런탓에
터키의 다른 지역보다 물가는 비싸다
저녁엔 언덕위 공원에서 놀다
낯엔 바닷가 주변을 얼쩡 거린다^^
남녀노소 없이
날씬 뚱땡 구별없이
누구나 비키니로 거릴 활보한다
한국식 반바지에 헐렁한 티셔츠의 물놀이 복장은 노땡큐!!
일반 복장으로 바다에 입수함이 실례다ㅋ
한명도 없더라ㅋㅋㅋ
동네에 미로 처럼 덕지 덕지 많은
흔한 식당 모습
이젠
하도 여러 종류들을 먹어서
대충 먹고픈거 간택후 주문
냠 냠!^^
해변가 식당은
인산인해
즉석 해산물 요리도 가능하다며
호객을 한다
물가는 비싸지만
한국의 앵간한 요리 가격 정도!
비싸야..
오만원^^
지하철과 트렘역과 버스 정류장이 있는 상권의 중심지
올드 바자르!
시장이 되겠다^^
늘 이곳에서 거리를 기웃 거렸고
식당을 찾았고
분위기를 즐겼다
필요한 자잘한 물품도 샀다
터키 맛집정보로 찾아 다닌 음식들이
부담스러워 질 즈음__
내가 발견한 식당!
^_^
1885년에 개업한 식당!
긴 줄을 서 서 대기!
포스가 남달랐고
오랜 단골손님들로
어르신들도 많았다
이런 분위기 못 참지~!
나도 줄을 서서 대기했다 입장^^
여행중 다닌 식당은 수십곳이다
이젠 먹는것도 심드렁~~ㅋ
이젠!!
먹고 마신것은
가성비 좋거나 특이 하거나
공유 하고픈 곳만 올리겠다
세계3대 미식국 터키에서
뭘 먹었다
음식 자랑하면 팔불출 ㅋㅋㅋ
이곳은!!
무조건 들어갔다
다른곳 같은 종류 요리의 가격보다 엄청 저렴했고
요리는
맛과 질을 유지 하기 위해
다나와 쿠주 (소고기와양고기) 정식만 판다
다른 메뉴는 주문 불가능했다
엄청 맛있었다
이번엔
쿠주피르졸라는 빼고
모두 다나피르졸라로!(소고기 요리)
한접시는 양념후 버터를 얹은것
또 하나는 단백하게 숯불에 구은것
두개를 시키고
만두 같이 생긴 디저트 한접시
(엄청 맛있어)
야채 셀러드 한 접시 주문..
콜라와 아이란을주문했다
주류는 안 파는집
총200리라(1만 6천원) 나옴ㅋㅋ
당근 팁20%를 지불했다
배가 불러 잔득 남겼는데도
이만원이 안 넘는곳..♡
여행중 만난 한국인들께 소개도 하고
나는 두번이나 방문했다^^
언제 어느때 방문해도
꼭 찾을 집으로 등록!
숙소 골목 여행사 대행소에서
갈곳을 추천하며 투어객을 모집하는곳
여차 저차
어딜가나 투어버스로 1일 투어를하면
버스비와 입장료 가이드비로
가까운 곳은
1인 60~80유로(8만원 12만원)
먼곳은120유로를 받는다(20만원 이상~)
Tip)여행사 투어를 하시려면
반드시 ☆노옵션 ☆노팁의
가격이 좀 비싼 상품을 고르는 것을 추천한다
다니면서 만난 여행객들 7박10일 일정이
내가 14박15일 동안 여행 한 것보다 두배의 장소를 투어하며
하루 평균 8시간 이상을 차로 이동하며
다음 장소로 간다
그냥 달려가서 사진찍고~
다시 물건 사러 가죽옷, 카페트, 도자기 , 보석,짜퉁 가방 등등
따라가고 또 달리고
내려서 인증 사진찍고..
또 달리고
여행경비랑 무관한 별도 옵션경비는
개인 여행자의 2배에서 10배까지 붙어 있더라
나도
예전엔 그렇게 다녔지만...
워낙 여행사에서 저렴하게 판매하니
현지에서는 방법이 없다는__
(비행기삯과 호텔비도 안되는)
동참했으면 다 따라 주는게 맞다
여행사도 먹고 살아야지..
우리나이엔 정말 힘들다
거리는 최소한으로 꼭 가 고픈곳 볼곳만 골라야 한다
아침을 먹고
바닷가 산책도 하고
느긋하게 쉬다
돌무쉬 마을 버스를 타고(600원 )
듀덴폭포로 간다
엄청 시원하고
멋진곳!!
듀덴폭포에 푹 빠져 놀았다
입장료 천원^^
우렁찬 물줄기는
설악산 어느 산속에서도 보기 힘든 규모
단체 남중생 여고생들이 수 십 명 몰려왔다
ㅋㅋㅋ
폭포를 배경으로 찍지말고
인물사진으로 함께 찍어 달라 요청한다
한국인!!!이란 이유 때문에ㅋㅋ
난리가 났다
수 십 명이 몰려들었고
카메라를 들이대며 서로 번호를 정해놓고 기다리는 학생들..
