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승지 금곡천 2구간(용문사-용문산-성황당 고개-국사봉-남악종택-금곡2교)

[가야산]

□ 산행내용 

○ 산행일시 : 2023. 3.24(金) 입산 : 07:28 하산 14:41

○ 날     씨  : 구름(6/10도, 미세먼지 나쁨) 

○ 참 석 자  : 나홀로

○ 산행거리 : 20.95km(오럭스 맵), 트랭글 23.03km

○ 산행시간 : 07:13분

◇ 산행코스

    용문사 주차장→707.9봉→813.7봉→용문산→사부령→성황당 고개→국사봉→

    깨밭재→357.3봉→의성김씨 남악종택→병암정→금곡2교

□ 세부산행 기록 

○ 05:00∼07:12 용전동 출발-용문사 도착

○ 07:28  용문사 주차장 출발

○ 08:08  707.9봉 
○ 08:40  813.7봉

○ 09:00  용문산(770.6m)

○ 09:32  사부령

○ 10:09  519.9봉

○ 10:35  성황당 고개

○ 11:29  국사봉(1729.2m)

○ 11:41  깨밭재

○ 11:57  644.2봉

○12:28  447.4봉

○ 12:57  357.3봉

○ 13:13  의성김씨 남악종택

○ 13:36  방송버스 정류장

○ 14:06  성현리 경로당

○ 14:33  병암정

○ 14:41  금곡2교

○ 15:03  금곡2교 출발

○ 16:15-16:40  속리산 휴게소 뒷풀이

○ 17:10  문의IC 통과

십승지 금곡천2(용문사 주차장-용문산-국사봉-남악종택-금곡2교).g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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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십승지 표지석(경북 예천군 용문면 사무소)

    예천군 용문면사무소 앞에 세워진 십승지 홍보비석

  『한국의 천하명당 십승지』

   한국 천하명당 십승지란  조선시대의 예언서

  ＂정감록″에서 말하는 3재(전쟁, 흉년, 전염병)이 들어 올수 없는

   땅의 기운이 좋고 청정하고 안전한 지역을 말한다.

   오늘 나는 십승지 예천 금곡천 2구간 트랙을 완성하러 떠난다

▲ 용문사 일주문

▲ 용문사 초입에 세워진 일주문 보다는 초라하기만,

    세월이 흘러서 그런지 고풍스럽게 보여진다

▲ 용문사 주차장

    이른 아침에 대전을 출발 2시간여를 달려 2주전에 다녀간 용문사 주차장에 도착한다

    주말에 개인적으로 일이 있어 참석을 못하게 되어 정기산행은 참석이 어려워

    천상 혼자 다녀 오기로 했다

    단독으로 산행을 간다는 말을 듣고 사인검님께서 함께 동행해 주셨다

    할일도 많으실텐데

    오랫동안 날머리에서 기다려 주신 사인검님께 고마움을 전합니다

▲ 용문사 주차장을 출발 대장전 방향 천불전앞으로 간다

▲ 고즈녁한 용문사의 아침

▲ 용문사 대장전

     용문사에서 제일 오래된 전각으로 윤장대를 소장하고 있어 국보로 지정되어 있다

▲ 천불전

     지난 1구간에는 주차장 앞으로 곧바로 내려왔었으나

     오늘 2구간은 천불전 좌측에서 산행을 시작하기로 한다

▲ 천불전 좌측에서 문효세자 태실 가는 방향으로 간다

▲ 707.9봉

    문효세자 태실에서 1.5km 정도 거리로 빡센 오르막길이다

    약 35분정도 소요 온몸은 땀으로 젖었고

    지난 1구간 용문사로 하산지점과 접속한다

▲ 국사지맥과 접속

    이곳에서 국사봉까지 또다시 국사지맥을 걷는다

▲ 전국적으로 황사주의보가 발효되어서 그런지 784.6봉 주변에도 뿌연하기만 하다

▲ 용문산(770.6m)

▲ 사부령

▲ 봄기운이 완연한 날씨지만 오늘은 바람이 불어 제법 쌀쌀한데

     519봉 주변에 진달래는 활짝 피어 나는 중이다

▲ 성황당고개 앞으로 국사봉에서 가야할 능선이다

▲ 성황당 고개(위치 : 경북 예천군 용문면 두천리 산102-2)

    용문사를 출발해 여기까지 8.5km 거리다

▲ 국사봉(729.2m)