ㅋㅋㅋㅋ
우리 같은 늑따리도ㅋㅋㅋ 이정돈데..
어쩔꺼냐구ㅋㅋ
울 아들 터키루다 장가보낼까??
ㅋㅋㅋ
학교 담당샘이
팀에서 이탈해 끝까지 사진을 찍겠다 우기는 학생을 등을 떠밀며 소리를 치며 돌려 보낸다
아__
이런 진풍경이 소중한 박카스가 된다♡
고등어/돔 케밥을 진짜 맛나게 먹었다
야체 셀러드 무료/ 무제한 리필
케밥 가격은 1개 2500원쯤??ㅋㅋㅋ
진짜 깔끔하게 맛있는집
12시에 문을 여는 곳이라
해변을 여기저기 배회하다 만난 경찰 아저씨들...
어디서 왔냐??
오호~우린 한국사람사랑한다
기념사진 촬~칵!
기차를 타고 악수역에서 내려
도보로 한참을 걸어
(페르게유적지)를 관람하러 갔다
뿌듯하다ㅋ
렌터카 쎈터를 가기 전 들른 근교에
마지막 볼거리를 찾는다
입장료 5천원쯤..
입장!!
물론 단체 투어로 오면 옵션 10만원 이상 짜리 상품이다ㅋㅋ
무너지고 쓰러진 모든 유적을 복원 않고 관리하고 있었다
너무 더운날!
터키는 진짜 땡볕은 너무 강렬해!
넘 뜨거!!ㅋ
그래서 그런가
역사 공부하는 사람들이 별루 없다
나는야
인증샷~~
언제 또오겠엉
다음 터키에 오면
공부는 그만해야지ㅋㅋㅋ
타고
사진 찍고
돈내라고?
조렇게 째깐하고 귀연 당나귀를
황소만한 나보고 올라가라니..
그럼 안되지라~~^^
택시를 타고 악수역으로 와서
다시 택시를 타고 쿠루순루 폭포를 찾았다
우연히 찾아간 곳이 최고!!
입장료를 엄청 챙기며 단체 관광을 유도 하는 장소는
어디나 실망 스럽더라
꼭 갈곳 best10에서 골랐지만!
실망...
듀덴폭포가 너무 좋아서
소문만 요란한 쿠루순루 폭포는 별볼일 없더라
가지마세요..ㅋ
악수역에서 7km거리를 택시를 탔다
헐!!!
빤히 구글맵을 보며 지켜 보고 있는데
그것도 정도가 있지~
무지막지 하게 고속도로로 빠져서 돈다
24km~도 넘겨 달린다ㅋ
부산까지도 갈 기세다ㅋㅋㅋ
우리가 손에 구글맵을 들고 확인하고 있는걸 몰랐지ㅋㅋ
헬로??
왜 도냐??
우린 길을 빤히 안다!!
7km짧은 거릴 넌 지금 3배 반을 돌렸잖아!!
따졌지!!
쏘리!!
바로인정하며 미터기를 꺽는다
더 이상 말않고
감사히 잘왔다 인사하고
우리가 아는 적당 수준 보다
살짝 높은
100리라를 내고 내렸다
한국인 가오가 있잖아~ ㅋ
이제 렌트카에 들러 자동차 여행을 시작하려 한다
페티예로 떠난다
중간에 카쉬를 들러 1박을 할 예정이다
로마의 클레오파트라가 별장을 두고 머물렀다는절경의 카쉬가
어떤곳인지 궁금하다
첫댓글 지중해~
터키의 보석같은 곳
유럽인들이 즐겨 찾는 안탈리아거리를
걷고 있는 초롱아우의
우아하고 멋스러움에
시선을 듬뿍 받았을성 싶네~
거리자체가
다 명작그림이네~
아우님 덕분에
터키여행해봐야지 하는 마음이 생겼어
멋진 사진속 저거리를 휩쓸고말테얌~^^
와우ㅡ
사진과 글만 보아도
설레이게 좋아보입니다.
택시기사 임자 만났네
감히 누굴 속이려고..ㅋ
저도 가면 인기 있으려나?
한국인이란 이유로..
나두 노후에 동참 한표~
금강산도 식후경 !
어제 백신4차 접종 하였는데 지금은 주사맞은 어깨도 뻐근하고 몸살기운도 약간 ㅡ
초롱 맘 님 가신지가 훌쩍2주가 지났네요.
여기 왕팬들이 많이 기다리니 참고 하시고 ㅡ
남은시간도 행복한 여행 되시길 !
점심 시간이 거의 다되어
가네요 . (터어키)
지는 컨디션이 안좋아도
아점으로 많이 시켰어요.
좋은곳많이보여줘서
감사합니당 여행잘하시고
건강하게 ㆍ다녀오세요
유럽해외여행이라~꿈만같네요~모임에서만나서생생한뒷야기들려주세요~^^
멎진여행길에
박수를 드림니다.
와 ~~
터키사람들이 엄청 유식한가 봅니다
메뉴를 전부 터키글로 적어 놓았네요
구경 잘하고 건강히 돌아 오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