     성황당 고개부터 국사봉까지 끊임 없는 오르막으로 거의 1시간이 다 걸린것 같다

▲ 국사봉 정상석

▲ 국사봉 정상석에서 우측으로 국사지맥이 이어지고

    좌측으로 십승지 구간이다

    보만식계의 산길따라에서 함께 지맥을 걸었던 똥벼락님의 시그널이 반갑기만 하다

▲ 솔숲정 방향으로 간다

▲ 깨밭재

▲ 644.2봉

    먼저 다녀간 홀산아님이 남겨놓은 산패다

▲ 용문면 직리 임도

     아직 초목이 소생하려면 이른 계절인데

     갈길이 바쁜 나를 붙잡는 잡목들이 많이 있다

     잡목을 헤치고 만나는 임도길이 반갑기만 하다

▲ 365.9봉 주변에도 진달래가 한참 피어나는 중이다

▲ 의성 김씨 남악종택 견학차 경로이탈

    이제 날머리 금곡2교까지 얼마 않남겨 놓고 가야할 구간도 비산비야다

   위 트랙에서 보듯이 357.3봉에서 직진해 우측 용문면 구계리에 있는

   의성 김씨 남악 종택을 보러간다

▲ 용문면 구계리 진입

▲ 구계리 마을에서 정면 희미히게 보이는 임도길 능선이 

     선답자들이 밟은 길이다

     남악종택을 보고 저 능선에 접속할 것이다

▲ 의성김씨 남악 종택 안내문

▲ 의성김씨 남악종택(예천군 용문면 구계리)

    의성김씨 종손 김종헌씨의 말에 의하면

   1400년대에 지어진 집으로

   소박하면서도 운치가 서린 고택으로

   조선중기 퇴계 이황의 문인인 남악 김복분의 호를 따서

   지은 예천 명가 고택이라 한다

▲ 의성김씨 남악 종택 앞에서

    담 사이를 두고 10여분간 남악종택에 대하여 설명을 듣고

    사진 한장을 남겨도 되겠느냐고 물었으나

    극구사양하였다

▲ 구계리 노인회관  

     남악종택 견학으로 마치고 가다가 구계리 노인회관을 지난다

▲ 구계리 마을에서 능선에 올라 앞에 보이는 능선을 가기 위해 정면을 바라다 본다

▲ 비산비야 밭과 논둑을 지나 정면에 보이는 능선이 가야할 곳이다

▲ 지나온 비산비야 구간

     정면 묘지에서 논둑을 따라 왔다

▲ 예천군 용문면 방송리 버스정류장

    357.3봉에서 우측 능선을 따라 오면 만나는 지점이다

    비산비야 같은 능선을 따르지 않고 도로를 따라 갈 것이다

▲ 용문면 방송리 마을

    좌측 능선을 따라야 하나 사람이 다닌 흔적도 없고

    편안하게 능선을 보면서 걷는다

▲ 용문면 성현리 경로당

▲ 성현리 마지막 능선

▲ 예천 권씨 병암정

    능선을 따라 금곡천 마지막에 만나는 병암정과 별묘(別廟)

▲ 병암정

     조선시대 정자와 사당으로 1898년에 건립되었다고 한다

    선비들의 학문과 수양 목적으로 만들어진 정자다

▲ 예천 권씨 별묘(別廟)

    예천권씨 위패를 모셔 놓은 사당이다

▲ 예천권씨 병암정과 별묘 안내도

▲ 병암정

▲ 금곡2교 금곡천 앞에서 병암정

▲ 금곡2교

▲ 금곡2교(위치 : 경북 예천군 용문면 성현리 66-2)

    십승지 예천 금곡천을 2구간 산행을 마치고 

    지난 1구간 들머리를 보면서 예천 금곡천 십승지 산행을 마무리 한다

[보만식계]

홀로 다녀 오셨네요.
아직 열정이 그대로시네요.
수고많으셨습니다 ~

[가야산]

십승지 걸어보니 대간,기.지맥 이어 놓은 길이지요
이제 석항천 하나를 남겨 놓고 있는 싯점에서 유종의 미를 거두려고 혼자서 다녀 왔습니다
다 걸어본 길을 또다시 걸으려 하니 힘도 않나네요. 몸도 성치도 않구요
힘을 주는 것 같아 감사드립니다

[스머프]

십승지
이렇게 좋은곳만 다니시니 건강은 당연하신 혜택인듯요.
십승지의 기운 저도 받아갑니다

[가야산]

스머프님 십승지 기운 듬뿍 많이 마니 받아가세요
이 기운을 받아 사업 번창하시기를 두손 모아 기원드립니다
찾아주셔서 고맙습니다